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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현대해상/현대해상 소식
엄마, 아빠, 아들이 모두 한 회사에? 현대해상 하이플래너 가족이야기!
2013. 10. 14. 08:30





내기자단으로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나 하이현은 다음 달 아이템을 잡기 위해 지난 사보를 꼼꼼히 정독한다. 밤바람 살랑살랑 불어보는 가을밤, 샤워를 마치고 침대에 비스듬히 누워 태블릿PC로 사보를 정독 중. (가끔 그대로 잠들어 내 얼굴에 떨군 적도 있...) 내가 열심히 취재한 내용이 이렇게 회사의 '사보'라는 어마어마한 결과물로 나온다니.. 자긍심 UP UP~! 암튼, 정독 중 눈에 들어오는 기사가 있다. 


우리 가족은 현대해상 하이플래너!


가족 모두가?! 사실 부부가 하이플래너이거나, 현대해상 직원인 경우는 주변에서 종종 찾아볼 수 있었다. 내가 아는 대리님도 사내커플이 발전해 부부가 한 회사에 있는 케이스. 하지만 가족이 모두 하이플래너가 된 경우는 처음 봤다. 인터뷰한 가족은 부부와 아들, 세 사람이 현대해상 하이플래너로 일하고 있단다. 우와.. 굉장한 가업(家業)이다!



왠지 가족이 같은 일을 한다고 하면 옛날 옛적 가내 수공업.. 혹은 유명한 떡볶이집인 ‘ㅇㅇㅇ할머니 둘째 아들 집’이 생각나는데, 하이플래너 가족이라니 색다르다. 이 가족은 아빠가 하이플래너 일을 먼저 시작해 아내에게 권하고, 이제는 아들까지 그 일을 함께해 같이 일하게 된 케이스라고 한다. 아버지가 시작한 일을 물려받아 아들까지 함께하고 있으니, 먼저 시작하신 아버지가 굉장히 뿌듯하실 것 같다. 아버지는 아내를 가르치고, 그 아들은 다시 부모들에게 배우고..  집 안팎으로 시너지 효과가 날 것 같다. 무엇보다도 지식과 정보를 쉽게 공유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 


사실 요즘 같은 시대에는 가족이 한 집에 살아도 엄마는 엄마대로, 아빠는 아빠대로, 자녀는 자녀대로 일하고 공부하느라 바빠 가족끼리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지 않다. 그런데 하이플래너 가족은 가족이 전부 회사에 있으니 가족이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을 듯 싶다. 문득, 하루 10분도 대화하기 힘든 우리 가족이 눈앞에 아른거린다...^_ㅠ



하이플래너의 길을 먼저 시작하신 김동권 하이플래너는 우연한 계기로 2001년, 보험 영업을 시작하게 되어 2009년부터 대리점에서 일하게 되셨다고 한다. 10년이 넘는 하이플래너 생활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몸담은 직업을 가족에게 추천까지 하신 것을 보니 현대해상 사랑과 열정이 굉장하신 것 같다. 현재는 공주SA1팀의 팀장을 맡고 계신 아빠 플래너님은 팀장으로서 팀원들을 멋지게 이끌어 나가고, 가장으로써 가족을 지휘하는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고 계시다.



리더로 카리스마 넘치는 아버지가 계신다면 꼼꼼함은 역시 어머니가 맡고 계신다. 아내이자 어머니인 변영자 하이플래너는 남다른 꼼꼼함을 자랑하신단다. 이런 능력은 계약의 완성단계에서 특히 빛을 발한다는+_+ 처음에는 화장품 방문 판매를 하셨다가, 남편의 권유로 2009년부터 하이플래너 일을 시작하게 되셨는데, 지금은 왜 진작 이 일을 하지 않았을까 생각할 정도라고 한다.. 운명적으로 아버님을 만난 것처럼 직업도 운명적으로 만나게 된 게 아닐까?^^



반면, 아들인 김지환 하이플래너는, 일을 시작하기 전까지는 다른 회사의 다른 분야의 일에서 근무했었는데 서른 살을 넘기 전에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잡고 싶었다고 한다. 그래서 결국, 삼 년 정도 근무한 회사를 떠나 올해 3월부터 아버지와 어머니를 따라 하이플래너일을 하게 되었는데 어머니 아버지께 보고 들은 게 있어서인지 아주 빛의 속도로 일을 배우며 처리해 나가고 있다고 한다. 신입임에도 불구하고 젊은 피의 아들은 기존의 보험과 새로운 지식, 트렌드를 잘 결합해 플래너의 길을 걷고 있다고 하니 참 좋아 보였다. 이 가족에게는 하이플래너의 피(?)가 흐르지 않을까..!!;; 


하이플래너 가족의 이야기를 보며, 오늘은 우리 부모님과 함께 회사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좀 나눠보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같은 회사는 아니더라도 회사 생활에 대한 이야기의 교류가 잦으면 함께 가족과 함께하는 기분이 들지 않을까?!.. 침대 위에서 뒹굴 거리는 것은 그만! 제철인 사과 좀 깎아서 부모님 방에 들어가 봐야겠다! 아무튼, 오늘의 일기 끄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