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대해상 블로그 지기 하이현입니다.^^ 지난 10월 24일 토요일, 상암동 월드컵공원에 900명의 소녀들이 모였는데요~ 바로 현대해상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소녀,달리다’ 의 달리기 축제에 참가하기 위해서 인데요! ‘소녀,달리다’의 꽃! 달리기 축제 현장으로 함께 가보실까요?
그 많던 아이들이 여기 모였네!
‘그 많던 아이들은 어디 갔을까?’ 텅 빈 놀이터와 함께 아이들의 부족한 운동량에 대해 다루었던
현대해상의 TV 광고를 기억하시나요? 그 많던 아이들이 모두 이곳에 모였습니다^^
달리기를 통해 소녀들의 신체와 인성을 골고루 발달시키는 현대해상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 ‘소녀,달리다’ 그 중에서도 ‘달리기 축제’는 24차시 동안 진행되는 수업 중의 하나로 ‘소녀,달리다’의 꽃과 같은 축제의 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하나 둘 ‘달리기 축제’에 참여하기 위해 모인 소녀들은 무려 900여명! 특히나 올해에는 상반기에 메르스로 인해 달리기 축제가 취소되어 많은 소녀들이 기대했던 축제를 진행하지 못하였는데요ㅠㅠ 그래서 일까요? 이번 달리기 축제에는 이번 학기 수업을 듣고 있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지난 학기 수업을 수료한 소녀들도 참여하였답니다. 이날을 위해 꾸준히 달리기 연습을 해왔다는 소녀들은 과연 오늘의 코스를 완주할 수 있을까요?
4.2195km 달리기
오늘의 달리기 코스는 상암동 하늘공원의 일대를 한 바퀴 돌고 평화광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그 거리는 마라톤의 10분의 1인 4.2195km 에 달합니다. 평소 운동량이 많지 않은 소녀들이 뛰기에는 다소 먼 거리이고, 코스 중간엔 오르막도 있어서 쉽지 않은 코스예요. 하지만 소녀들은 자신만만!! 본격적인 달리기를 하기 전에 신나는 음악에 맞춰 준비운동을 하고 몸을 풀어봅니다~
그리고 드디어 출발! 오늘의 달리기는 순위보다는 완주하는데 의미를 부여하여 소녀들이 경쟁심이 아닌 스스로의 성취감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준비되었습니다. 앞서 달려나가는 소녀들이 있는가 하면 친구들과 함께 뛰고 걸으며 함께 페이스를 맞춰나가는 소녀들도 있었어요. 하지만 모두의 목표는 완주! 결국 참여한 모든 소녀들이 무사히 완주할 수 있었답니다.
소녀들이 모두 완주하기까지 숨은 공신들도 있었는데요, 바로 100여명의 러닝메이트! 오늘의 행사를 위해 현대해상 직원 분들과 가족들, 그리고 일반인 자원 봉사자들이 소녀들과 함께 달리면서 안전하고 사고 없이 모두가 완주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셨습니다.
완주한 소녀들의 아름다운 선물
‘소녀, 달리다’ 달리기 축제가 더욱 뜻 깊은 이유! 바로 달리기 축제에 참여한 소녀들이 성취감뿐만 아니라 달리기를 통해 나놈의 의미와 기쁨도 느낄 수 있도록 한 것인데요. 완주한 소녀들은 유니세프 부스에서 지구촌 곳곳에 식량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구들에게 보낼 ‘생명을 구하는 선물’을 직접 선택할 수 있었어요! 현대해상은 소녀들이 선택한 선물들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완주자 한 명당 만원의 금액으로 환산하여 유니세프에 기부하였답니다.
지금까지 소녀들의 신체와 인성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소녀, 달리다’의 달리기 축제의 현장이었습니다. 앞으로도 현대해상은 우리사회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소녀, 달리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