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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취미 탐구생활 : 와인 용어 편
2019. 3. 29. 08:00


예전에는 주로 특별한 날, 격식 있는 자리에서 접하던 와인. 그래서인지 와인이 어렵게 느껴지기도 는데요~  하지만 최근에는 취미로 소믈리에 자격증을 따거나, 퇴근길 마트와 편의점에서 구매한 와인을 즐기는 등! 일상생활에서 가볍게 와인을 만나볼 수 있죠.


와인이 하나의 취미생활 트렌드로 자리 잡은 지금! 여러분도 와인을 쉽고 재미있게 취미로 즐겨볼 수 있도록 기본적인 와인 용어를 소개해드릴게요~



본격적으로 와인 용어를 소개하기 전, 와인의 종류 먼저 살짝 살펴보고 갈게요! 와인의 종류는 색상에 따라 크게 3가지로 구분되는데요. 바로 화이트와인, 레드와인, 로제와인 입니다.


화이트와인은 비교적 신맛이 강한 편이며, 식욕을 돋우는 식전주로 마시곤 하죠. 레드와인은 화이트와인에 비해 텁텁한 맛이 나고, 주로 식중주로 즐겨요. 마지막으로 로제와인은 분홍빛을 띄며, 화이트와인의 맛에 가까운 편이죠. 색감이 예쁘기 때문에 여성분들의 사랑을 많이 받는 와인이랍니다!



, 요플레, 미숫가루를 마셨을 때  입안에서 각각 다른 무게감을 느낄 수 있는데요~ 마찬가지로 와인의 바디란 입안에 머금었을 때 느껴지는 맛의 점성도, 진한 정도와 농도 혹은 질감의 정도를 표현하는 용어랍니다. 


무게가 가벼운 순서대로 라이트 바디, 미디엄 바디, 풀 바디 총 3가지로 구분할 수 있죠. 풀 바디로 갈수록 알코올 도수와 점성이 높아진답니다. 보통 풀 바디 와인은 질감이 진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즐기기 힘든 경우가 많고, 미디엄 바디 부터는 비교적 쉽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겨보실 수 있답니다.



탄닌은 포도껍질, 포도씨, 포도 줄기에서 만들어지는 성분이며, 떫은 맛을 내는데요. 탄닌이 많이 포함될수록 떫은맛이 강하며, 탄닌감이 풍부한 와인을 바로 드라이한 와인이라고 하죠. 반대로 탄닌 성분이 적게 포함될수록 단 맛이 나며, 이를 스위트한 와인이라고 구분한답니다.



빈티지는 포도가 생된 해를 가리키는 와인 용어에요.같은 지역에서 생산된 포도라도, 매년 기후와 땅의 컨디션에 따라 그 향과 맛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와인 빈티지는 중요하답니다. 2019년에 포도를 생산하여 와인을 만들었다면, 2019년산 또는 2019 vintage 라고 분류하죠.



와인의 향과 관련된 용어랍니다. 아로마는 숙성되기 이전의 향을 말하는데요. 원료로 사용되는 포도 자체에서 나오는 흙 냄새, 꽃 향, 과일 향, 초콜릿 향 처럼 천연적인 향기죠. 와인이 갖고 있는 아로마는 알려진 것만 해도 무려 1,000가지가 넘는다고 해요!


더불어, 부케는 숙성과정을 통해 새롭게 나는 향을 말해요. 숙성 방식에 따라 다양한 향이 난답니다.  오크통에서 오랫동안 숙성된 와인은 오크향 부케를 가지고 있겠죠.



프랑스어로 결혼을 뜻하는 마리아주는 와인과 음식의 궁합을 말하는 와인용어인데요~ 육류에는 레드와인, 해산물에는 화이트 와인이 잘 어울린다고 알고 있죠! 그러나 마리아주에는 절대적인 원칙이 없답니다. 떡볶이, 불고기, 파스타 ! 좋아하는 와인과 잘 어울리는 나만의 마리아주를 직접 찾아보세요. ^^



하우스와인은 음식점의 분위기나 음식에 따라 임의로 선정한 와인인데요~ 음식점의 이미지를 나타내는 지표가 되기도 한답니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식사 시 가볍게 한 두잔 즐기기 좋죠. 반면, 테이블 와인의 경우에는 메인 요리에 곁들여 마시는 값비싼 와인을 말해요.


지금까지 와인을 좀 더 재미있고 쉽게 취미로 즐길 수 있도록, 기본적인 와인 용어에 대해 소개해드렸는데요! 와인으로  향긋한 취미 생활을 시작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