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거래 사기 범죄 급증! 중고 거래 사기 예방법은?

최근 중고거래 플랫폼을 통해 물건을 판매하는 분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비대면 거래가 선호되면서, 중고 거래 온라인 사기 범죄가 급증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안전한 거래를 위해 중고 거래 사기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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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중고 거래 사기 실태

 

경찰청에 따르면, 2014~2019년 발생한 중고거래 사기 피해건수는 총 42만 1396건으로 피해액은 2001억 1900만 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또한, 다양한 중고 거래 사기 수법으로 많은 피해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택배 거래를 유도한 뒤 종이나 빈 병, 벽돌 등을 넣는 고전적인 수법부터 온라인 상품권 등을 올려놓은 뒤 입금을 받고 계정을 삭제하는 등의 신종 방식까지 다양한 유형이 존재합니다.

 

최근 주식 등 재테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카카오톡 등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상담을 빙자하여 돈을 챙기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02. 중고 거래 사기 예방법

 

① 거래 전 판매자의 휴대폰 번호, 계좌번호를 조회하여 사기 피해 신고 이력을 꼭 확인하세요.

거래 과정에서 알게 되는 판매자의 휴대폰 번호와 계좌번호를 경찰청 홈페이지 > 신고/지원 > 사이버안전지킴이 > 인터넷 사기 의심 전화·계좌번호 조회 페이지(https://cyberbureau.police.go.kr/mobile/sub/sub_02.jsp)에 입력하여 사기 피해 신고 이력이 있는지 확인하여 보세요. 경찰청 '사이버캅' 앱을 통하여 모바일로도 신고 이력 조회가 가능합니다.

 

② 특정 조건에 부합하는  거래 물품 사진 촬영을 요청하세요.

중고 거래 시 거래자에게 '포스트잇에 날짜, 시간과 함께 제 아이디를 적어서 거래 물건이랑 같이 사진을 찍어주세요'와 같은 구체적인 요구를 해보세요. 상대 거래자가 정말 물건을 가지고 있는지, 아니면 다른  사람의 사진을 도용하여 보내는 것인지를 확인할 수 있답니다.

 

③ 안전결제 서비스를 이용하세요.

최근 안전 결제 사이트를 똑같이 구현한 가짜 안전결제사이트가 등장했습니다. 가짜 안전결제사이트는 아이디, 비밀번호를 아무거나 입력해도 접속이 된다고 하니 일부러 아이디 비밀번호를 틀리게 써보는 것도 가짜 안전결제 사이트를 가려내는 방법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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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되는 상품일수록 더욱 눈길이 가게 되는데요.

오늘 알려드린 중고 거래 사기 예방법을 참고하여 안전한 거래를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