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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대해상 블로그 지기 하이현입니다! 즐거운 주말 잘 보내셨나요~? 하이현은 주말에 부모님과 함께 근교로 나들이를 다녀왔는데요! 미세먼지를 피하고자 자가용을 이용했습니다.(서울 근교 드라이브 코스 참고!) 한참을 운전해 가던 중, '콜록~콜록' 기침을 하시는 엄마! '미세먼지는 밖에 있는데, 왜 기침을 하시지?'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차량의 자동차의 공기 순환 필터를 통해서도 미세먼지가 쑥쑥 들어오고 있더라구요!ㅠㅠ
점점 더 날씨가 따듯해지면서 창문 활~짝 열고 드라이빙 즐기시는 분들 많아 질텐데요. 봄과 함께 미세먼지, 꽃가루, 황사까지 각종 먼지들이 여러분과 차를 위협하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심지어 겨울내 쿨쿨 자고 있던 차의 이곳 저곳을 점검 없이 운행하는 것도 사실 위험하다는 것!! 그래서 하이현이 야무지게 준비했습니다!! 겨울철 차량 관리법에 이은 봄맞이 차량 관리 비법!
화장의 기본은 '깨끗한 세안'인 것처럼 자동차 관리의 기본 또한 세차인데요. 무엇보다 차량의 외부/내부를 꼼꼼히 청소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먼저 외부 청소 법입니다. 폭설이 유난히도 잦았던 겨울! 눈길을 운행했던 자동차라면 분명 제설용 염화칼슘이 차량 여기 저기에 묻어있기 마련입니다!ㅠㅠ ‘염화칼슘이 무슨 문제 있겠어~?’ 하시는 분들~ 안돼요~! 차량에 묻은 염화칼슘이 여러분의 소중한 자동차를 부식시킬 수 있답니다! 만약 차량 하단에 붙은 흙먼지와 결합될 경우에는 차체에 녹이 슬게 하거나 심하면 구멍까지 생기게 할 수 있거든요. 염화칼슘을 닦아내기 위해서는 스팀 세차로 차체 하단까지 말끔히 청소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바퀴 주변 휠 하우스 안쪽, 소음기 주변 등 빠뜨리기 쉬운 부분까지 호스로 씻어내는 것 잊지 마세요~!^^
외부를 닦았으니 이제 내부를 청소해 볼까요? 우선 자동차용 진공 청소기로 구석구석 먼지를 제거하고, 물걸레와 자동차 전용 세정제를 이용해 가능한 깨끗이 내부를 닦아냅니다. 그리고 봄철 황사나 미세먼지가 차량 내부로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해, 에어컨을 20~30분 정도 작동시켜 작동 상태와 필터도 점검&교환하구요! 이외에도 겨울 동안 트렁크에 보관해 두었던 월동 용품들도 싹~ 정리해서 차를 가볍게 해주자구요~!^^
하이현도 궁금한 봄맞이 차량 관리 Q&A 1. '물세차와 스팀세차, 어느 것이 좋나요?'
A. 굵은 입자의 오물은 일반 물 세차로도 가능하지만 단단하게 들러 붙은 작은 입자의 오물들은 자동차용 세제로 닦아도 잘 제거되지 않는 것이 사실입니다. 또한 물 세차용 차량용 샴푸를 사용하는 과정에서 차의 코팅이 벗겨지거나 자잘한 흠이 발생할 수도 있구요. 하지만 스팀세차는 문지르지 않고 고온, 고압으로 때를 벗겨내기 때문에 물 세차의 단점을 모두 극복할 수 있습니다. 이번 봄에는 내 차에 따뜻한 스팀 어떠세요~?^^
두 번째 봄맞이 차량 점검 항목은 바로 타이어와 브레이크입니다. 우선 겨울철 폭설과 결빙에 대비해 낮춰둔 타이어의 공기압을 다시 정기압으로 되돌려 놓습니다. 낮은 타이어 공기압은 타이어의 마모를 유발해 연비에 좋지 않거든요~! 또한 타이어 홈 상태를 잘 살펴보시고 이물질이 많이 끼어있거나 닳아있다면 교체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은 브레이크 점검! 많은분이 브레이크 점검은 전문가만 할 수 있다고 생각하실 텐데요. 브레이크 패드와 브레이크 액은 운전자도 평상시 쉽~게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브레이크 패드는 '수명이 다 되면 소음이 발생하도록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소리에 귀 기울여 주시면 되구요! 브레이크 액은 엔진룸 내부에 위치한 탱크 잔량이 MIN과 MAX 사이에 있는지만 확인해 주시면 됩니다. MIN에 가까울수록 패드가 마모됐다는 것만 기억하세요~^^
하이현도 궁금한 봄맞이 차량 관리 Q&A 2. '타이어 교체시기는 어떻게 확인하나요?'
A. 타이어에는 타이어 생산 시점을 나타내는 고유한 생산일자가 표기되어 있습니다. 타이어 옆면을 딱! 살펴보시면 4자리의 숫자가 보이실 텐데요. 그 것이 바로 생산일자입니다. 예를 들어 0713이라면 2013년 생산해 7주차 된 타이어라는 뜻! 타이어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산화하는 특성이 있으니 너~무 오래된 제품은 피하시구요! 값이 싸다고 오래된 타이어를 구입하시는 것은 절대 금물입니다!
봄맞이 차량 점검의 마지막! 와이퍼, 엔진오일 등과 같은 소모품 교환 단계입니다. 우선 와이퍼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와이퍼는 작동 했을 때 소음이 나는 그 순간이 블레이드의 고무 끝이 마모된 경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때부터는 작동 시 마다 차량에 흠집을 낼 수 있으니 빨리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블레이드 청소를 해도~해도 유리에 얼룩이 계~속 남는다면, 이 역시도 와이퍼의 문제이니 당장! 교체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와이퍼에는 항상 함께 사용하는 워셔액이 있죠?^^ 워셔액은 겨울용/여름용/사계절용이 있다는거! 다 아실 텐데요. 각각 어는점이 다르기 때문에 계절에 맞춰 교환하는거 아시죠?^^
이젠 엔진오일과 냉각수 차례입니다. 엔진오일은 제작사, 설명서, 정비업체 마다 교환 시기가 다르기때문에 차량의 오일 상태를 보고 직접 판단하는 것이 좋은데요. 단, 급격한 온도 변화로 점도가 많이 떨어지는 특성이 있는 만큼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시기에는 가급적 엔진오일을 교체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냉각수의 경우도 물과 부동액을 섞어 1년 정도 사용이 가능하나 2년 이상 방치하게 되면 변질될 우려가 있으니 체크하면 좋겠죠^^?
하이현도 궁금한 봄맞이 차량 관리 Q&A 3. '와이퍼를 직접 교체할 수 있을까요?'
A. 와이퍼는 자동차용품점이나 마트, 온라인을 통해 구입한 후 직접! 쉽~게 교체할 수 있습니다. 차종별로 와이퍼의 길이, 운전석과 보조석의 길이, 후방의 길이가 각각 다르기 때문에 차종에 맞는 와이퍼를 구입 후! 설명서를 따라 하면 간단하게 교체 할 수 있는데요. 올 봄에는 직접 멋지게~! 시도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와이퍼는 1년에 한 번씩은 교체해 주는 것이 가장 좋으니 참고하세요^^)
봄맞이 차량 관리법 잘 보셨나요~?ㅎㅎ 우리도 봄이 되면 가벼운 옷차림을 하는 것처럼, 봄 날의 자동차에도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사실! 이제 본격적으로 야외활동이 많아지고 차량 운행도 늘어나는 계절이 오고 있는데요. 하이현이 알려드린 관리 비법으로 안전사고도 예방하고 차도 오~래 타는 행복한 봄 되시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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