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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대해상 블로그 지기 하이현입니다.^^ 밤은 짧아지고 낮은 길어지면서 대체적으로 포근한 봄 날씨가 지속되고 있는데요! 매년 이 맘 때가 되면 뉴스에서 봄나들이를 가는 도중 졸음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는 보도가 언급되는 걸 자주 볼 수 있습니다. 한 조사에 의하면 봄철 졸음운전 교통사고는 매년 600건 이상이 발생, 100건당 사망자 수는 전체 사고 치사율의 두배에 이른다고 해요. 그래서 오늘은 저 하이현이 여러분들에게 졸음운전을 예방하기 위한 정보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졸음운전의 원인은 무엇일까?
긴장된 일상생활을 벗어나 장시간 운전을 하다 보면 졸음이 몰려오는 것은 어쩔 수 없죠. 하지만 졸음이 몰려온다고 해서 "목적지에 얼른 가서 쉬어야지"라는 생각을 하신다면 졸음운전 사고의 확률이 크게 올라간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조금 느리게 도착하시더라도 졸음이 몰려온다면 나와 가족의 안전을 위해 잠시 쉬어가는 것이 좋겠죠!
또한 위에서 잠깐 언급드린 대로, 밤은 짧아지고 낮은 길어지면서 포근한 봄 날씨가 계속되다 보니 이러한 계절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우리의 몸은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면서 영양소의 필요량이 증가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각종 비타민이나 무기질 등의 영양소가 부족할 경우 피로감을 느끼게 되는데 이러한 현상을 바로 '춘곤증'이라고 해요.
즉, 몸은 계절의 변화에 맞춰 활발해질 준비를 하고 싶으나 들어오는 영양소가 부족하다 보니 '춘곤증'이 나타날 수밖에 없는 것이죠. 춘곤증의 대표적인 증상은 나른함, 피로, 식욕부진, 현기증, 집중력 저하 등이 있다고 하니 이런 증상이 나타나고 계신 분이라면 춘곤증을 의심해보셔야 해요! 운전은 더더욱 조심하시구요!
1초의 위험! 졸음운전의 무서움
우리의 몸은 차량에 탑승해있는 시간보다 그렇지 않은 시간이 많기 때문에 차량 안에서의 1초를 심각하지 않게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차량은 시속 100km 운전 시 1초에 28미터를 가게 되는데, 4초만 깜박 졸아도 자신의 눈을 가리고 약 100미터를 이동하게 되는 것이라고 해요!
얼마 전 발생한 고속도로 다중 추돌 사고에서도 그 원인이 봄철 졸음운전으로 밝혀졌었는데요. 고작 3~4초의 꾸벅임 때문에 다수의 차량이 피해를 보게 된 것이죠. 또한 최근 시내버스 운전기사의 졸음운전으로 버스가 도로 옆 방호벽을 들이받아 승객 11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사고도 있었는데요. 한 조사에 따르면 특정 지역에서 발생한 졸음운전 교통사고는 전년보다 17% 증가했다고 하니,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은 1초라도 누군가에겐 생명을 위협받을 수 있는 시간이라는 점! 명심해야겠네요!
비타민C로 졸음운전 예방하기!
졸음운전의 대표적인 원인이 되는 춘곤증을 해결하고 싶으시다면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을 섭취하는 방법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그중 딸기가 가장 효과가 좋다고 하는데요. 딸기는 고작 3~4개의 섭취로 하루 비타민C 섭취 권장량을 채울 수 있을 정도로 비타민C가 풍부하게 함유돼 있으며 귤의 2배, 사과의 10배에 해당한다고 해요! 장거리 운전하시면서 딸기를 드시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겠죠? ^^ 바쁜 일상 속 비타민 함유량이 높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번거롭다면, 건강기능식품을 통해 부족한 영양소를 채워 면역력을 키우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운전 중 졸음이 몰려올 때는 자동차 창문을 열고 시원한 공기를 마시고 휴게소나 졸음 쉼터에서 쉬는 방법과 껌, 커피 등 졸음방지에 도움이 되는 먹을거리를 준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데요! 너무 긴 장시간의 운전을 되도록이면 피해주시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지금까지 하이현이 준비한 '졸음운전의 원인과 예방법!' 어떠셨나요? 도움이 좀 되셨나요? 졸음운전은 소주 5잔을 마시고 운전하는 것과 똑같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아주 위험한 행위입니다! 가족 또는 연인과 추억을 만들기 위해 떠나는 봄 나들이! 가벼운 졸음이라고 무시하지 말고 항상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안전운전해서 사랑하는 가족, 연인에게 추억과 안전을 같이 선물해보는 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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