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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한 정보/쏠쏠한 꿀팁
휴가철 여행 경비 줄이는 팁
2017. 7. 17. 08:00

안녕하세요! 현대해상 블로그 지기 하이현입니다.^^ 여름의 무더위와 빌딩 숲을 벗어나 산으로 바다로 떠나는 여름 휴가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여름 휴가 계획은 잘 세우셨나요? 요즘 부주의로 인한 낭비 비용이라는 의미의 '멍청비용'이라는 신조어가 떠오르고 있는데요. 여행을 떠나기 전 조금만 신경 쓰면 알뜰하고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지 않을까요? 오늘은 여름 휴가 비용을 줄이는 꿀팁들을 소개해 드릴게요. 





여행 경비 환전 팁


먼저, 여행을 떠나기 전 가장 먼저 준비하는 것이 환전입니다. 환전 방법에 따라 본인에게 유리할 방법을 활용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대부분의 은행은 스마트폰 앱을 통해 환전하는 경우, 달러와 유로, 엔 등 주요 통화에서 최대 90%의 환율우대를 적용합니다. 또 일정금액 이상 환전하는 경우 무료 여행자보험 가입 등의 여러 부가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하니 이 점 놓치지 마세요!



특히 동남아시아 국가로 여행을 갈 시 현지통화로 바로 환전하는 방법보다는 달러로 환전한 후 여행지에서 다시 현지통화로 바꾸는 게 더 저렴할 수 있다고 합니다. 국내 공급이 많은 달러에 비해 동남아 국가 통화는 유통량이 적어 수수료율이 4~12%로 높고 환전 우대율도 낮기 때문입니다.



신용카드 결제 팁


해외여행 중 신용카드 사용 시에는 DCC 서비스가 적용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DCC 서비스란 해외에서 신용카드로 결제 시 원화로 물품 대금을 결제하는 것인데요. 이 때 원화 결제 수수료가 3%에서 최대 8%까지 붙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해외여행 중 지인이나 가족들의 선물을 사면서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을텐데요. 이 경우 조금 불편하더라도 현지 통화로 결제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상품 구매 영수증에 현지 통화 금액 외에 원화 금액이 나타나 있다면 DCC가 적용돼 수수료가 부과 된 것이기 때문에 결제를 취소하고 현지 통화로 재결제 요청을 해야 합니다. 특히 한국에서 해외 호텔 예약 사이트나 항공사 홈페이지에서 결제할 경우 자동으로 DCC가 적용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이 또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뿐만 아니라 해외여행 중 도난이나 분실로 카드 부정 사용이 발생할 시 카드사에 보상 신청을 하면 부정 사용 금액에 대해 보상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카드 분실 도난 신고 접수 시점부터 60일 전 이후에 발생한 부정 사용 금액은 카드사가 보상해야 한다고 하니 해외 여행 중 카드를 분실 했다면 즉시 신고해야 한다는 점도 잊지 마세요!



여행자 보험 활용


맛 집, 여행코스, 숙소를 찾는데 정신 없다가 아차! 하고 여행자 보험을 빠뜨린 적 있지 않으셨나요? 해외여행 중에 사고가 나면 현지에서 치료도 어렵고, 의료보험 혜택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과도한 치료비를 부담하게 됩니다. 신체적인 상해와 질병 치료 뿐만 아니라 휴대품 도난, 배상책임 손해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런 문제들에 미리 대비하는 것이 여행 중 불안한 마음을 떨치고 좋은 시간을 보내는 데 힘이 될 거예요.



보험가입은 손해보험사 콜센터, 대리점, 공항 내 보험사 창구에서 가입 가능하고, 손해보험사 다이렉트 PC 또는 모바일 홈페이지에서도 손쉽게 직접 가입 할 수 있습니다. 출국 전 꼭 가입해야 하며 여행 목적 등을 허위로 기재할 경우 보험금 지급이 거절될 수 있다는 점! 유의해 주세요.


오늘은 하이현이 다가올 여름휴가를 맞아, 휴가철 해외여행 경비 줄이는 팁에 대해 소개해 드렸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셨나요? 여행을 떠나기 전 번거롭더라도 한번 더 확인하고 준비하면 꿈같은 휴가가 악몽이 되는 걸 막을 수 있겠죠?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휴가 보내시길 바랍니다! 그럼 지금까지 하이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