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3일 현대해상은 창립 56주년을 기념해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사랑나눔장터를 개최했습니다~
현대해상 임직원과 하이플래너가 손수 기증한 물품으로 바자회를 운영해 수익금을 기부하는 이번 사랑나눔장터는 광화문 본사를 비롯해 수원, 광주, 울산 사옥에서 동시에 진행되었는데요 ^^
활발한 나눔의 열기가 가득했던 이번 2011 현대해상 사랑나눔장터의 현장에 함꼐 GoGo
이른 아침부터 행사 준비로 분주한 하이라이프 봉사단. 옷가지와 책, 가방, 그릇 등 기증 물품이 담긴 상자를 날라 사옥 앞에 설치된 판매대에 진열했습니다. 보기 좋게 잘 진열해야 더 많이 팔 수 있으니까요~ 자원봉사자들은 각자 역할을 분담하고 판매전략을 의논하며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행사에 앞서 개회식이 진행됐습니다. 개회식에서는 올해의 기증왕과 참여 우수부서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으며, 아름다운가게에서는 나눔과 재활용의 의미를 담아 폐레코드판으로 만든 감사패를 현대해상에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
이날 장터에는 어린 학생들에서부터 노인, 외국인 관광객까지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어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계산하기 위해서는 길게 줄을 서야 할 정도로 성황이었구요! 물건을 산 시민들은 평소 필요했던 물건도 사고, 기부에도 참여할 수 있으니 의미 있는 행사라고 칭찬도 해주셨습니다~(뿌듯 ^^)
현장 경매가 시작되자 더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었습니다. 서태창 사장님와 임원들이 기증한 다양한 물품들이 광화문사옥 앞에서 현장경매를 통해 낙찰됐습니다. 이번 경매는 좋은 물품을 저렴하게 살 수 있다는 장점도 있었지만 열띤 경매로 시중가에 물건을 사가며 기부에 의미를 두는 경우도 있었구요.
광화문 행사장 한쪽에서는 아름다운 음악 공연도 펼쳐졌습니다. 세종문화회관에서 다문화가정 자녀와 소외계층 자녀들에게 재능 기부라는 취지로 시작된 세종 꿈나무 하모니 오케스트라의 연주인데요~ 초중생으로 구성된 아마추어 오케스트라이지만 연주는 정말 굿! 좋았습니다.
드디어 판매를 마감하고 나눔의 결실을 확인하는 정산 시간!
광화문사옥 : 약 683만원
수원사옥 : 약 256만원
광주사옥 : 약 134만원
울산사옥 : 약 155만원
그리고 명사 기증품으로 진행된
온라인 자선 경매에는 정몽윤 회장님의 스키 세트와 광고 모델인 송승헌 씨가 기증한 선글라스 및 광고 촬영의상 10여 점이 홈페이지에서 판매돼
160만원을 합산하여
총 1,388만원이라는 성과를 거뒀습니다.(짝짝짝)
이날의 수익금 전액과 남은 물품은 모두 국내외 소외계층 및 공익활동 등을 지원하는 아름다운가게에 기부되었습니다. 올해는 참여못하신 고객님들은 아쉬워하지 마세요~ 내년 가을에도 우리 이웃들을 위한 사랑나눔장터를 계속될 예정입니다~
참여해주신 모든 고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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