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 달리다] 소녀들의 두번째 마라톤 도전 이야기!

안녕하세요! 현대해상 블로그 지기 하이현입니다.^^ 12월을 맞아 야외에서 개최되는 달리기 행사들이 눈에 많이 띄더라구요. 지난 번엔 기본적인 마라톤 소개와 초보자 마라톤 훈련법, 그리고 이색 마라톤 종류와 일정에 대해 알려드렸었는데요. 많은 도움이 되셨나요~? 오늘은 또 하나의 색다른 이색마라톤 대회를 알려드리고자 합니다^0^  바로 지난 11월15일 상암동 월드컵공원 부근 하늘공원 일대에서 열린 '소녀, 달리다 - 제 2회 달리기 축제' 인데요~ 그 현장속으로 함께 가보실께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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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들의 바른 성장 프로젝트의 탄생 배경

 

'소녀, 달리다'는 현대해상이 서울대 스포츠과학연구소와 함께 개발한 차별화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초등학교 4~6학년 여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달리기 수업을 통해 신체발달과 더불어 인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2012 국민생활체육 참여 실태조사에 따르면 ‘성&연령별 규칙적 체육활동 참여 여부 및 참여 빈도 지표’ 에서 10대 여자 집단이 ‘전혀 하지 않는다 72.9%'로 가장 높다고 합니다 ㅠ_ㅠ 2차 성징이 나타나기 시작한 10대 여학생들에게 운동은 저 하이현처럼 하고 싶지 않고 귀찮은 활동일 수 있어요. 하고 싶다고 생각하더라도, 운동은 남자들이 하는 것이고, 운동보다는 가녀린 여성스러움이 더 관심을 끄는 사회적 시선이 여학생들의 운동을 막는 요인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성장기 학생들에게 신체 활동이란 단순히 신체 발달 및 체력 향상에만 그치지 않습니다. 인지, 공감 능력 등의 인성과 사회성도 더불어 향상되는 효과가 있는데요, 그래서 현대해상의 야심 차게 기획한 소녀 바른 성장 프로젝트,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해주고 성취감과 자신감을 심어주는 소녀들만의 달리기 축제, '소녀, 달리다'랍니다!

 

 

 

소녀들의 바른 성장 프로젝트 '소녀,달리다' 

 

현대해상은 지난 2013년 하반기부터 서울 및 경기권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소녀,달리다' 프로그램을 무상제공 하고 있는데 이번 학기에는 26개 초등학교에서 참가 하였으며, '소녀,달리다'는 인성 발달 메시지에 대한 토론과 신체게임을 통해 자연스레 학생들이 체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답니다. 달리기 축제는 학기 말에 여학생들이 스스로 수업을 통해 증가된 체력을 확인하고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을 수 있도록 실제 마라톤의 10% 거리인 4.219km를 달리는 행사로,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시행되었습니다 +ㅁ+
 

 

 

 

 '소녀,달리다'의 후원 활동

 

이번 달리기 축제에는 수업에 참여한 여학생과 선생님, 가족들이 참여하여 가을 향기 깊은 풍경과 함께 달리기를 즐겼으며, 현대해상 직원들도 러닝메이트로 참여하거나 자녀와 함께 달리기에 참여하였습니다. 또한 이번 행사는 참여 학생들이 나눔의 의미와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완주 인원에 따라 1만원의 기부금이 누적되어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위한 유니세프 ‘생명을 구하는 선물’ 구입에 사용되었답니다. 위안부 할머니 후원 단체 ‘마리몬드’, 친환경 옥수수 섬유 제조업체 ‘콘삭스’, 업사이클링 소셜벤쳐 ‘터치포굿’, ‘리브리스’ 등에서도 기념품을 후원하여 더욱 그 의미가 깊었습니다.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챙기고 달리는 것만으로도 기부활동을 할 수 있다니 나이만 어리다면 하이현도 참가하고 싶어지네요~+ㅁ+

 

 

 

소녀, 달리다

- 홈페이지  http://rungirls.org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rungirlsorg

지금까지 현대해상에서 후원하고 있는 프로그램인 '소녀,달리다'에 대해 알려 드렸습니다. 어떠셨나요~? 앞으로도 현대해상에서는 ‘소녀, 달리다’ 를 포함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사회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후원할 예정입니다. 여러분께서도 현대해상의 사회공헌 활동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릴께요+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