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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복병, 냉방병 예방하기!
2016. 8. 17. 08:00

안녕하세요! 현대해상 블로그 지기 하이현입니다.^^ 계속 되는 폭염으로 실내에서는 에어컨을 사용할 수 밖에 없는 요즘 냉방병에 걸려 고생하시는 분들도 늘어나고 있다고 하는데요. 에어컨을 쓰자니 냉방병이 걱정이 되고, 안 쓰자니 무더운 날을 어떻게 나야하는지 고민 많으시죠? 그래서 오늘은 저 하이현이 여러분들에게 냉방병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릴까 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함께 알아볼까요?


 



냉방병의 증상은 무엇일까?


냉방병은 보통 호흡기에서 이상 증세를 나타내며, 더운 여름에도 추위를 타는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데요. 냉방병에 걸리면 코와 목이 건조하고 호흡이 불편한 느낌이 들며, 두통이 매우 심하다고 해요. 더불어 소화불량과 함께 하복부의 통증이 유발될 수 있으며, 특히 여성의 경우 남성보다 냉방병에 취약해 생리가 불규칙해지거나, 평소보다 심한 생리통이 유발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증상이 생각보다 심할 경우, 손발이 붓거나 어깨, 팔다리 뿐만 아니라 허리나 무릎, 발목 등의 관절이 무겁고 저리며 심할 때는 통증이 느껴질 가능성이 크다고 해요. 또한 사람에 따라, 만성 질병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는 이미 면역기능이 떨어져 있는 상태이므로 냉방병으로 인한 건강악화가 더욱더 심해질 수 있다고 합니다. 냉방이 하루 종일 유지되는 실내에서 하루를 보내시는 분들은 위와 같은 증상이 있을 경우 냉방병을 의심해볼 수 있겠네요. 



냉방병의 원인은?


여름철 바깥 날씨는 무덥지만, 실내는 에어컨 등의 냉방기구 사용으로 인해 오히려 한기가 느껴지는 곳이 많죠. 이렇게 바깥 온도와 실내 온도 차이가 큰 곳을 이동하다 보면 차이가 극명한 온도 때문에 몸의 항상성이 무너져 나타나는 냉방병에 걸리게 되는데요. 실내외 온도차가 클 경우 우리 몸의 자율신경계가 금방 지치게 된다고 해요.


더불어, 냉방병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원인 중 하나인 '레지오넬라균'은 세균성 폐렴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균으로, 건물 냉방기의 냉각탑수나 배관시설의 오염된 물에 서식하고 있다가 호흡기를 통해 몸속으로 들어와 발병하는 것이 특징인데요. 오랜 시간을 가동하는 냉방기구는 레지오넬라균이 서식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이라고 합니다. 냉방병이 심해질 경우, 폐렴으로 발전될 가능성도 있다고 하니 특히 조심해야겠네요! 


냉방병을 예방하는 방법!

 

보통의 냉방병은 냉방 환경을 개선할 시, 그 증상이 대부분 호전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냉방 환경은 어떻게 개선해야 하는지 궁금하신 분들이 제법 많으실 텐데요. 가장 중요한 건, 실내 외 온도 차를 5도가 넘지 않게 유지해야 한다고 해요. 냉방병의 주된 원인은 급격한 온도 차이에서 오는 자율신경계의 피로 누적인 만큼, 우리 몸이 온도차로 인한 피로를 느끼지 않게끔 해주는 것이죠. 참고로, 여름철 실내 적정 온도는 26도가 제일 적당하다고 합니다.^^ 



또한, 에어컨에서 나오는 찬바람이 직접 피부에 닿지 않게 하고, 간단히 걸칠 수 있는 소매나 담요를 활용하는 것은 물론, 건조해진 호흡기를 위해 수분을 자주 섭취해주시는 것도 아주 좋은 방법이라고 하네요. 수분 보충시, 체온조절이 용이한 따뜻한 차를 드신다면 훨씬 도움이 많이 되겠죠? 또한, 레지오넬라균의 번식을 막기 위해 최소 2주에 한 번씩은 에어컨 필터를 청소해주시는 것도 좋은데요. 필터를 청소하면 전기료 절약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 꼭 기억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지금까지 하이현이 준비한 '냉방병 예방하기!' 조금 도움이 되셨나요? 무더운 여름, 시원한 냉방은 사막의 오아시스처럼 달콤하지만, 너무 과하면 냉방병이라는 독이 되어 돌아올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주시길 바랄게요! 그럼 여러분 모두 남은 여름 건강하고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