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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이후 고령보행자 사고 발생빈도가 연평균 5.7% 늘고, 부상자수는 6.1%나 증가한 가운데 현대해상은 「고령보행자 횡단행태 및 사고특성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연구는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가 자사 횡단보도 사고 59,667건(2013. 1~2017. 12)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입니다.
<자사 횡단보도 사고 59,667건 DB>
※ 2017년 횡단사고 사망자수 중 고령자 점유율은 2014년(47.0%) 대비 +2.2%p 증가한 49.2% 차지
2013년 이후 발생한 횡단보도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2017년 기준 전국에서 고령자 인구비율 대비 사고발생 빈도가 높은 지역은 서울, 경기지역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서울시 25개의 고령자 사고발생비율을 분석해보면, 도봉구(43.8%), 동대문구(34.4%), 성동구(33.3%) 순으로 위험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구별로 경찰청에서 공개하고 있는 사고다발지점과 연계해보면, 2015년 이후 3년 연속 사고다발지점인 동대문구의 성바오로병원 부근(청량리 제기동 소재) 횡단보도가 가장 위험한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강북구 다발지점無 (년간 3건 이상 발생)
고령보행자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달은 10월, 오전 10시∼12시 사이, 주말 전후인 금요일과 월요일에 집중되며, 고령보행자의 사고심각도는 일반인 보행자(20~64세) 대비 1.58배 높은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령보행자 횡단사고 발생장소는 재래시장 주변에 위치한 교차로 내 횡단보도가 52.6%를 차지하며, 사고원인은 신호시간부족(31.1%)과 무단횡단(21.0%)이 전체 사고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신호시간부족의 경우 대다수는 점멸신호 진입으로 인한 횡단시간부족이 가장 큰 원인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고령보행자가 정상횡단(점멸신호 전 진입, 횡단보도 내 이동)하지 않은 과실비율은 21.7%로 일반보행자의 과실비율 9.5%에 비해 약 2.5배 높게 나타났습니다.
신호시간 부족으로 인해 발생하는 고령보행자 사고 예방을 위한 원인규명 및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현장조사를 실시하였습니다.
<현장 조사 결과>
※ 현재 국내 보행신호시간 산정식은 혼잡지체시간을 고려하지 않고 여유시간(4~7sec) 단순 제공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 김태호 박사는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유동인구 많은 재래시장 주변 교차로 횡단보도를 노인보호구역(Silver Zone)으로 명확히 정의하고, 이를 기반으로 고령자 횡단행태를 반영한 보행자 신호시간 산정수식을 도입하는 것이 필요하다"했습니다. 또 “영국에서는 무단횡단의 개념이 없어 보행자가 차도에 들어서면 차가 멈추는 것이 운전자의 기본의무로 자리잡고 있는 것을 참고하여 국내에서도 고령보행자가 횡단을 완료하지 못한 경우 멈춰서 기다려주는 운전자들의 의식 전환이 필요 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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