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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사소한 고백] 내 마음을 전해줘, 해성여고 학생들의 ‘아주 사소한 고백’
2015. 11. 10. 15:28

안녕하세요! 현대해상 블로그 지기 하이현입니다.^^ 지난 11월 4일 현대해상아주 사소한 고백’의 프로그램 중 하나인 ‘찾아가는 아사고 콘서트’가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해성여자고등학교에서 열렸습니다! 활발했던 600명의 여학생과 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되었는데요~ 즐거웠던 그 현장으로 함께 가보실까요?!






'아주 사소한 고백'이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여러분은 ‘아주 사소한 고백’을 아시나요? ‘아사고’ 라고도 불리는 ‘아주 사소한 고백’은 2012년부터 현대해상이 교육부, 청예단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학교폭력 예방 프로젝트입니다. 학교폭력이 발생하는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아사고는 그 중 가장 큰 원인은 소통의 부재라고 보았습니다.



그래서 '아주 사소한 고백'에서는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이야기를 마음껏 말할 수 있도록 고백엽서, 고백캠프, 엘로아이디 등 여러 가지 소통 강화 프로그램들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이날 해성여고에서 함께한 ‘찾아가는 아사고 콘서트’는 일선 학교로 직접 찾아가 무대를 꾸미는 토크 콘서트로,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서 총 90분 동안 펼쳐졌습니다. 


찾아가는 아사고 콘서트’는 이번이 3회차였는데요, 1회차는 지난 10월 12일 남양주시 별내중학교, 2회차는 오산시 세교고등학교에서 개최되었으며, 11월 17일 은평구 선정중학교의 4회차 콘서트를 끝으로 올해의 일정이 마무리 된다니 한편으로 아쉽지만 짧은 기간동안 많은 학생들을 만날 수 있어 뿌듯하네요.^^



소통, 그리고 감동와 웃음



'찾아가는 아사고 콘서트'의 첫 번째 순서인 ‘고백 메신저’ 코너는 해성여고 학생들이 자신들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놓은 고백엽서를 통해 그 시기에 가질 수 있는 고민거리들을 함께 이야기하고 공감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선생님에게 느끼는 감사, 예체능 전공에 대한 고민, 멀어진 친구 관계에 대한 고민이 담긴 고백엽서들이 소개되면서 많은 친구들의 공감을 얻었고, 보조 진행을 맡은 선생님의 따뜻한 조언이 더해졌답니다.^^


특히 고백 메신저 코너에서는 프로파일러가 꿈이지만 주변의 만류로 고민 중이던 여학생은 아사고가 준비한 당당히 자신의 꿈을 펼친 여성들에 대한 영상을 보고 용기를 얻었다고 이야기해주었는데요. 어머니께 털어놓은 일로 인해 꾸중을 듣고 소통의 어려움을 느끼게 되었다는 학생은 무대에 깜짝 등장한 어머니의 사랑 가득한 답장을 듣고 눈물을 흘리며 서로 포옹하기도 했습니다. 이 때 모두가 눈물을 글썽거렸답니다.ㅠㅠ 



늘 아주 사소한 고백에 참석해서 자리를 빛내주고 있는 가수 아웃사이더의 이어진 강연은 꿈과 희망을 주제로 하여 신나는 랩과 함께 펼쳐졌으며, 학생들의 함성과 함께한 공연으로 콘서트가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얼마남지 않은 2015년, 한 해가 가지 전 우리 아이와 함께 아주 사소한 고백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2016년에도 현대해상은 ‘아주 사소한 고백’을 통해 청소년 소통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건강하고 밝은 청소년 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