명절 장거리 운전! 에코 운전법으로 연비 걱정 끝~

안녕하세요 블로그 지기 하이현입니다.^^ 내일부터 최대의 명절인 추석연휴가 찾아오는데요~ 하이현처럼 모처럼 찾아온 연휴에 마냥 신난 분들도 많지만 귀경, 귀성길 장거리 운전 때문에 걱정인분들도 많으실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장거리 운전에 대비하여 같은 거리를 운전하더라도 연비도 높이고 환경도 보호할 수 있는 에코 드라이빙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먼저 에코드라이빙(Eco-Driving)이란 연료를 절약하고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는 친환경 운전법을 말하는데요. 에코운전법을 잘 지키면 연료가 절약되는 것은 물론이고 안전운전을 하게 되기 때문에 교통사고도 줄어드는 효과가 생긴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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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전 자동차 점검은 필수!

사람들도 건강검진이 필요하듯 자동차도 주기적인 점검이 필요하답니다^^ 차량안전문제도 있지만 차에 이상이 있을 때 연료도 더욱 많이 소비될 수 있기 때문이지요.  타이어 공기압은 적당한지 배터리 교체시기가 지나지는 않았는지 엔진오일도 주기적으로 교체해 주었는지 등 자동차를 점검해주세요~ 타이어의 경우에는 공기압만 정상적으로 유지해도 연비를 10%나 절약할 수 있답니다+_+

무거운 짐은 최소화 하기

명절에 고향에 내려갈 경우에는 각종 선물이나 큰 짐들을 가져가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혹시 짐에 필요없는 물건은 없는지 다시 한번 잘 확인해보세요^^ 자동차는 무거울수록 연비 소비가 많아지는데요. 예를 들어 10kg무게의 짐을 싣고 50km를 주행하면 80cc의 연료가 낭비되는 것과 같다고 합니다. 이는 최근 전세계적으로 자동차 회사들에서 경량화를 위해 노력하는 이유이기도 한데요,  사람도 무거운 배낭을 메고 길을 걸을 때와 가벼운 차림으로 걸을 때 피로가 쌓이는 정도가 다른 것과 같다고 이해하면 아주 쉽겠죠^^

마음의 여유를 갖고 운전하기

급하지 않고 느긋하게 운전하기! 에코 드라이빙의 가장 핵심적인 내용인 것 같습니다. 장시간 운전을 하게 되면 마음이 급해지기 때문에 급출발, 급가속, 급제동을 하게 되는데요, 이는 자동차 연비에도 매우 좋지 않은 운전습관이라고 합니다. 급출발 10회를 하면 100cc의 연료가 낭비될 뿐만 아니라 배기가스의 배출도 많아져서 환경에도 악영향을 미치게 되니 마음의 여유 듬뿍 가지고 운전하세요~

무리한 과속도 에코 드라이빙에 어긋나는 운전법입니다. 앞차와 충분한 안전거리를 확보한 상황에서 급가속과 급감속을 자제하면서 교통상황에 따라 일반 도로에서는 60~80km, 고속도로에서는 90~100km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관성운전법도 적절히 활용하시면 연비절약에 크게 도움이 된답니다! 관성운전이란 자동차의 엑셀을 밟지 않고 움직이는 관성을 이용해 운전을 하는 것인데요. 가속페달에서 발을 때면 연료가 차단되는 퓨얼 컷(fuel cut) 기능이 있는 차량은 내리막길에서 운전시 가속 페달을 밟지 않고 관성을 이용해서 주행하는 것이 연료절감과 환경보존에 아주 효과적이라고 하네요+_+

공회전 하지 않기

쓸데없는 공회전을 하지 않는 것도 중요합니다. 많은 운전자들이 잘못 알고 있는 상식 중 하나가 바로 충분한 공회전을 해야 자동차가 예열이 된다는 것인데요. 실제로 예열은 10~30초만해도 충분하다고 합니다. 오히려 쓸데없는 공회전은 연료만 낭비할 뿐인데요, 5분동안 제자리에서 공회전을 하면 1Km를 주행한 것과 같은 연료를 소비한다고 하니 자원의 낭비일 뿐더러 이때 생기는 배기가스로 환경에도 좋지 않겠죠ㅠㅠ 이번 명절에는 쓸데없는 공회전을 하지 않고 연료도 아껴보세요+_+

장거리 운전에 대비한 에코운전법 재미있게 보셨나요? 평소에 알고 있었던 사실도 있지만 새롭게 알게된 상식들도 참 많았던 것 같습니다. 이번 추석 때 장거리 운전을 하게 되시는 운전자 분들도 에코 운전법을 잘 활용해 보세요! 그리고 평소에도 에코 운전법을 습관화하면 연료절약은 물론 환경도 보호할 수 있으니 잊지 말고 실천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