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식 후 디저트로 제격! 소화불량 해결에 좋은 과일 추천 BEST4!

 

 

 

연휴 중에는 맛있는 음식을 먹다가 나도 모르게 과식하는 일이 많은데요. 그래서 기분 좋게 식사한 후에 속이 더부룩하거나 답답해져 스트레스를 받기도 해요. 그럴 때는 천연 소화제로 기능할 수 있는 과일을 섭취하면 도움이 된답니다. 지금부터 소화불량에 좋은 과일 4가지를 소개해 드릴게요!

 

 

 

 

키위

키위는 소화를 촉진하는 액티니딘이 함유되어 있어서 소화불량을 해결하는 데에 좋아요. 장운동을 활발하게 하여 변비 개선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매일 2개씩만 먹어도 칼륨과 섬유질을 보충해 상당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해요. 키위를 고를 때는 손으로 가볍게 쥐어서 전체적으로 균등하게 무른 느낌인 것을 고르면 가장 좋답니다. 색다르게 키위를 즐기고 싶다면 ‘키위에이드’를 추천하는데요. 잘 익은 키위를 포크나 숟가락으로 살짝 으깨어 얼음과 탄산수를 넣으면 끝이랍니다. 5분 만에 간단히 만들 수 있는 상큼한 음료예요.

 

 

 

 

사과

사과 속 팩틴은 위장 운동을 촉진하고 소화불량을 해소하는 효과가 있어요. 또한 변비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C가 있답니다. 하지만 사과는 섬유질이 풍부하다 보니 저녁에 섭취하면 밤새 소화가 잘되지 않고 불편함을 느낄 수 있어요. 또, 껍질 속에 팩틴이 더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껍질째 먹는 것이 좋답니다. 날이 쌀쌀해진 요즘 잘 어울리는 사과 레시피로는 ‘사과 계피차’를 추천해요. 깨끗하게 씻은 후 사과를 얇게 썰고, 통계피와 함께 꿀에 버무려 주세요. 그다음 유리병에 담아 밀폐한 후 실온에서 하루, 냉장고에서 3일 정도 숙성하면 사과계피청이 완성된답니다. 뜨거운 물에 타서 마시거나 끓여서 마시면 감기 기운도 확 달아나요.

 

 

 

 

바나나

바나나에는 위산을 중화하는 제산제가 포함되어 있어 속쓰림이 있거나 위산 역류가 있는 사람에게 좋다고 해요. 또, 섬유질이 풍부해 소화를 촉진한다는 장점도 있답니다. 바나나 속 칼륨 역시 더부룩함을 덜어주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바나나는 간편하게 먹기 좋아 아침 식사로도 인기 만점인데요. 3분 만에 만들 수 있는 ‘두부 바나나 스무디’를 추천해요. 두부 100g과 바나나 1개, 유자청 2스푼, 우유 200ml를 블렌더에 넣고 곱게 갈아주세요. 이때 두부의 물기를 제거하면 더 좋답니다. 다 간 스무디를 컵에 담으면 완성! 여기에 견과류나 그래놀라를 올려도 잘 어울려요.

 

 

 

 

아보카도

 

아보카도 속 라파아제는 지방을 지방산과 글리세롤 등의 작은 분자로 분해하는 효과가 있어요. 그래서 기름진 음식을 먹은 후에 아보카도를 섭취하면 더 빨리 소화할 수 있답니다. 또한 아보카도에는 소화에 도움이 되는 섬유질도 풍부하게 들어가 있답니다. 가장 유명한 아보카도 레시피는 역시 멕시코식 소스인 과카몰리가 아닐까 싶은데요. 과카몰리는 아보카도를 잘 으깬 후 그 속에 라임, 토마토, 적양파, 할라피뇨, 다진 마늘, 소금 등을 넣고 섞으면 완성된답니다. 플레인요거트를 약간 넣으면 좀 더 부드럽게 즐길 수도 있죠. 완성된 아보카도는 토스트에 발라먹거나 샌드위치에 넣어서 드셔 보세요!

 

오늘은 과식 후 소화불량을 해결하는 데에 도움이 되는 4가지 과일을 소개해 드렸어요. 천연 소화제 과일로 소화불량 걱정을 덜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