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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한 정보/안전한 운전
봄철 우리를 위협하는 졸음운전 예방 방법!
2024. 4. 26. 15:56

 

 

부쩍 따뜻해진 요즘, 봄은 우리를 설레게 하지만 도로 위에서 졸음운전이 늘어나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특히 지금 같은 환절기에는 평소보다 졸음이 쏟아질 확률이 높은데요. 잠깐의 졸음이 심각한 대형 사고로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합니다. 오늘은 봄철 졸음운전을 물리치는 꿀팁을 알아보겠습니다.

 

 

 

 

 

 

 

졸음운전의 위험성

 

경찰청이 2019년부터 2023년에 걸쳐 조사한 통계에 따르면, 졸음운전의 치사율은 100건당 2.9명으로 음주 운전(1.5명)보다 2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만큼 사고의 심각성이 높다는 뜻인데요.

운전자가 2~3초 동안 졸음운전을 해도 차는 100m 이상을 통제 없이 질주하게 됩니다. 졸린 상태에서 운전을 하면 위기 상황 대응 속도나 판단력이 현저하게 떨어지는데요. 이는 만취에 가까운 혈중알코올농도 0.17%에서 운전하는 것과 유사한 정도의 인지 수준이기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합니다.

봄철 졸음운전이 늘어나는 이유는 춘곤증의 영향이 큽니다. 겨울 동안 수축되어 있던 신체가 봄철 기온상승으로 인한 환경변화를 적응하지 못해 피로감이 몰려오기 때문입니다.

 

 

 

 

 

 

 

운전자는 졸음에 취약하다?

 

따뜻한 날씨뿐 아니라 차량 내부도 운전자가 졸음에 빠지기 쉬운 환경이 됩니다. 밀폐된 공간인 차 안에서 호흡을 하면 할수록 이산화탄소가 증가하게 되는데요. 이 과정이 반복되면, 뇌의 중추신경에 피로가 축적되면서 졸음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차량 실내 이산화탄소 농도가 2,000ppm 이상이면 졸음이 올 확률이 높은 환경이 됩니다.

실제로 자동차의 창문을 닫은 상태로 20분 동안 운전했을 때 차량 내부의 이산화탄소 농도는 5,000ppm을 넘어가는데요. 뿐만 아니라 엔진 룸의 열기는 차량 내 공기 밀도를 낮춰 산소 부족 현상을 가속화할 수 있습니다.

 

 

 

 

 

 

 

졸음운전 예방을 위한 팁 - 환기와 스트레칭은 필수

 

그렇다면 봄철 졸음운전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차량 내부의 이산화탄소 증가는 두통과 집중력 저하로 졸음이나 무기력증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차내 이산화탄소 농도를 조절을 위해, 운전 중 30분 단위로 창문을 열고 환기를 해주세요. 실내 온도는 21~23℃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눈비가 오는 상황이라면 차량 통풍은 외기로 설정해 주세요.

장시간 운전은 몸에 피로 물질이 쌓이게 해 졸음을 유발합니다. 따라서 중간중간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중요한데요. 2시간 운전 후에는 휴게소나 쉼터에서 휴식을 취하며, 스트레칭을 해주세요. 스트레칭은 무리한 운동보다는 목과 어깨 다리를 중심으로 가볍게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졸음운전 예방을 위한 팁 - 과식 및 졸음을 불러오는 약은 금물

 

커피나 초콜릿 등 카페인을 함유한 가벼운 간식 섭취는 졸음을 물리치는데 도움이 됩니다. 씹는 행위를 통해 관자놀이 근육이 자극되고, 대뇌피질을 자극하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과식은 오히려 졸음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과식할 경우 음식을 소화를 시키기 위해 많은 양의 혈액과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때문에 뇌로 가는 혈액 및 산소가 부족해지며 졸음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아집니다.

운전 전 피해야 할 약들도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먹는 멀미약은 졸음 유발이나 방향 감각 상실 등의 부작용이 있어 운전하기 전 복용은 피해 주세요. 부작용이 있는 항히스타민 계열의 약품 역시 운전하기 전 피해야 할 약 중 하나입니다.

 

 

 

 

 

 

졸음 앞에 장사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졸음은 억지로 이겨내는 것보다는 현명한 방법으로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뜻한 날씨에 야외 활동도 늘어나는 봄철! 졸음운전을 예방하는 습관을 통해 안전하고 즐거운 운전 하시길 바랍니다.

 

*출처: 한국교통안전공단, 경찰청, 대한민국 정책브리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