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악성코드 '랜섬웨어' 보안주의보!

안녕하세요. 현대해상 블로그 지기 하이현입니다.^^ 악성코드란 사이버 범죄자들이 컴퓨터를 감염시켜 악의적인 행위를 하기 위해 사용하는 프로그램 및 그 구성 요소들을 총칭하는 것으로 악성 프로그램(Malicious software) 또는 멀웨어(Malware)라고도 합니다. 최근에는 이러한 악성코드로 금전적 이득을 취하려 해킹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는데, 대표적인 것이 바로 ‘랜섬웨어’입니다. 랜섬웨어가 무엇이며 그 예방법은 어떤 것인지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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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전적 이득을 목적으로 한 악성코드, ‘랜섬웨어’

랜섬웨어란 몸값을 뜻하는 ‘Ransom’과 제품을 뜻하는 ‘Ware’의 합성어로, 파일을 암호화하고 이를 인질 삼아 금품을 요구하는 악성 프로그램을 말합니다. ‘한국 랜섬웨어 침해대응센터’ 자료에 따르면 랜섬웨어는 2015년 4월 국내에 유포되기 시작하여 2016년에 급격하게 증가하였습니다. 2016년 국내 랜섬웨어 피해 규모를 살펴보면, 피해자는 13만 명, 피해 규모는 3,000억 원에 달합니다. 이는 2015년 피해자 53,000명, 피해 규모 1,090억 원과 비교해 약 3배가량 증가한 수치입니다.

랜섬웨어는 어떻게 감염될까요?

가장 빈번한 경로는 바로 ‘이메일’입니다. 해커는 악성코드가 숨겨진 파일을 메일로 첨부해서 보내는데, 이를 열어본 사용자의 PC는 랜섬웨어에 감염됩니다. 두 번째로는 웹사이트 접속을 통한 감염이 있습니다. 관리가 소홀한 웹사이트를 노려 악성코드를 심어놓을 경우, 알 수 없는 파일의 다운로드를 요구하는 팝업창이 뜨게 되며 이를 통해 랜섬웨어에 감염될 수 있습니다. 랜섬웨어에 감염되면 PC 내부에 저장된 사진, 영상, 음악, 수많은 문서까지 모두 암호화되어 사용할 수 없게 되고, 암호화 해제를 조건으로 비용을 요구하는 해커의 메시지가 뜹니다.

랜섬웨어 감염 피해를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랜섬웨어에 감염되어 파일이 암호화되면 해당 암호화 방식을 설계한 해커만이 복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위해 해커에게 비용을 지불한다고 해서 암호화된 파일이 모두 복구된다고 보장할 수도 없습니다. 따라서 랜섬웨어에 감염되지 않도록 평소에 철저히 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랜섬웨어 예방하는 방법

1) 출처가 불명확한 이메일 열람을 삼가야 합니다.

2) 업무와 무관한 웹사이트 접속은 자제해야 합니다.

3) 백신 소프트웨어를 설치하고 최신 버전으로 유지합니다.

4) 운영체제, 브라우저 및 주요 애플리케이션의 최신 보안 업데이트를 적용합니다.

악성코드 중에서도 악명이 높은 랜섬웨어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평소 컴퓨터를 사용할 때 문서 보안과 파일 관리에 더욱 잘 신경을 써야할 것 같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감영 경로가 더욱 다양해 지고 있으니 항상 주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