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떠나는 캠핑장! 안전수칙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현대해상 블로그 지기 하이현입니다.^^ 선선한 날씨 덕분에 어디든지 여행가기 좋은 계절, 여러분은 어떤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가요? 가을 여행하면 역시 자연 속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캠핑이 아닐까 싶은데요. 특히나 요즘은 가족 단위로 캠핑장을 찾는 분들이 증가하고 있죠. 그런 만큼 캠핑장 내 안전사고 역시 매년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사고 없이 안전한 캠핑을 위한 팁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지금부터 자세히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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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전 챙겨야하는 필수품 

캠핑장은 대부분 외진 곳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더욱 꼼꼼히 준비하셔야 하는데요. 음식을 먹고 체하거나 찰과상, 가벼운 화상을 입는 등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소화제, 진통제, 해열제, 소독약 등 상비약은 필수라는 점! 이와 함께 해충으로 인한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방충망이나 모기장을 비롯해 모기 퇴치제를 준비하는 것이 좋겠죠?

 

  

또한, 새벽에 급격하게 낮아지는 온도로 발생할 수 있는 저체온증에 대비하여 보온 제품을 챙기는 것이 좋은데요. 가벼운 옷을 여러 겹 입는 것이 보온 효과가 더 뛰어나므로 여벌의 옷을 여유 있게 챙기고, 핫팩을 준비하면 더욱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캠핑장 내 안전수칙

 

야외에 텐트를 설치하고 머무르는 캠핑. 안전한 장소에 자리를 잡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죠? 텐트는 지대가 평평한 곳에 설치해야 하며 계곡이나 물가 주변이라면 범람에 대비하여 상류에 설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폭우가 쏟아지는 등 갑작스러운 날씨 변화가 있을 수 있으니 주변에 안전한 대피로나 대피 장소가 있는지도 꼭 확인하셔야 한답니다.

 

 

 

다음으로 반드시 기억해 두어야 할 화재사고 예방법! 화재는 큰 피해를 초래하기 때문에 더욱더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데요. 밀폐된 텐트 안에서는 질식사 및 화재의 원인이 되는 가스난로 등 화기는 절대 사용하지 않도록 합니다. 바비큐를 할 때는 가스용기의 KS 마크를 확인해야 하며, 다 사용한 부탄가스는 반드시 구멍을 뚫어서 버려야 화재를 예방할 수 있답니다. 화로를 사용한다면 불씨를 확실히 끄고 숯불 등의 잔불이 없는지 반드시 확인하세요!

   

긴급상황 발생시 대처법

 

캠핑장 주변에는 야생동물이나 벌레가 많다는 것 다들 알고 계실 텐데요. 말벌, 뱀 등의 위험 야생동물은 절대 먼저 접촉하지 않도록 합니다. 가까이 오면 괴성이나 팔을 휘두르는 등 독충을 놀라게 하지 말고 제자리에서 지나가도록 기다려야 합니다. 만약 뱀에 물린다면 물린 부위를 심장보다 낮게 한 후에, 환부를 끈으로 묶어 독이 심장으로 퍼지지 않도록 해 주세요. 응급 처치를 한 후에는 최대한 빠르게 병원으로 이송해야 한다는 점 잊지 마시고요!

  

 

화상을 입었을 때는 10-15분 동안 깨끗한 물로 화상 부위를 식혀야 합니다. 화상 부위에 물집이 있다면 2도 이상의 화상이기 때문에 깨끗한 붕대나 수건으로 환부를 덮은 후 빠른 시간 내에 병원을 찾아 주세요. 이때 주의해야 할 점은 세균으로 인한 2차 감염의 위험이 있으므로 물집은 절대 터뜨리지 말아야 한다는 것!

 

지금까지 하이현과 알아본 캠핑장 안전수칙 잘 보셨나요? 즐겁고 안전한 캠핑을 위해 미리 숙지해 두시고, 가족과의 여행을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기 위해서는 '안전이 가장 우선'이라는 점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