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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대해상 블로그 지기 하이현입니다.^^ 벌써 6월의 중반,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있는데요. 얇아지는 옷차림과 함께 다이어트를 결심하는 분들 많으실 것 같습니다. 하지만 과도한 다이어트는 건강 악화와 질병을 초래할 수 있죠. 오늘은 과도한 다이어트를 통해 나타날 수 있는 질병, 섭식 장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섭식 장애란 식이에 대한 잘못된 생각과 이상 행동을 통틀어 칭하는 말인데요. 신경성 식욕부진증, 신경성 폭식증, 비만이 이에 해당합니다. 신경성 식욕부진증은 지속적인 체중 감소를 위해 먹는 것을 극도로 피하고, 정상체중임에도 살이 쪘다고 스트레스를 받는 정신 질환 중 하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신경성 폭식증은 한 번에 많은 음식을 폭식하고 체중 증가를 막고자 구토, 절식 등을 반복하는 증상을 의미합니다. 결국 체중감량에 집착하여 규칙적인 식사생활을 무너뜨리고 건강, 심리를 해칠 수 있는 것이죠.
섭식 장애는 여성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질병인데요. 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2015년 섭식 장애로 치료를 받은 1만 2천명의 환자 중, 약 1만명이 여성환자였다고 합니다. 특히 여름철에 체중 감량, 무리한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20대 여성에게서 많이 나타난다고 하네요.
섭식 장애는 생물학적, 심리학적, 사회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일어나는 질병이라고 하는데요. 식욕을 관장하는 뇌의 신경전달 기능에 문제가 생긴 경우, 섭식 장애 중 하나의 증상을 보일 수 있답니다. 또한 사회적, 심리학적 요인이 함께 작용해 마음의 병으로 옮겨질 가능성이 큰데요. 날씬해야 한다는 강박감, 다이어트의 부담이 섭식 장애를 불러오는 주 요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섭식 장애가 위험한 이유는 음식과 체중에 대한 부담감이 일상생활을 무너뜨릴 수 있기 때문인데요. 증세가 지속될 경우 건강 악화는 물론, 우울증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섭식 장애를 극복하는 첫 번째는 본인이 건강하지 않음을 인정하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섭식 장애는 스트레스성 질환이기 때문에, 환자 본인이 자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자신의 건강 상태에 대해 인정하고, 긍정적 사고를 갖춰 나가는 것이 우선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음식을 거부하는 습관을 고치고, 건강한 식습관을 만들어가야 합니다. 정상체중 회복을 위해 식사에 흥미를 느끼고, 하루 식사량을 일정하게 정해 소량씩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조건 안 먹고, 운동을 많이 하는 게 성공적인 다이어트라는 보장은 없는데요. 좋은 성분이 든 음식을 섭취하고, 본인에게 알맞은 운동량을 맞춰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본인 연령의 정상 체중과 자신의 체중을 비교하며 몸에 대한 건강한 인식을 갖도록 시도해보세요. 체중계의 숫자가 전부가 아님을 인정해 나가는 것이죠. 이밖에도 스트레스와 긴장감 완화를 위해 하루 7시간 정도의 충분한 수면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무리한 다이어트가 초래할 수 있는 섭식 장애의 증상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특히 먹는 양을 급격히 줄이고, 운동량을 늘리는 단기간 다이어트는 섭식 장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답니다. 건강한 몸을 위해, 천천히 자신에게 맞는 다이어트를 해보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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