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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한 정보/쏠쏠한 꿀팁
가을에 가기 좋은 국내 트레킹 코스 추천 BEST4!
2023. 9. 19. 18:56

 

 

 

9월은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의 초입인데요. 청명한 하늘과 온화한 날씨로 트래킹을 하기 무척 좋은 시기랍니다. 그래서 오늘은 가을 여행을 떠나기 좋은 국내 트래킹 코스 4곳을 소개해 드릴게요!

 

 

소백산 자락길 제6코스 온달평강로맨스길 (11.2km, 4시간)

단양 온달평강로맨스길은 풍요로운 가을의 정취를 감상하기 좋은 11.2km 길이의 4시간짜리 트래킹 코스예요. 그 시작은 단풍길로 유명한 보발재에서 출발하는데요. 다양한 나무로 가득한 청명한 숲을 따라 걸으며 가을 단풍으로 물든 소백산 자락을 감상할 수 있어요. 트래킹 코스를 따라가다 보면 숙박시설과 산림 체험이 잘 조성된 소백산자연휴양림이 있어 여행지로도 안성맞춤이에요. 너와집과 초가집이 있는 화전민촌 역시 어디서도 보기 힘든 멋진 풍경이랍니다. 마지막으로 도착하는 온달산성에서는 단양강과 넓은 들판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죠.

 

 

 

백양산 나들숲길 제2코스 새암길 (4.4km, 2시간)

부산 도심에 인접한 백양산 새암길은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자연을 만끽하기 좋은 4.4km의 코스로, 2시간 내로 가볍게 걸을 수 있어요. 나들숲길은 국토녹화 50주년을 기념해 산림청이 선정한걷기 좋은 명품숲길중 하나이기도 한데요. 경사로가 완만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에도 좋답니다. 10개 구간 중 가장 인기가 많은 2코스새암길은 아름다운 경치로 인생샷을 찍기 좋은 명소이기도 해요. 어린이대공원에서 출발해 성지곡수원지와 편백숲, 백양산 바람고개 등으로 이어지는 이 코스는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한데요. 특히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편백숲은 피톤치드 가득한 상쾌한 공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랍니다.

 

 

 

태안 해변길 제5코스 노을길 (12km, 3시간 40)

서해의 3대 낙조 장소로 꼽히는 태안 노을길은 백사장항에서 시작해 꽃지 해수욕장까지 이어지는 12km의 트레킹 코스로, 3시간 40분 정도 소요되는 구간이에요. 조용하게 파도 소리를 감상할 수 있는 방포 해수욕장부터 한 폭의 그림 같은 기지포 해수욕장, 태안의 풍경을 한눈에 바라보는 두여 전망대 등 다양한 관광명소를 지나는 코스로 인기가 많답니다. 특히 아름답게 복원된 기지포 해안사구나 천연기념물 138호인 방포 모감주나무 군락지 등의 명소가 가깝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종점인 꽃지 해수욕장은 아름다운 일몰 명소로 특히 유명해요.

 

 

 

월류봉 둘레길 제1코스 여울소리 길 (2.6km, 1시간)

월류봉 여울소리 길은 충북 영동군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월류봉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2.6km의 트래킹 코스로, 1시간 내외로 걷을 수 있는 가볍게 걷기 좋아요. 깎아지르는 듯한 절벽과 기암괴석이 유명한 월류봉은달이 머무는 봉우리라는 뜻으로, 실제로 보름달이 뜨는 밤이면 월류봉 능선을 따라 흐르듯이 움직이는 달을 볼 수 있어요. 월류봉 옆으로 흐르는 맑은 하천을 따라 길을 걷다 보면 고요한 시골 풍경을 배경으로 깨끗한 물소리가 들린답니다. 역사적 가치가 높은 송시열 선생 유허비를 만날 수 있는 곳이기도 하죠.

 

오늘은 가을에 떠나기 좋은 국내 트래킹 코스 4곳을 알려 드렸는데요. 황금빛 가을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트래킹 코스를 꼭 방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