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산업의 결정체! 커넥티드 카 알아보기

4차 산업혁명의 선두주자로 부상하고 있는 커넥티드 카, 많이 들어보셨죠? 최근 자동차 업계의 최대 화두로 떠오르면서 이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데요. 미래 산업의 결정체라고 불리는 커넥티드 카의 모든 것, 지금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핸드폰에서 스마트폰으로 이동 후 자동차 시장에도 혁신적인 변화의 조짐이 보이고 있는데요. 바로 ‘바퀴 달린 스마트폰’ 커넥티드 카(Connected Car) 때문이죠. 커넥티드 카는 자동차와 IT 기술을 융합해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자동차로, 차 안에서 실시간으로 다양한 스마트 기능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이동 수단외에 많은 가치들을 만들어 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꽉 막힌 도로위에서 답답한적 많으셨을텐데요. 도로위에서 버려지는 시간이 아깝다고 생각했던 분들, 하지만 차에 머무는 시간동안 휴식과 생산활동이 가능하다고 하면 생각이 달라 질 수 있을거 같네요.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커넥티드 카의 기술 범위를 “센서기반 안전시스템, 주차 지원 시스템, 헤드업 디스플레이, 무인 자율주행, 자동차 원격제어, 스마트 기기 연동, 지능형 교통망” 으로 정의 내렸는데요. 이 기술들이 접목된다면, 1980년대 후반에 방영되어 인기를 끌었던 전격 Z작전에서 주인공 마이클이 ‘키트 도와줘’라고 말하면 쏜살같이 달려왔던 그런 자동차를 볼 날도 얼마 남지 않은것 같습니다.

커넥티드 카의 기술은 어디까지 가능한 것일까요? 현재는 스마트폰을 이용한 미디어 스트리밍 서비스나 정보 연계형 서비스가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메신저, 이메일, 실시간 날씨 정보, 뉴스, 내비게이션, 원격 차량 제어 및 관리 등이 그 예인데요. 특히 미래 5G 통신기술이 상용화되면 현재 스마트폰으로 널리 사용되는 4G LTE보다 통신 속도가 200배나 빠르기 때문에 커넥티드 카 기술도 더욱 발전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커넥티드 카도 운영 체제가 중요한데요. 현재까지 출시된 커넥티드카 서비스는 애플의 ‘카플레이’, 구글의 ‘안드로이드 오토’ 등이 있습니다. 애플의 ‘카플레이’를 활용한 현대차의 ‘블루링크(blueLink)’와 기아차의 ‘유보(UVO)’는 이미 상용화되어 사용 중인 분들도 많으시죠? 대시보드에 아이폰 화면을 그대로 옮겨놨으며, 터치조작과 음성인식 서비스인 시리(Siri)를 통해 다양한 스마트 기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구글은 인포테인먼트(Infotainment) 시스템 ‘안드로이드 오토(Android Auto)’를 개발했는데요. 인포테인먼트는 운전에 필요한 정보(Information)와 다양한 오락거리와 인간친화적인 기능을 말하는 엔터테인먼트(Entertainment)의 통합시스템이라 할 수 있죠. 음성 명령만으로 전화를 걸거나 목적지까지 가는 길을 찾을 수 있고, 음악이나 영상 같은 콘텐츠도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어, 메르세데스 벤츠(Mercedes-Benz), 아우디(Audi)를 포함해 다양한 자동차 브랜드가 안드로이드 오토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자동차 회사들도 커넥티드 카 시대를 맞아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데요. BMW의 경우 차 안에서 허공에 손짓만 하면 전화를 받거나 오디오 음량을 조절할 수 있는 에어터치 기술을 개발했고, 폭스바겐은 버튼이 존재하지 않는 자동차 인테리어를 만들겠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최근 현대·기아자동차도 차량용 운영체제 개발에 착수한다고 하니 국내 브랜드는 어떤 성과를 보여줄지 기대되네요.

커넥티드 카에서 주목받는 영역은 바로 ‘안전’인데요. 자동차라는 특성상 단순한 편의성 확대를 넘어 생명과 직결되는 운전자의 안전 확보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무엇보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차량 간 통신을 통한 안전성 확보인데요. 사고의 위험성이 감지될 경우 후방 차량에 실시간 경고 알림이 뜨고, 비상시 자동 제어장치가 작동하는 식입니다. 응급상황 시 구조요청을 하거나 입력된 전화번호로 연락이 가기도 합니다. 커넥티드 카를 통해 편리함뿐만 아니라 안전까지 얻을 수 있는 것이죠!

실제로 국내에 도입된 현대차 blueLink, 기아차 UVO, BMW ConnectedDrive 등 커넥티드 카를 이용한 덕분에 아찔한 사고를 당했을 때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던 이용자들의 경험을 언론이나 블로그 등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요. 가령 지난 1월 인적이 드문 논길에서 K5를 몰다 전복사고를 당한 운전자의 경우, 휴대폰조차 찾지 못해 도움을 구하기 힘든 상황이었지만 이미 사고 상황이 UVO 콜센터에 전달되어 견인차가 출동한 사례가 있었습니다. 커넥티드 카는 운전자의 안전을 보호하는 에어백이 터지는 즉시 상담 센터로 사고 발생 사실이 접수돼 상담원이 구난 지원에 나서게 됩니다.

상담원은 운전자가 의식이 있을 경우 사고 경위 등을 파악, 구급 대원과 보험사 등에 전달하고, 심지어 운전자가 의식이 없더라도 사고 지역을 확인해 구급차와 보험사 긴급출동 차량 등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똑똑한 커넥티드 카를 이용하는 운전자라면 자동차보험도 달라야 하죠! 현대해상은 커넥티드 카의 높은 안전성과 사고 피해 축소에 기여하는 점을 인정해 커넥티드 카 특화상품인 ‘사고 및 긴급상황 통보장치 특약’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현대자동차 BlueLink, 기아자동차 UVO, BMW ConnectedDrive, LAND ROVER InControl 을 이용하는 운전자라면 현대해상의 ‘사고 및 긴급상황 통보장치 특약’을 통해 7%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보험가입시 꼼꼼하게 다시 한번 확인해 보세요!

이 외에도 현대해상은 차선이탈 경고장치(LDWS/LKAS 장치) 할인 특약(3.3%), 만 6세 이하 자녀가 있는 운전자를 위한 자녀 할인 특약(최대13%), 연간 주행거리 1만 5천km 이하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ECO 마일리지 특약(최대 32%), 블랙박스 할인 특약(3%), 3년 이상 무사고운전 할인 등 고객을 먼저 생각하는 다양한 할인 특약을 끊임없이 개발하고 있습니다. 똑똑한 커넥티드 카를 타는 스마트한 운전자라면 지금 바로 현대해상에서 할인된 내 차 보험료를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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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법감시필 : 20180781(승인일 : 2018.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