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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기가 시작되는 3월은 아이도 엄마도 정신 없는 날의 연속이죠. 아이의 안전한 학교 생활을 위해 현대해상이 2015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초등학교 통학권역 별 맞춤형 안전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할게요~
초등학교 통학로 실태연구 기반의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에서는 지난 2015년 12월 초등학생들의 통학로 안전을 개선하기 위한 「어린이 통학로 실태 및 거리유형별 위험도 조사」 연구결과를 발표했는데요. 2012년부터 자체적으로 진행한 Walking School Bus, 교통안전지도(TSM, Traffic Safety Map) 제작에 활용된 설문자료 5,429명(2015. 1~2015. 5)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예요.
연구에 의하면 법정 의무 기준인 *학구 반경(1500m)을 벗어나 도보 통학이 어려운 원거리 통학생들의 비율이 서울시의 경우 1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도보가 어려운 원거리 통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특별 교통수단(스쿨버스) 도입의 필요성이 제기되었죠.
또한, 통학거리별로 이용하는 교통수단을 조사한 결과, 학구를 벗어나는 초등학생의 경우 자전거와 버스로 등교하는 비율이 3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도보 중심의 안전대책만으로는 근본적인 통학로 안전 개선이 미흡하다는 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학교까지 통학거리와 통학로의 안전도에 대한 분석결과, 통학거리가 증가할수록 실제 학생들이 느끼는 체감위험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통학거리에 따른 맞춤형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실제로 학구를 벗어난(1.493~2.699km) 경우의 체감위험도(44.21점)가 보호구역 내(0.491km 이하)를 도보로 이동할 때의 체감위험도(67.78점) 보다 위험도가 1.5배 높았습니다.
※학교에서 멀어질수록 점수 낮음
국내 최초 '초등학교' 통학권역 별 맞춤형 안전 프로그램 운영
'초등학교 맞춤형 프로그램' 효과
<교육실시 후, 아차사고 경험 26.9% 감소, 골목길 불법주정차 사이 사고 44.5% 차지>
프로그램과 효과분석을 수생한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 김태호 박사는 “영국의 경우 차도에 스쿨버스 정류장 노면표시와 정류장 주변을 주정차 금지하는 School Keep Clear Zone을 운영중”이라며, 이러한 외국 사례를 참고해 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 했습니다.
불법 주정차 단속을 통한 학교 주변 안전도 향상을 위한 해외사례
① 골목길 교차로 주변 불법주정차 노면표시: 영국의 교차로 10m이내 차선도색(Red Line)
② 불법주정차 단속도구 강화: 펜실베니아 주 (앨런타운), 플로리다 주 (포트 로더데일) 도입
③ 불법주정차 위험지역 과태료 차등화 방안: 일본 동경 도심지 도입(2배)
노진용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장은 “초등학교 통학권역 별 맞춤형 안전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각종 사고에 대한 위기 대응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며, “이번 분석을 통해 효과가 입증된 만큼 서울 외에 다른 지역까지 프로그램이 도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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