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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한 정보/튼튼한 건강
빠르게 찾아온 더위! 식중독으로 부터 우리집 지키기
2016. 6. 9. 08:00

안녕하세요! 현대해상 블로그 지기 하이현입니다.^^ 한여름이 생각나는 때 이른 무더위로 체력이 떨어진 분들 많으시죠? 앞으로 30도 안팎의 더위가 이어질 거라고 하니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가장 신경써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 특히 요즘 같은 날씨에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식중독 사고가 아닐까 싶은데요. 식중독은 오염된 음식이나 독성이 있는 음식을 먹었을 때 나타나는 질병으로, 높은 온도와 습도로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조건인 여름철에 더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그럼 식중독 증상과 이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에는 무엇이 있는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식중독 증상은?


식중독 증상은 크게 구토형과 설사형 2가지로 나뉘게 되는데요. 구토형의 경우 보통 음식 섭취 후 1~12시간 후에 구토 증세가 나타나지만, 설사형의 경우 24~72시간의 잠복기 이후에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복통, 피로감, 피부 발진이나 가려움증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대부분의 식중독의 경우 단기간에 자연적으로 치료될 수 있지만, 심하면 식은땀을 흘리면서 혈압이 떨어지고, 열이 나면서 춥다고 할 수 있는데요. 아이가 만 2세 미만이거나 48시간이 지나도 회복되지 않을 때, 대변에 피가 섞여 나올 때는 즉시 전문의를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또한, 식중독은 전염성이 강하기 때문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는 것 잊지마세요!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식재료 구매TIP


식중독은 식재료 관리에 잠시만 소홀해도 발병되기 쉬우므로 구매 단계부터 더욱 신경써야하는데요. 식재료는 필요한 양만큼만, 상온보관 식품부터 냉장·냉동식품 순으로 유통기한·표시사항을 잘 확인해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밀가루·식용류 등 냉장이 필요 없는 식품 → 과일·채소 → 햄·어묵 등 냉장이 필요한 가공식품 → 육류 → 어패류 등의 순서로 구매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식재료 구매 시 반드시 유통기한을 확인하고, 따뜻한 식품이 식은 상태이면 구매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신선식품은 실온에서 60분이 지나면 세균수가 급속히 증가하므로 1시간 이내에 모든 구매를 마치는 것이 좋겠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음식 조리법


식중독 예방의 첫 단계는 손 청결! 조리 전에는 비누 등 손 세정제를 사용해 30초 이상 손을 씻어줍니다. 닭 등 가금류, 수산물 등을 세척할 때에는 주변에 날로 섭취하는 채소, 과일 등에 물이 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육류, 어패류는 날 것으로 만지면 세균이 손에 옮기 쉬우니 꼭 비닐장갑을 끼고 조리하세요!


여름철에 많이 먹는 냉면, 콩국수 등에 사용되는 육수, 콩국은 병원성 대장균 등 세균이 자라기 쉬운 영양분이 충분하기 때문에 위생에 더욱 신경 써야 하는데요. 가열 조리한 후에 신속하게 냉각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조리한 음식은 상온에 2시간 이상 방치하지 말고 가능한 한 빨리 섭취하는 것이 좋고, 날로 섭취하는 채소/과일은 깨끗이 세척해서 섭취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하이현과 함께 알아본 생활 속 식중독 예방법 도움이 되셨나요? 우리가족의 건강만큼 중요한 것은 없죠. 하이현이 알려드린 방법으로 여름철 대표 질병 식중독을 미리 예방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