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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도 어김 없이 프로야구 의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3월 24일부터 개막하는 2018 KBO리그는 작년보다 일주일이나 빠르게 열린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야구 시즌을 손꼽아 기다리는 팬 뿐만 아니라 야구장에서 데이트와 가족 나들이를 즐기는 분들이 참 많아졌는데요 . 알고 보면 야구가 더욱 재미있어 지는 구단 별 야구 응원 문화를 함께 살펴볼게요.
야구 응원 문화 하면 가장 먼저 롯데 자이언츠가 떠오르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롯데 자이언츠 응원법의 트레이드 마크인 주황색 비닐봉지와 신문지 수술 때문이 아닐까 해요~
주황색 비닐봉지에 풍선처럼 공기를 불어넣어 머리에 쓰고, 신문지를 활용한 수술을 흔들며 응원하는 것이 특징이죠! 이러한 독특한 롯데 자이언츠만의 응원문화는 초기 롯데 구단측에서 관중들에게 경기가 끝난 후 쓰레기를 담아갈 수 있도록 쓰레기 봉투를 나눠주었는데, 이 때 몇몇 관중들이 머리에 쓰던 것에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또, 신문지로 만드는 수술의 경우 최근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비닐 소재로 제작하여 판매한다고 합니다~
롯데 자이언츠만의 견제응원법도 빼놓을 수 없죠! ‘임마’에서 유래한 ‘마!’ 라는 견제응원은 상대팀 투수에게 위압감을 주는 효과가 있다고 해요.
LG 트윈스도 신나는 응원문화로 유명한데요. 귀여운 손가락 응원도구를 통해 검지 손가락을 교차하는 손가락 하이 파이브를 한다고 해요!
또 상대 투수가 견제구를 던지면 “떽, 떽, 떽 앞으로 던져라~!” 라며 견제 응원을 하기도 한답니다. 동시에 선취점이나 동점을 얻거나 역전한 직후에는 “LG없이 못 살아” 라는 노래를 부르며 응원에 박차를 가한다고 해요!
기아 타이거즈는 광주가 연고지답게 전라도를 떠올릴 수 있는 목포의 눈물, 남행열차를 응원가로 활용하는데요! “아야~아야~ 날 새것다잉!” 라고 전라도 사투리로 상대팀 투수에게 야유를 보내며 견제응원을 한답니다~
한와 이글스는 다양한 CF송 패러디를 통해 선수 응원가를 만들어 부른답니다. 또 상대 투수를 견제하기 위해 “뭐여~뭐여!뭐여! 야야 쪽팔린다야” 하는 견제 응원과 한화팀 주자가 도루할 때에는 “빰밤바 바밤 빠바밤 뛰어!” 하면서 상대편을 긴장시키기도 하죠.
지금까지 다양한 구단 별 응원문화를 함께 살펴보았는데요! 야구는 보는 즐거움 뿐만 아니라 같은 팀 팬들과 함께 응원을 통해 소통의 재미를 더하기도 하죠~ 현대해상이 소개해드린 구단 별 응원법을 통해 올해는 더욱 즐거운 2018 KBO리그 야구 관람이 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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