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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나 어떡해?" 하이카 TV광고 <상남자>편 제작후기
2014. 9. 12. 08:00


"이거 당신얘기 아니야?" 추석 마지막 날, 인사차 들른 사촌언니가 형부를 툭툭 치면서 건넨 한 마디. TV에서 방영되는 것은 다름아닌 현대해상 <상남자>편 TV광고였다. 멋진 남자가 자동차 사고가 나자마자 '엄마~'를 부르면서 어린아이로 변해버리지만 현대해상 하이카 직원을 만나서 다시 멋진 남자로 돌아가는 유머코드의 광고. "글쎄 이이가 옛날에 연애할 때 말이예요. 면허따고 처음으로 운전하던 날 가벼운 접촉사고가 났는데, 엎드려서 움직이질 않는거예요. 무슨 일인가 봤더니 겁나서 오돌오돌 떨고 있는 것 있죠?" 사촌언니는 웃고 있지만 형부의 얼굴은 울그락 불그락-^^  공감과 재미로 하이현도 꽤나 좋아하는 광고인 현대해상<상남자>편 TV광고,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담당자 분께 슬쩍 물어보았다.


자동차 보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서비스!

소비자들은 자동차 보험이 '다 거기서 거기'라는 생각으로 가장 중요한 선택 기준을 '가격'에 둔다고 한다. 그렇지만, 현대해상이 생각하는 자동차 보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서비스'! 막상 사고가 나면 배테랑 운전자라도 당황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소비자가 가장 절실하게 도움을 구하는 순간, 사고현장에 출동해 이후의 모든 처리과정을 케어해주는 것이 바로 자동차 보험으로, 이번  현대해상 <상남자>편 TV광고에서는 자동차 보험의 가장 중요한 '서비스' 사고처리 능력의 중요성을 인지시키고 하이카의 사고처리 능력을 명확히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고 했다. 



  

소비자들이 광고 속 에피소드에 '공감'할 수 있도록!

이번에도 제작과정에서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공감'으로 이전에 제작되었던 현대해상의 하이카 광고 시리즈 <초보운전>와 <골목길>시리즈 처럼 소비자들이 광고 속 에피소드를 자신의 이야기처럼 느낄 수 있는 상황을 만드는 것에 주력했다고 한다. 또한 <상남자>편 TV광고에서는 그간의 에피소드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실제 사고가 일어난 후 느끼는 두려움과 당혹감을 극적으로 표현하고자 성인아이가 남자아이로 변하는 장면을 집어 넣었다고 덧붙이셨다. 이와 함께 아이로 변한 상남자가 현대해상의 하이카 직원과의 상담을 통해 다시 성인으로 되돌아오는 장면으로 서비스의 우수성 표현으로 마무리!



신선하고 세련된 광고모델과 자연스러운 특수효과

현대해상 <상남자>편 TV광고에서 가장 공을 많이 들였던 부분은 바로 '모델'과 '상남자가 아이로 변하는' 과정을 자연스럽게 제작하는 것이었다고 한다. 남자다운 이미지와 현실에서 '감정이입'이 가능한 평범함을 소화해 내는 모델을 찾기 위해서 수십 명의 후보자들 중에서 모델을 골랐었고, 아주 자연스럽게 연출된 성인 남자가 어린아이로 변하는 모습은 실제적으로는 롱테이크로 잡을 수 없기 때문에 테크노크레인이라는 특수장비까지 동원되었다고 한다.. 테크노크레인은 입력한 값에 따라 반복적으로 동일한 노선을 움직이는 촬영 장비로 정확도를 높여 오차를 줄이는 장비인데, 이를 활용함과 동시에 촬영팀과 합성팀, 그리고 모델들의 수십번의 촬영과 시행착오 끝에 완성된 광고가 나올 수 있었다고 전했다! +_+


                 


담당자분의 설명을 다 듣고나니,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멋진 TV광고를 만들기 위해서는 정말,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현대해상 공식 유튜브에 15초 짜리 영상과 메이킹 필름도 함께 올라와있다고 하니, 얼른 가서 살펴봐야겠다. 개인적으로는 상남자분 보다 현대해상 하이카 직원분이 더 멋진 것 같다.^^ 꼬마 모델 모습도 너무 귀엽다! 그럼 오늘의 일기 끄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