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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회 분위기 UP! 센스있는 건배사
2018. 12. 3. 08:00



한 달 밖에 남지 않은 2018년! 연말 송년회 약속이 많은 기간인데요. 오랜만에 친구들도 만나기도 하고, 직장 동료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감사와 사과의 말을 전할 수 있는 자리이지만 송년회에서 빠질 수 없는 건배사 때문에 고민에 빠지기도 하죠.


특별한 장기를 준비하지 않아도 멋진 건배사 하나면 분위기가 후끈 달아오르곤 하는데, 어떤 건배사를 해야 하는지^^ 


다가올 송년회에서 동료들과 함께 2018년을 잘 마무리하고, 2019년을 희망차게 맞이할 수 있는 건배사들을 찾아보았습니다~



건배는 영어로는 Toast, 한자로는 건배(乾杯)라고 쓰이는데, 신에게 바친 신주로 건배하는 종교적 의례였으나 이후 서로를 축복하는 뜻으로 변했다고 해요. 예전에는 뿔잔을 사용하였기 때문에 술을 남길 수가 없었고, 술잔의 술을 상대방의 진심으로 생각하여 단숨에 받아들이기 위한 것이라고도 합니다.


건배사는 건배할 때 자신의 소원과 기원을 담는 말로 보통 건강과 발전, 행운을 비는데요. 술잔을 맞대어 소리를 내는 것은 서로의 마음이 통한다는 뜻이고, 주객(主客)이 동시에 술을 따라 건배하는 것은 독주(毒酒)가 아닌 것을 입증하기 위한 것이라는 등 여러 설(說)이 있습니다.



잘 선택하면 송년회 자리를 반짝반짝 빛내주는 것이 건배사이지만, 건배사를 할 때에도 주의할 점이 있다고 해요. 모임 구성인원들에게 '즐겁고 희망찬 에너지'를 전달하는 것이 건배사이니만큼 상대방을 불쾌하게 만들거나 오해의 소지가 있는지 확인해봐야 하죠. 뿐만 아니라 인터넷 검색을 통해 얻은 건배사는 다른 사람과 겹칠 수 있는 위험이 도사리고 있기 때문에, 3개 정도 준비 해주는 것이 좋아요!


① 센스있는 짧은 건배사 


나.가.자 : 나도 잘되고, 가(그)도 잘되고, 자(저)도 잘되고

재.건.축 : 재미있게 건강하게 축복하며 살자!

사.이.다 : 사랑하자 이 세상 다 바쳐


② 선창과 후창으로 리듬감을 살릴 수 있는 건배사


함께라면! (선창) 멀리 간다 (후창)

선배는 (선창) 끌어주고(후창) 후배는(선창) 밀어주고(후창) 스트레스는(선창) 날리고(후창)


③ 고전을 이용한 건배사


행백리자반구십(시경) : 백리를 가려는 사람은 구십리를 가고서 이제 절반쯤 왔다고 여긴다. 남은 올한해 멋지게 마무리를 하자!


④ 마무리 건배사로는


마.돈.나 : 마시고 돈내고 나가자

초.가.집 : 초지일관 가자(선창), 집으로!(후창) 2차는(선창) 없다!(후창)



건배할 때의 말 ·방식도 나라마다 풍속 ·습관 ·연회 등 종류에 따라서 다른데요. 영국에서는 건배를 토스트(toast:구운 빵)라고 합니다. 찰스 2세 때 토스트를 술에다 담가서 먹던 습관이 있는데 어느 날 연회장 정원의 연못 가운데 서 있는 미녀를 본 참석자 가운데 한 사람이 연못의 물을 술로, 미녀를 토스트로 비유하여 술은 더 필요없고 토스트를 먹고 싶다고 말한 데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건배에 사용하는 술도 다양하며, 건배 후에는 술잔을 깨는 풍습도 있다고 합니다. 중국에서는 술잔을 비우고 다 마셨다는 증거로 술잔을 거꾸로 하고, 러시아 연방 캅카스 지방에서는 잔을 든 팔을 서로 걸고 마시는 등 민족에 따라 다양한 풍습이 있습니다.


중국 : 깐뻬이 / 일본 : 간빠이

베트남 : 요

태국 : 촉디

스페인 : 살루트

노르웨이 / 덴마크 / 아이슬란드 : 스콜

영국 : 치어스

프랑스 : 아 보트르 상태

독일 : 프로지트 / 네덜란드 : 프로스트


건배사는 축하한다, 고맙다, 힘내자 등 핵심 메시지를 담는 것이 중요한데요. 이와 관련된 명언, 속담, 시 등도 훌륭한 건배사가 되죠~ 올해는 나만의 건배사를 만들어 보는것도 뜻깊은 일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