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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대해상 블로그 지기 하이현입니다^^ 지난 1월 27일! 삼성동에 대화할 곳이 필요한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그들이 왜 모였을까 궁금하시지 않나요~? 바로 현대해상의 대표 청소년 대상 사회공헌 프로그램 ‘아주 사소한 고백 제 8차 카운슬링 콘서트’가 개최되었기 때문입니다! 저 하이현도 아사고 카운슬링 콘서트에 참여하였는데요~ 콘서트 시작 전, 로비에서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고백엽서 작성, 포토존 사진 촬영, 아사고 퀴즈존, 고백의 방 등 청소년들은 즐겁게 즐기며, 공감할 수 있는 여러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었습니다 +ㅁ+
아주 사소한 고백 제 8차 카운슬링 콘서트
시간이 다 되어 로비에서 나와 콘서트장으로 들어가니 청소년 어쿠스틱 밴드 ‘센치한 버스’의 자작곡 ‘사소한 고백’으로 ‘제 8차 카운슬링 콘서트’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콘서트에서는 사전에 신청 받은 4개의 사연(왕따, 가족, 친구 등)을 바탕으로 현장 고백 및 청소년 전문 심리 상담사의 상담을 통해 내면의 치유 및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였습니다. 이날 참석한 김민정(가명) 학생은 “친구들 앞에 나서서 나의 속 깊은 이야기를 말하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말하고 나니 그 자체만으로도 마음이 편안해 지지는 것 느꼈고, 특히 상담사 선생님의 세심하고 따뜻한 격려와 상담을 통해 나만 힘든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어요. 앞으로 부정적인 생각보다는 항상 밝게 성장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 말하며 차분하게 솔직한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특히, 마지막 사연이 가장 인상에 깊었는데요! 평소 엄마에게 격려 받는 이야기를 듣고 싶다고 고백한 학생이었는데, 엄마의 영상편지 및 엄마의 출연으로 많은 청소년들이 감동을 받고 여기 저기서 훌쩍거리며 본인의 부모님을 생각하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저 하이현도 사연을 듣고 어릴 때가 생각나고, 부모님을 떠올리니 눈시울이 붉어졌답니다..ㅠ_ㅠ 이날 패널로 참석한 가수 홍대광씨는 가족, 친구, 왕따 등 모든 사연에 공감하며 따뜻하고 진심 어린 말로 위로를 해주었습니다. 콘서트는 홍대광씨의 엔딩 공연으로 추운 날이었지만 훈훈하게 마무리되었답니다!^^
아주 사소한 고백 제4회 청소년 고백캠프
콘서트 다음날! 광화문과 사당에 또 청소년들이 시끌 시끌 버스를 타고 있었답니다. 1.25(수)~27(금) 2박 3일동안 가평에 위치한 청심국제청소년수련원에서 ‘아주 사소한 고백 제4회 청소년 고백캠프’가 진행되었기 때문이죠! 고백캠프에는 학교폭력 피해 경험이 있는 학생뿐 아니라 평소 친구나 부모님과의 소통에 어려움을 느끼는 중•고등학생 51명과 대학생 멘토 8명이 참여하였습니다.
첫째 날에 모든 참여자가 어색함을 없애고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ICE BREAKING, 또래집단간 의사소통, 상호작용을 유도하여 관계 형성을 돕고, 협동을 통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팀빌딩 활동으로 첫째 날이 시작 되었습니다. 또한 저녁시간에는 부정적인 감정을 정화하고 해소시키기 위한 힐링뮤직 시간을 가졌답니다. 음악을 단계적으로 활용하여 자신의 문제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 시키는 프로그램이라니~ 하이현도 참여해보고 싶네요.+_+
둘째 날은 미니 올림픽으로 시작하였습니다. 평소 학업, 친구, 성적, 부모 등 다양한 고민과 문제를 안고 생활하는 청소년들에게 단순한 신체활동으로 스트레스를 해소 시킬 수 있는 시간이었답니다. ‘하하 호호’ 이곳 저곳에서 웃음이 끊이지 않았고 함께하는 청소년들을 보니 하이현 마음이 뿌듯했답니다!
또 청소년 멘토 가수 아웃사이더가 ‘도전, 꿈에 대한 재인식’이란 주제로 청소년들에게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어린시절 꿈에 대한 이야기, 성적에 대한 이야기, 끊임없이 노력해서 성공한 이야기 등 청소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를 재미있게 풀어나갔답니다! 듣고있던 하이현도 흥미진진! 아웃사이더의 노래 하나하나가 본인의 실화를 바탕으로 작사된 것이라 그 공감도는 더욱 컸던 것 같아요! 이에 더해 캠프에 참석한 청소년들에게 아웃사이더의 팬서비스 사인회까지!
팬사인회가 끝난 후, 살짝 들뜬 분위기를 역할극을 통해 부정적인 감정을 해소하는 힐링드라마로 가라 앉힐 수 있었답니다. 그룹별로 조용한 음악과 함께 어린시절, 유년시절, 현재의 가장 행복한 순간을 상상해 보도록 청소년들에게 시간을 주었고, 여기 저기서 울음이 터져나왔습니다. ㅠ_ㅠ 참가한 학생 중 한명은 단 한번도 행복한 순간이 떠오르지 않는다고 말해 안타까운 순간이기도 했습니다.. 그 후, 본격적으로 힐링드라마가 시작되었고, 본인의 이야기를 앞에 나와서 고백하고 싶은 친구들이 무려 9명! 그 중에서 현장 투표를 통해 가장 듣고 싶은 이야기를 역할극으로 진행했답니다. 우울한 시간이 었지만 금새, 함께 웃고, 모두가 함께 울며 공감하고 서로를 위로해 주는 시간이 되었답니다~!
드디어 고백캠프의 하이라이트! 토크 타임! 서로의 고민에 대해 이야기하고, 4개의 그룹으로 나눠 각 그룹별로 심리 상담 전문가와 상담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3시간을 진행하였는데 모든 청소년들은 시간이 짧았다고 입을 모을 정도로 시간가는지 모르고 열심히 참여하였답니다. 말할 곳이 필요한, 누군가 나의 이야기를 들어줬으면 하는, 진심 어린 공감으로 위로 받고 싶은 청소년들이 많다는 이야기겠죠? 둘째 날의 긴 고백시간을 마무리 할 시간! 자신의 고민을 훌훌 털어버리고, 희망을 다짐하여 보다 행복한 삶이 될 수 있도록 희망 나무에 학생들의 희망들을 걸었습니다.
캠프의 마지막 날. 첫째 날 버스에 올라타던 어둡고 슬픈 표정의 청소년들은 이제 더 이상 볼 수 없었답니다. 물론 이번 한번의 캠프로 자신의 모든 고민이 해결되고, 부정적인 감정이 해소 될 수는 없으나, 한걸음 발돋움한 청소년들을 보니 뿌듯함이 느껴졌습니다. 그렇게 타임캡슐, 허그타임, 롤링페이퍼 등으로 아사고 청소년 캠프는 마무리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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