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가루, 미세먼지로 발생하는 '알레르기성 결막염'
봄철 가장 많이 겪는 안과 질환은 바로 알레르기성 결막염입니다. 주요 증상은 가려움증, 충혈, 눈물 흘림 등이 나타나는데요. 봄철 꽃가루는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주 원인이라고 하는데요! 요즘에는 미세먼지와 황사로 인해 알레르기성 결막염이 생기는 경우도 많답니다. 증상이 가벼운 정도라면 생리식염수로 눈을 가볍게 씻어내는 것이 좋지만 혹시 생리식염수가 없을 시에는 수돗물을 약하게 틀어놓고 눈을 깜빡거리면서 씻어 주세요~ 다 씻은 후에는 냉찜질을 하면 통증 완화에 훨씬 효과적이랍니다^^ 하지만 증상이 악화되어 이물감이 많이 느껴지거나 깜빡일 때 불편함이 느껴질 때에는 병원에 가셔서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일 눈이 간지럽다고 심하게 비비게 되면 각막에 상처가 나게 되는데 이로 인해 눈병이 더욱 악화될 수 있다고 해요ㅠ0ㅠ 각막에 난 상처가 나게 되면 시력저하의 원인이 된다고 하니 평소 눈을 비비는 습관이 있으신 분들은 각별히 주의해주세요~
전염성이 강한 '유행성 각결막염'
전염성이 높은 유행성 각결막염은 직접 접촉이 없더라도 사용한 물건을 통해 감염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일반적으로 봄철에 많이 나타나며 대표적인 증상은 눈물을 흘리거나 눈곱이 끼고 충혈, 통증 등 여러 증상이 나타난답니다. 유행성 각결막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외출 후에 돌아와서 손을 깨끗이 씻고, 손으로 눈을 만지지 않는 것이 좋답니다. 또한 일명 아폴로 눈병이라고 부르는 급성출혈성 결막염은 유행성 결막염과 마찬가지로 바이러스에 의해 생기는 것으로 주로 여름철에 많이 발생하지만 최근에는 봄철부터 증가한다고 해요+_ㅠ..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눈이 가렵고, 시림 증상과 함께 끈적이는 분비물이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랍니다. 유행성각결막염에 비해 빨리 회복되는 편이지만 수건, 비누, 베개 등은 따로 사용하고 안약을 같이 사용하는 것은 피하셔야 합니다^^
건조한 눈, 비비지 말고 인공눈물 넣기!
안구건조증은 눈 안에 눈물이 부족해 이물감, 뻑뻑한 느낌, 눈의 피로가 느껴지는 증상인데요. 바람이 심한 봄철에 건조증이 더 심해지지요. 눈물이 부족하면 눈에 있는 이물질을 제거하는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미세먼지나 황사 등에 노출되었을 때 더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답니다 +_ㅠ.. 안구건조증은 질병은 아니지만 건조함이 지속되면 시력이 떨어질 수도 있다고 하니 평소 건조함을 많이 느끼시는 분들은 인공 눈물을 자주 점안해주시는 것이 좋다고 해요~ 특히 인공눈물을 사용할 시에는 자주 사용해도 괜찮은 일회용 무방부제 인공 눈물을 사용하실 것을 추천해드려요^^ 인공 눈물을 넣어도 눈의 건조함이 사라지지 않으신다면 먼 곳을 응시하거나 눈을 잠시 감고 있는 것으로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 참고해주세요 >0<
소중한 내 눈 '자외선'으로부터 사수하기!
햇살도 따스하고, 화사하게 만개한 꽃 구경 하시느라 야외로 산책이나 나들이 나가시는 분들 많으시죠? 하지만 많은 분들이 외출 전, 자외선 차단제는 꼼꼼히 바르지만 눈을 보호하기 위하여 선글라스를 착용하시는 분들은 많이 계시지 않은 것 같아요+_ㅠ.. 강한 자외선에 장기간 노출되면 백내장, 황반변성 등 안과 질환이 생기거나 눈의 노화가 촉진된다고 하니 눈건강을 위해 선글라스를 꼭 챙기세요. 선글라스를 고르실 때에는 렌즈의 자외선 차단 지수도 꼭 확인해보셔야 한다는 점 잊으시면 앙대요~>0<
지금까지 하이현이 알려드린 봄철 안과 질환 예방법~ 유용하게 보셨나요?^^ 사실 저도 눈이 질환이 생겼을 때에 증상이 악화되지 않는 이상 눈 건강에 다소 소홀했는데요 +_ㅠ.. 제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다보면 시력이 급격히 안 좋아질 수 있다고 하니 특히 더 조심 해야 할 것 같아요! 그럼 오늘 알려드린 정보 잘 기억해두셨다가 소중한 여러분의 눈을 건강하게 지켜주세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