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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의 축제, 대한민국 대표팀 관전 포인트!
2016. 7. 29. 08:00

안녕하세요! 현대해상 블로그 지기 하이현입니다.^^ 어느덧, 4년마다 돌아오는 세계인의 축제가 일주일 앞으로 성큼 다가왔는데요. 올해는 그 축제가 8월 6일부터 열리게 되었습니다. 역대 최대 참가국인 206개국이 참가할 예정이라고 하니 더욱 풍성한 대회가 되겠지요! 그래서 오늘은 저 하이현이 2016년 대한민국의 대표 선수들을 더욱 재미있게 응원하기 위한 몇 가지 관전 포인트를 설명해드릴까 합니다.^^


 



연속 메달을 노린다! 남자 축구팀!

 

각종 국제대회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끄는 종목이 있다면 바로 축구일 텐데요!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남자 대표팀은 올해 대회에서 피지, 독일, 멕시코와 함께 C조에서 경쟁하게 되었습니다. 비교적 약체로 평가받고 있는 피지와 한 조에 속하게 된 것은 호재일 수 있겠지만 지난 대회에서 브라질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은 멕시코와 현재 최강으로 평가받고 있는 독일을 만나는 것은 조금 부담일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신태용 감독은 최악의 조편성은 피했다는 말과 함께 최소 2승 1무로 조 1위를 차지하겠다는 자신감 있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조 1위부터 시작해서 목표로 하는 메달까지 얻게 된다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 우리 태극 전사들이 부디 다치지 않고 모든 열정과 노력을 운동장 안에 후회 없이 쏟아붓고 오기를 바라겠습니다.^^



최강국의 자존심을 지킨다! 양궁 대표팀!

 

축구가 가장 인기를 끄는 종목이라면 양궁은 대한민국의 대표 효자종목이라고 할 수 있죠! 이미 세계 최강으로 정평이 나있는 대한민국 양궁은 금메달보다 국가대표가 되는 것이 더 어렵다는 말이 있을 정도인데요. 이들은 가슴에 태극기를 달기 위해 7개월 동안 약 4,000발의 화살을 날렸다고 해요. 또한, 점수를 확인하러 과녁과 자리의 사이를 오간 거리만 약 180킬로미터에 달한다고 합니다. 그들의 엄청난 노력을 감히 가늠할 순 없겠지만, 이렇게 수치로만 봐도 얼마나 고생했는지 조금은 느껴지네요!


이렇게 엄청난 노력 덕분에 대한민국 양궁은 각종 대회에서 정상을 지킬 수 있었는데요. 지난 대회에서의 성적 역시 개인전 금메달, 단체전 남자 동메달, 단체전 여자 금메달을 각각 획득하며 세계에 우리 양궁의 힘을 다시 한 번 입증시켰었죠! 이번 대회에서도 최강국의 금빛 조준이란 무엇인지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세계적인 스타들이 한자리에!

 

스포츠 팬들이 더욱 설레이는 이유! 바로 각 분야의 세계적인 스타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어서가 아닐까요.^^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 중에는 이름만 들어도 팬들을 설레게 하는 스타들이 즐비해있는데요! 축구의 손흥민 선수, 사격의 진종오 선수 등 국내의 스타들부터 '세상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라고 불리는 자메이카의 우사인 볼트 선수, 통산 22개의 개인 최다 메달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미국의 수영 강자 마이클 펠프스 선수, 중국의 쑨양 선수, 마지막으로 자국에서 금메달을 따기 위해 출전한 네이마르 선수까지!


일일이 나열하기 힘든 만큼 어마어마한 스타들이 자국의 명예를 위해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스타들이 만반의 준비를 가할수록 스포츠 팬들은 설레는 마음도 더욱더 커져만 가는 것 같습니다.^^ 지구촌 최대의 축제인 만큼 부디 한 명의 선수도 부상 없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뽐내며 아낌없고, 후회 없는 승부를 펼쳐주기를 기대합니다!



지금까지 하이현이 준비한 관전 포인트! 잘 보셨나요? 꼭 축구와 양궁, 유명한 스타들이 아니더라도, 지금 이 순간마저 개인의 꿈과 조국의 명예를 위해 노력하고 있을 수많은 종목들의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습니다! 메달 색깔은 달라도 그들이 흘린 땀의 색은 모두 똑같듯이 모든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주는 것, 그것이 진정한 스포츠맨십이 아닐까요?

또한 이번 대회는 내전으로 상처받은 난민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남수단과 시리아를 비롯해, 콩고 민주공화국, 에티오피아 등 출전이 불가능했던 국가들에게도 출전을 허가해줬다고 하는데요. 덕분에 이번 대회는 즐길 거리, 볼거리가 더욱 풍부하고 보다 더 뜻깊은 대회가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