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에게 자주 생기는 위장질환 예방하기!

안녕하세요. 현대해상 블로그 지기 하이현입니다.^^ 우리나라의 위장질환환자수가 약 550만명에 달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특히 바쁜 생활과 업무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직장인에게 흔히 발생하는 질환인데요. 오늘은 직장인에게 자주 생기는 위장질환에 대해 알아보고 그 예방법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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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소화불량

속이 더부룩하고 쓰린 소화불량은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겪어봤을 만큼 흔한 증상인데요. 이러한 소화불량 증상이 6개월 이상 지속된다면 만성 소화불량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직장인의 경우 오랜 시간 앉아있어 운동량이 적고, 바쁜 업무에 식사를 거르는 때가 많아 자주 발생하곤 합니다.

 

 

소화불량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식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한데요. 아침을 거른 채 카페인 음료만 섭취하거나, 끼니를 거르는 것은 소화불량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카페인 음료, 술, 맵고 짠 음식은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고지방 음식은 위의 배출기능을 떨어뜨릴 수 있으니 기름진 음식을 많이 섭취하지 않는 게 좋겠죠?

역류성 식도염

평소 소화가 잘 되지 않는 소화불량감과 함께 기침이 잦아진다면 역류성 식도염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역류성 식도염은 위의 내용물, 위산이 식도로 역류해 발생하는 식도염증을 의미하는데요. 목에 이물질이 걸린 것 같은 느낌, 가슴 통증과 답답함, 기침 증상 등이 대표적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역류성 식도염은 단순한 소화불량으로 생각해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증상이 심해질 경우 식도암이나 후두암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역류성 식도염 또한 건강한 식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평소에 과식하지 않고 적당히 골고루 식사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죠. 탄산음료나 오렌지, 자몽 등 산도 높은 음식은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또한 복부비만은 위가 조이고 압력이 높아져 식도염 증상이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적당한 체중조절이 필요합니다.

 

알코올성 위염

회식이 잦은 직장인에게 발생하기 쉬운 위장 질환이 바로 ‘알코올성 위염’ 입니다. 알코올성 위염은 과도한 음주 후 속쓰림 증상이 이틀 이상 지속되거나 명치 통증이 오랜 기간 느껴지는 증상인데요. 위출혈, 위궤양 등 질병으로 발전할 수 있어 조심해야 합니다.

 

알코올성 위염의 가장 좋은 예방법은 단연 금주와 절주입니다. 하지만 이를 피하기 어려운 때는 술자리 전 음식물을 섭취하여 빈 속에 알코올이 들어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음주 후에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맵고 짠 음식은 위 점막에 자극을 주기 때문에 알코올성 위염을 심화시킬 수 있는데요. 해장으로 맵고 짠 음식을 삼가 하시는 게 좋습니다.

지금까지 하이현과 함께 직장인에게 자주 생기는 위장질환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많은 업무와 직장생활로 바쁘겠지만, 우리의 건강을 위해 규칙적인 식습관 들이기를 차근차근 실천해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