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현대해상 블로그 지기 하이현입니다.^^ 현대해상의 모든 임직원들이 매달 1권의 책을 읽는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이번 달의 추천도서는 북경대 인문학자들의 명언을 소개하고, 그 명언들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주는지 풀이한 책인 '인생의 품격' 입니다. 하이현도 이 책을 읽고 그동안 잠시 잊고 있던 인생의 품격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는데요. 현대해상 가족들은 책을 읽고 어떤 점들을 느꼈을까요? 이 달의 추천 도서 '인생의 품격' 인문의 숨결은 갓 딴 찻잎과 같이 신선하고, 산천에 핀 진달래와 같이 정겹고, 때로는 사나운 파도와도 같다는 말이 있습니다. 중국 고전으로 전하는 인문학적 지혜와 고찰은 때로는 무겁게 느껴지기도 하고, 쉽사리 마음에 와 닿지 않을 수도 있을 텐데요~..
안녕하세요! 현대해상 블로그 지기 하이현입니다.^^ 지금으로 부터 약 100년 전, 위트검 저스튼이라는 한 청년이 있었습니다. 엔지니어 출신이었던 그는 직업 특성상 군화를 즐겨 신었는데요 뚱뚱해서인지 남들보다 군화끈을 매는 데 오래 걸렸다고 합니다. 보다 쉽게 군화끈을 묶을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던 중 긴 줄 형태의 금속 갈고리를 연결한 후크앤아이(Hook-And-Eye)잠금장치를 고안하게 되는데, 이 발명품이 오늘날 지퍼의 원조인 '클라스프 로커'라고 해요. 같은 현상을 보고도 불편을 느끼는 사람과 느끼지 못하는 사람이 있지요? 또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변화를 원치 않아 불편을 참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문제를 인지하고 해결하기 위해 애쓴 사람들 덕에 우리 모두가..
"생일 축하해" 아침 일찍 맛있는 미역국도 먹고, 가족들의 축하를 받은 채 설레는 마음으로 회사에 출근했다. 유난히 신나고 발걸음이 가벼운 출근 길, 바로 우리회사 사내문화 중 하나인 생일자를 위한 '생일축하파티'와 '생일자 조기퇴근제도' 때문이었다. (현대해상 만만세!ㅎㅎ) 오전만 일하고 퇴근이라니! '오예'하며 자리에 앉았는데, 보통 출근 하자마자 생일 축하 파티를 해주시곤 하는데.. 아침 부터 다들 바쁘신지 업무에만 집중하고 아무도 내 생일인 걸 모르는 눈치였다.(ㅠㅠ) 다들 바쁜가 보다...하고 있었는데, 케익상자를 뒤로 감춘 채 눈치를 살피며 출근하는 대리님이 보였다."팀장님! 케익 사왔어요^^ 하이현씨는 자리를 비운 모양이죠? 다행이다ㅎㅎ" 라고 하는 것이 아닌가! 알고 보니 내가 자리에 없다..
띠링! 꾸준한 책 읽기 습관을 기르기 위해 아침 8시부터 독서 삼매경에 빠지는 이 중요한 자기계발 시간에 나를 깨우는 사내 메신저 소리가 들려왔다. ‘뭐지?’하고 메시지를 열어 보았더니 며칠 전 신입사원 회사 생활 팁을 알려주며 나름(?) 친분을 쌓은 옆 팀 후배였다. ‘..저..선배님..’하고 조심스럽게 첫 마디를 꺼내는 후배. (아직도 내가 어색하고 부담스러운가 보다ㅠㅠ;;) 계속 대화를 해보니 내일이 당장 화이트데이인데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막막하다는 것이었다. 현대해상에는 사실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 빼빼로데이 등 각종 기념일(?) 마다 팀원끼리 조금씩 돈을 모아 서로에게 선물 하는 문화(물론 부서마다 차이는 있다 ^^;)가 있는데, 마침 신입사원인 후배가 팀원을 대표해 사탕을 사오는 막중한 ..
오늘 아침, 옆자리에 계신 김 대리님께 칭찬을 받았다! 대리님이 월화, 이틀간 업무차 자리를 비우셔서 일을 대신 해드렸는데 "생각보다 훨씬 잘했네. 고맙다"고 칭찬해주신 것~!! 복잡한 내용이 많아서 이게 맞나 걱정이 많았는데, 모카 프라푸치노까지 감사의 선물로 받고 나니 붕붕붕 날아가는 느낌이다.^^ (역시 커피는 프라푸치노...) 그러고 보니 저번에 '직장에서 열심히 일하고 싶을 때는?'이라는 설문조사에서 '동기나 상사로부터 일을 잘한다고 칭찬을 받을 때'가 1위였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라고 하이현도 예전부터 '잘한다 잘한다' 칭찬 해주면 기분 좋아져서 시키지 않을 일까지 하다 야근도 하고 그런다. ^^;;; 사실 칭찬하면 우리 현대해상이 빠질 수 없다. 가까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