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 긴 여름밤 야식증후군 이겨내기

안녕하세요! 현대해상 블로그 지기 하이현입니다.^^ 여러분은 야식을 많이 즐기시나요? 하루 동안 지친 직장인들에게 야식은 하루를 마치는 즐거움인데요. 야식을 너무 많이 즐기는 것은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을 알고 계셨나요? 오늘은 야식증후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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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식증후군이란?

야식 증후군은 저녁 7시 이후에 먹는 식사량이 하루 전체 섭취량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증상을 말하는데요. 야식 증후군을 겪고 있는 사람들은 잠들기 전에 과식을 하거나 자다가 일어나서 간식을 먹고 다시 잠이 드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야식증후군은 비만이나 각종 질환을 일으키고 불면증도 동반될 수 있는데요. 음식을 먹고 잠이 들게 되면 자는 동안 위장도 음식물을 소화시키기 위해 쉬지 못하기 때문에 소화기관에 악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수면의 질도 떨어질 수가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야식증후군이 생기는 이유

야식증후군은 아직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의학계에서는 식욕억제호르몬 분비의 이상과 우울감 등 심리적, 정신적인 원인이 대부분인 것으로 보고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야식증후군을 겪고 있는 사람들은 일반인 보다 우울감을 느끼는 정도가 더욱 높았다고 합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한국인의 10% 정도가 야식 증후군을 겪고 있다고 하는데요. 야식 증후군은 신체 건강 뿐만 아니라 정신 건강에도 좋지 않기 때문에 가능한 빨리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야식증후군 극복하기

야식 증후군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가장 기본이 될 텐데요. 아침, 점심, 저녁을 규칙적인 시간에 맞춰 꼭 챙겨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해진 시간이 되면 배가 많이 고프지 않더라도 식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사뿐만 아니라 수면도 가능한 규칙적인 시간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잠자는 시간이 늦어져 아침을 거르게 되면 오후에 폭식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본인의 수면패턴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겠죠. 일정한 수면패턴을 유지하면 야식을 찾는 일이 줄어들 수 있는데요. 그래도 야식을 참기 힘들다면 따뜻한 우유나 바나나로 간단히 허기만 채우는 정도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야식 증후군은 스트레스로 인해 생기는 질환 중 하나이기 때문에 평소 스트레스 관리를 하는 것도 중요한데요. 쉽지 않겠지만 평소 골치 아픈 일이 있다면 잠시 내려 두고 가능한 편안한 상태를 유지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증상이 너무 심해져 힘이 든다면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을 하는 것이 좋은데요. 필요한 경우 항우울제나 식욕억제제 등으로 약물치료를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야식증후군에 대해 소개해드렸는데요. 하루의 즐거움인 야식도 너무 심하면 병이 될 수도 있답니다. 평소 과도하게 야식을 먹는 것은 피하시고 규칙적인 생활습관으로 건강을 유지하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