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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한 정보/튼튼한 건강
[자취 라이프] 건조한 겨울이 오기 전 미리 알아야 하는 실내 습도 관리 꿀팁!
2023. 10. 31. 19:07

 

 

가을과 겨울은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호흡기 질환이나 아토피 등에 좋지 않은데요. 본격적으로 겨울이 오기 전 미리 알아 두면 좋은 실내 습도 관리 팁 4가지를 소개해 드릴게요!

 

 

 

숯 활용하기

숯은 습도 관리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일반적인 환경에서는 숯이 습기를 빨아들이지만, 건조한 환경에서는 오히려 수분을 방출해 실내 습도를 적절히 조절하는 역할을 할 수 있어요. 숯을 가습기처럼 활용하려면 그릇에 숯이 적당히 잠길 정도로 물을 담고 숯을 넣어두면 된답니다. 숯이 물을 빨아들인 후 다시 공기 중으로 방출하면서 빠르게 수분을 공급할 수 있어요. , 숯을 거치면서 공기와 습기가 정화된다는 점도 큰 장점인데요. 숯을 가습기로 활용할 때는 3~4일에 한 번씩 잘 씻은 후 말려서 사용하는 것이 좋답니다.

 

 

 

 

젖은 수건 널어 두기

가습기 대용으로 젖은 수건을 활용할 수 있어요. 빨래한 후에 아직 마르지 않은 수건을 쓰거나, 수건 하나를 물에 충분히 적셔서 쓰면 되는데요. 건조한 방안에 널어 두면 수건의 물기가 증발하면서 자연스레 습도가 높아지는 효과가 있어요. , 빨래한 수건을 사용할 때는 세탁 세제가 공기 중에 부유할 수 있어서 침실보다는 거실이나 창가 등에 두는 것이 좋은데요. , 지나치게 장시간 수건이 젖은 상태로 있으면 박테리아나 세균 등이 증식하면서 악취가 생기고 호흡기 건강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어 주의해야 해요. 수건이 잘 마르도록 햇볕이 잘 드는 곳에 널어주세요.

 

 

 

 

식물 키우기

요즘은 플랜테리어를 위해서, 아니면 취미로 기르기 위해 집에 식물을 들이는 분들이 많은데요. 집에 식물을 두면 실내 공기 정화와 습도 관리 효과를 누릴 수 있답니다. 특히 수경재배 식물이 효과가 좋은 편인데요. 대표적으로 관음죽, 장미허브, 행운목, 아레카야자 등이 있어요. , 최근에는 식물을 다듬고 잘라 예쁜 모양으로 자라게 하는 토피어리도 큰 인기라고 하는데요. 토피어리에는 아이비나 러브체인, 뮤렌베키아 등의 덩굴성 식물이 좋아요. 이끼를 채운 토피어리를 집에 두면 예쁜 인테리어 소품이 될 뿐만 아니라 습도 조절도 가능해 일석이조랍니다.

 

 

 

 

솔방울 활용하기

도심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솔방울이 가습 효과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솔방울을 이용한 가습기는 만드는 방법도 간단하고 자연 친화적이라는 장점이 있는데요. 솔방울을 물로 깨끗하게 씻은 후, 끓는 물에서 15~20분 정도 삶아주세요. 그다음 물을 담은 접시나 쟁반에 솔방울을 함께 담고 방안에 두면 된답니다. 삶은 솔방울에서 물이 증발하면서 쫙 펴지고 원래 모습으로 돌아오면 다시 물에 담가 사용할 수 있어요. 관리 방법도 복잡하지 않고 위생 문제도 적은데요. , 솔방울을 구할 때는 소나무재선충 방제를 위해 살충제 살포를 한 지역인지 미리 확인해 보는 것이 좋아요.

 

오늘은 건조한 가을과 겨울에 하면 좋은 습도 관리법 4가지를 알려 드렸어요. 피부와 호흡기 건강을 위해 꼭 습도를 적정하게 유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