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라이딩의 계절! 자전거 안전수칙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현대해상 블로그 지기 하이현입니다.^^ 날씨가 좋아 활동하기 좋은 만큼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시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라이딩을 즐기기 위해서는 자전거 관련 안전수칙도 필수로 알고 계셔야겠죠! 그래서 오늘은 여러분의 건강한 자전거 라이딩을 위한 안전수칙을 몇 가지 준비해봤습니다. 그럼 지금 바로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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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헬멧은 꼭 착용할 것!

 

헬멧은 자전거와 함께 사야 할 용품 1순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두 바퀴가 달린 탈 것은 언제 어떻게 사고가 날지 예측할 수 없기에, 사고가 났을 때, 심각한 부상에서 보호할 수 있는 용품은 헬멧이 유일하죠. 최근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자전거 사고는 겨울철에 월간 150건 안팎이지만 봄철로 접어들며 빠르게 늘고, 5월에는 월별 최고치인 569건으로 급증했다고 해요. 이후 10월까진 매월 500건 이상의 자전거 사고가 꾸준히 보고 됐다고 하니 거추장 스럽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자전거 헬멧도 꼭 착용하시기 바랍니다.

심각한 부상을 방지해주는 자전거 헬멧 역시 올바른 헬멧 착용법이 있다고 하는데요! 눈썹 위에 손가락 두 개가 들어갈 공간을 남기고 이마가 덮이도록 헬멧을 착용한 후 양손의 두 손가락으로 브이(V) 형태를 만들어 헬멧 양쪽에 달린 끈을 귀 옆으로 붙이듯 감싸주세요. 그리고 딱 소리가 나도록 버클을 잠근 다음 손가락 한 개가 들어갈 정도의 공간만 남기고 끈을 조여주면 된다고 하네요!

 자전거 표지판을 지킬 것!

 

이맘 때만 되면, 따스한 봄기운을 느끼려 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자전거 이용객들 때문에 불편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바로 공원 내 자전거 출입 금지 구역 등에서 거침없이 질주하는 자전거 이용객들 때문인데요! 많은 공공기관과 교육기관에선 같은 시기에 집중적으로 자전거 전용도로 보수 공사와 안전 교육을 진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재난안전본부에 따르면 이와 같은 도내 자전거 사고(공원 외 포함)는 2013년 약 3천 건에서 시작하여 지난해 5천 건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많은 분들의 예상과 달리, 자전거는 도로교통법상 차에 해당하므로 반드시 자전거 전용도로나 차도로 통행해야 합니다. 통행 방향은 자동차와 같이 우측통행을 해야 하며, 차도에서 라이딩을 진행할 경우 우측 바깥 부분에서 달려야 하는 것이 규칙이니  숙지하셔야겠죠? 라이딩은 자신에게는 즐겁고 가벼운 활동일지라도 규칙을 무시하는 순간부터 어린이나 노약자 같은 보행자들에겐 심각한 안전사고를 초래할 수 있는 불법행위라는 점! 꼭 명심해주세요.^^

 횡단보도에서는 자전거를 끌고 갈 것!

 

횡단보도에서 자전거를 타고 이동할 경우 ‘횡단보도 보행자 횡단방해’에 해당돼 범칙금이 부과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횡단보도에서는 무조건 자전거를 끌고 보행해야 하는데요.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다가 보행자와 사고가 발생한 경우 차대 보행자 사고에 해당되기 때문입니다. 자전거 운전자가 보행자로 보호되기 위해서도 꼭 자전거를 끌고 보행해야 하는데요. 자전거를 타고 건너다가 다가오는 자동차와 사고가 날 경우 차대 차 사고에 해당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자전거는 차와 다르기 때문에 충격을 몸이 그대로 받을 수 있어 심각한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도 꼭 자전거를 끌고 보행하셔야겠죠?  

만약, 차도에서 자전거를 이용하다 우측에 횡단보도가 있을 경우 자전거는 차와 같은 규정에 따라 움직여야 하지만 방향 지시등을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직접 수신호로 방향을 신호해야 한다고 해요! 뱡항지시를 하지 않을 경우 범칙금이 부과될 수 있다고 하니 서로의 안전을 위해 꼭 기억해주시길 바랄게요!^^

 

지금까지 하이현이 소개해드린 '자전거 안전수칙' 도움이 되셨나요? 자전거 교통사고는 날씨가 풀리는 5월부터 수년 째 사고율이 증가하고 있다고 해요. 가벼운 라이딩이라서, 사소한 규칙들이라서 그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해 사고율이 증가하는 게 아닐까요? 앞으로는 많은 분들이 자전거 안전수칙에 대해 조금만 더 관심을 갖고 라이딩을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