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를 공유하다! 경제적, 친환경적인 '카셰어링'

안녕하세요! 현대해상 블로그 지기 하이현입니다.^^ 친구와 함께 브런치를 먹기로 약속하고 여느때처럼 지하철을 타고 약속 장소로 향한 뚜벅이 하이현(^^;;).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던 중, 얼마전 차 사고가 나서 당분간 '카셰어링'을 이용할 계획이라던 친구의 말에 "카셰어링? 그게 뭐야?" 라며 눈을 동그랗게 뜨고 물었답니다. 

 

친구는 '훗~'하며 저에게 '카셰어링'에 대해 간단히 소개를 해주었는데요, 듣다 보니 저처럼 평소 지하철과 버스를 애용하는 튼튼한 다리의 소유자들에게도 귀를 쫑긋(!!)하게 하는 서비스더라구요~! 친구가 이용하는 차로 시내 드라이브를 하면서 하이현의 머릿 속에서는 '카셰어링'이 잊혀지지 않았답니다+_+! 그래서 하이현이 준비한 <경제적, 친환경적인 '카셰어링'> 함께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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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셰어링'이란?

 

 

 

여러분, 카셰어링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카셰어링이란 하루 혹은 며칠 단위로만 대여가 가능한 기존의 렌터카와는 달리 한 대의 자동차를 시간 단위로 여러 사람이 나눠 쓰는 것을 말하는데요, 1987년 스위스에서 처음 도입한 카셰어링은 국민 중 약 8만명이 사용하고 있을 정도로 점점 그 수요가 높아지는 추세라고 합니다! 교통혼잡 완화, 주차난 해결, 환경오염의 해결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카셰어링은 해외 60여개 국에서 시행 중인 경제적이고 편리한 차량대여 서비스입니다. 90년대 들어 서유럽과 미국에서 상업화되어 현재 국내에 들어오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전세계에서 일고 있는 카셰어링의 인기+_+!

 

우리나라에서도 카셰어링 업체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데요, 국내에 도입된 지 3년 만에 이용자 수가 30만명 가까이 될 정도로 급성장 중이라고 합니다^^ 카셰어링은 해당 업체에 회원 가입 후 시내 곳곳에 위치한 무인 거점에서 차를 빌리고, 다시 무인 거점에서 반납하는 시스템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죠~ 카셰어링이 급할 때 잠깐 이용할 수도 있지만, 여행 등 장시간 대여시에도 유용하다는 점이 바로 카셰어링의 인기 비결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_^!

 

하이현이 알려주는 국내 주요 카셰어링 업체!

- 쏘카(SOCAR) :  업계 최초 연회비 없는 카쉐어링 서비스 도입

- 그린카 : 국내 최초 카셰어링 서비스 도입

- AJ 렌터카 : 국내 주요 렌터카 업체에서 카셰어링 서비스 도입

 

 

카셰어링 어디서, 어떻게 이용할까?

 

카셰어링, 그럼 어떻게 이용할까요~? 카셰어링은 인터넷에서 원하는 업체에서 회원가입 후 운전면허 및 결제카드 등록이 되면 회원카드가 발급되는데요, 최근에는 스마트폰을 앱을 통해 간편하게 예약도 하고, 스마트키까지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_+!  예약시 차를 빌릴 장소를 선택하고, 반납 장소와 이용시간을 선택하면 예약이 바로 가능합니다. 기본 30분 이용 후 10분 단위로 이동 거리만큼 주행요금이 결제되는 시스템으로, 주유가 필요할 때는 차량 내부에 비치된 주유카드로 주유하면 끝~! 대여시 받은 잔량만큼 다시 채워서 반납하는 렌터카와는 조금 다르죠?  다만, 언제 사용하든 적어도 30-50%의 기름을 남겨두는 것이 이용규칙 중 하나라고 하니 참고하세요~

 

특히 카셰어링은 시내 주행에서 빛을 발하는데요, 앱에 있는 지도로 언제어디서든 가장 가까운 위치에 있는 차량을 알려주니 간편하게 바로 예약이 가능하답니다. 카셰어링 서비스는 서울 뿐만 아니라 경기, 대구, 부산, 울산, 김해 등 전국으로 퍼져나가고 있다고 합니다. 또, 공항 근처에서 쉽게 사용이 가능하게 됐다는 점 또한 장점이랍니다^^  이렇게 편리한 카셰어링 서비스, 다른 사람들과 함께 이용하니 기본적인 에티켓은 필수! 깨끗하게, 아름답게 사용해보아요~+_+!

 

하이현이 알려주는 카셰어링 올바르게 이용하기!

- 차량 사고 시 본사로 바로 연락하기

- 깨끗이 사용하기

- 차량 내에서는 절대 금연

- 차량 반납시간 준수하기

- 애완동물은 캐리어 안에 넣어서 탑승하기

- 연료가 충분히 남았는지 확인하기

 

 

카셰어링 VS 렌터카

 

 

단시간 이용 시에는 매우 저렴하다고 느껴지는 카셰어링 서비스! 그러나 장시간 혹은 하루 이상 대여하게 되면 기존의 차량 대여 서비스인 렌터카와 비교해보지 않을 수 없겠죠! 렌터카의 경우 비수기에는 저렴하고 장시간동안 사용시 보다 할인된 금액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성수기만 되면 경쟁도 치열하고, 대여 가격 또한 상승하는 점이 단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카셰어링'의 경우 기본 30분 사용 이후부터는 10분 단위로 이용할 수 있으며, 주행요금에 따라 가격이 책정되게 됩니다. 최근에는 24시간 대여 서비스를 적용하여 보다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하니 관심이 더욱 생기네요+_+!

 

또한, 가장 주목할 점은 보험 포함에 관한 비용인데요, 렌터카의 경우 각 차량, 혹은 회사마다 보험 비용이 포함되어있는지 잘 알아보아야 하는 데 반해, 카셰어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다수의 업체들이 보험에 따른 추가 비용을 따로 받지 않고, 모든 차량에 종합보험 및 손해 면책제도가 적용되어 있어 별도의 보험 계약서를 작성할 필요가 없다고 하니, 안심하고 안전 운전할 수 있겠네요^_^

 

하이현이 알려주는 카셰어링과 렌터카 비교해보기!

Q) 경차 차종을 이용하여 서울에서 대전까지 왕복하여 약 300km를 주행하려한다. 카셰어링vs렌터카, 당신의 선택은? (소요시간 6시간, 경차 차종은 레이)

 

- 카셰어링 : 주중 할인 대여비(\27,720)와 주행거리에 따른 비용(\57,000) 포함 약 8만 5천원 정도의 가격이

                   책정된다.

- 렌터카 : 리터당 8km 정도 운행할 수 있다고 가정할 때, 37.5리터 정도 필요(휘발유 리터당 1866원)하므로,

                차량 대여비(\56,000)와 유류비(\69,975)로 총 약 12만 6천원의 가격이 책정된다.

 

요금 시뮬레이션을 통해 알아본 '카셰어링VS렌터카'! 유류비 등에 따라 가격 책정이 달라질 수 있겠지만, 그래도 카셰어링이 훨씬 저렴하고 합리적 가격으로 차량 이용을 할 수 있겠네요 ^_^!! 

 

신개념 자동차 서비스 문화인 '카셰어링'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렌터카 등 기존의 차량 서비스와 잘 비교해보고 본인에게 맞는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겠죠~? 환경도 살리고, 경제적인 차량 대여 서비스 '카셰어링'! 이런 문화가 잘 정착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여러분도 한번 이용해보세요^_^ 궁금한 사항은 댓글로 문의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