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계절성 우울증에서 벗어나기!

안녕하세요! 현대해상 블로그 지기 하이현입니다.^^ 해가 짧아지는 가을, 겨울철에는 우울증이 높아진다고 하는데요. 비 오는 날씨가 계속되면서 예쁜 단풍과 은행잎도 많이 떨어졌던더라구요.ㅠㅠ 하이현처럼 평일에는 야외 활동이 많지 않은 직장인들도 예외는 아닐 것 같은데요. 오늘은 계절성 우울증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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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성 우울증의 원인

햇볕을 쬘 때 우리 몸에서는 ‘세로토닌’이라는 호르몬이 나오는데요. ‘세로토닌’은 기분을 조절할 뿐만 아니라 식욕, 수면, 근수축과 관련한 많은 기능에 관여하는 호르몬입니다. 이 세로토닌이 부족하게 되면 우울증, 불안증 등을 유발할 수 있는데요. 가을, 겨울 등 일조량이 감소하는 계절에는 햇볕을 쬐는 시간이 줄어들어 우리 몸에 세로토닌이 감소하게 되고 대신 잠에 영향을 주는 멜라토닌이 많이 분비되면서 우울증이나 무기력증을 유발한다고 합니다.ㅠㅠ

가벼운 운동으로 우울증 벗어나기

계절성 우울증을 극복하는 데는 역시 햇볕을 쬐는 것이 가장 좋은데요! 매일 일정한 시간을 정해서 빨리 걷기나 가벼운 조깅 등을 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실내 운동이라도 요가, 수영 등을 꾸준히 하는 것은 세로토닌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실내활동이 많은 직장인들은 야외활동을 하기가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점심시간 등을 활용해서라도 가벼운 산책을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밥을 먹고 산책도 할 시간이 부족하다면 도시락을 싸서 회사 주변 공원 등에서 점심을 먹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괜히 광합성이 필요한 게 아니죠^^?

음식으로 우울증 이겨내기 

연말에는 송년회나 각종 모임 등으로 술을 마시는 자리가 많아지는데요. 술은 계절성 우울증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 알고계셨나요?! 모임에서도 너무 과음을 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또한, 카페인이 많은 음료도 세로토닌 분비에 좋지 않다고 하니 너무 많은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세로토닌 분배에 좋은 영향을 주는 음식으로는 초콜릿,  치즈, 바나나, 우유 등이 있는데요~ 특히 기분이 안좋을 때 초콜릿을 먹으면 기분이 좋아진다고 하는데, 바로 초콜릿의 주 성분인 카카오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을 낮춰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아외에도 바나나에는 세르토닌 생성을 도와주는 비타민과 트립토판을 풍부해서 우울증 극복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계절에 따라 생길 수 있는 계절성 우울증! 에너지 부족이나 체중 증가, 극심한 피로감도 유발할 수 있는데요. 하이현이 알려드린 간단한 방법들만 실천해 보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올 가을, 겨울은 행복하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