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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한 정보/튼튼한 건강
어른도 방심은 금물! 물놀이 중이염 증상과 예방법
2018. 7. 25. 08:00


중이염은 소아에게 흔하게 발생하는 질병 중 하나인데요~ 그래서 보통 성인들과는 거리가 먼 질병이라고 생각하기 쉽죠. 하지만 방심은 금물! 무더운 여름철 물놀이를 즐기다 발생한 중이염으로 인해 이비인후과를 방문하는 성인들도 많다고 해요. 오늘은 본격적인 바캉스 시즌을 맞아, 물놀이 시에 중이염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해드릴게요.  



중이염은 중이라는 귀의 기관에 바이러스, 세균 등의 감염 또는 기능 장애로 인해 염증이 나타날 경우 쉽게 발생하는데요. 물이 들어가서 발생한다기 보다는, 오염된 물의 바이러스와 세균 등에 감염되어 발생한답니다. 특히 세균성 중이염을 유발하는 세균의 경우 수영장의 염소 소독약에도 잘 없어지지 않고, 30도 이상의 물에서 증식이 잘 된다고 해요. 그래서 물놀이 후에 급성 중이염이 자주 발생하는 것이죠! 더불어, 면역력이 떨어질 경우 더욱 중이염이 발생하기 쉽다고 해요.



중이염의 대표적인 증상은 다음과 같이 크게 3가지가 있는데요~ 이외에도 열이 나고, 균형을 잡기 힘들고 구토가 발생하기도 하죠.


귀에  통증이 느껴짐

 

귀의 통증이 심할 경우 업무에 지장을 줄 수 있을 정도라고 하는데요. 통증으로 인해 씹거나 삼키는 것이 힘들어지기도 한다고 해요


귀에서 분비물이 흘러나옴


염증이 심해지면, 고막을 팽창시켜 터지게 하기도 해요. 이 때 고막이 터지면서 고름 등 분비물이 흘러나오게 되는 것이죠. 이렇게 분비물이 흘러나올 경우,  귀 통증은 사라지게 됩니다.


③ 난청이 발생함


염증으로 인해 소리 전달이 방해되면 텔레비전 등의 볼륨을 평소보다 크게 키우게 되죠. 또한, 조용한 소리로 말하면 알아듣지 못하고, 본인이 말하는 것도 잘 들리지 않기 때문에 크게 말하게 됩니다



다음과 같은 방법을 통해서 중이염 증상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해요.


- 중이염 증상이 의심되면 가급적 빨리 이비인후방문하여 초기에 치료하기

- 귀를 만졌을 때 세균과 바이러스가 옮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손 자주 씻기

- 감기 걸렸을 때 체온 변화가 심하지 않도록 관리하기

- 코를 과하게 풀어 귀 압력 높이지 않기


특히, 물놀이 시에는 오염된 물로 인해 급성 중이염이 빈번하게 발생하기 때문에 예방을 위해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데요! 수영용 귀마개를 착용하고 물놀이를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만약, 귀에 물이 들어갔다면! 중이염을 예방할 수 있도록 귓속의 물을 제거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물이 들어간 귀를 바닥 쪽으로 향하게 하고 귀 밑에 마른 수건을 댄 후 반대쪽 머리를 가볍게 톡톡 두드려 주세요.


드라이기나 선풍기로 귓속의 물을 완전히 말려서 세균이 증식하는 것을 예방하는 것도 꼭 잊지 마세요! 이 때 드라이기의 온도는 냉풍으로 해서 말려주는 것이 좋아요. 너무 뜨거운 바람은 귓속을 지나치게 건조하게 만들고 화상의 위험도 있기 때문이죠.


더불어, 귓속에 물을 제거할 때 면봉으로 제거하는 것은 삼가 해야 하는데요. 물이 귓속에 들어가면 귓속 피부가 부드러워지게 되죠. 부드러워진 피부를 면봉을 사용해 자극을 주면 상처가 나게 될 수 있고, 이 상처를 통해 균이 침투해 중이염을 발생시킬 수 있답니다. 면봉을 사용할 경우에는 귀 입구 정도만 가볍게 닦아낼 수 있도록 해주세요.


지금까지 바캉스 시즌을 맞아 중이염 증상과 원인을 간단하게 살펴보고, 물놀이 시에 중이염을 예방하는 방법을 소개해드렸는데요! 현대해상과 함께 더욱 건강한 여름철 물놀이를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