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프 봉사단] 현대해상 직원들의 생활 속 소소한 나눔 이야기

안녕하세요! 현대해상 블로그 지기 하이현입니다. ^^ 올해도 광화문 광장에 사랑의 온도탑이 설치되어 있는데요. 경기가 어렵다 보니 예년만큼 사랑의 온도가 올라가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2000년 이후 처음으로 성금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수 있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요.ㅠㅠ

그래도 최근 직장인교육 전문기업에서 진행한 직장인 대상 설문조사결과를 보면 직장인의 92.2%가 ‘기부 경험이 있다’고 답했고, 10명 중 6명의 직장인은 정기적으로 기부를 하고 있다고 하니 사랑의 온도탑에 아직은 희망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저 하이현도 퇴근 길에 들러서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야할 것 같습니다. 현대해상의 직원들도 생활 속에서 소소한 나눔에 참여하고 있는데요. 추운 날씨지만 나눔이 있기에 마음만은 따뜻한 현대해상 직원들의 나눔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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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푼 두푼 모아, 자투리 사랑 프로그램 

‘자투리’는 자로 재어 팔거나 재단하다가 남은 천의 조각 또는 어떤 기준에 미치지 못할 정도로 작거나 적은 조각을 뜻하는데요. 자투리 천 조각은 하나만 있으면 쓸모 없지만 여러 개의 천 조각을 모아 이으면 따뜻한 이불을 만들 수 있듯이 현대해상 전 임직원들도 매월 급여의 자투리 부분을 각출하여 기금을 조성하고 있는데요. 자투리 기금은 교통사고로 부모를 잃거나 부모의 부양 능력이 없어 생계를 유지하기 힘든 유자녀들을 도와 사랑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활동은 1997년부터 진행되고 있는데요. 지금까지 총 48명의 학생을 지원하여 학업을 무사히 마시고 적성에 맞는 사회 생활을 하고 있도록 하였고, 현재는 15명의 학생이 매월 임직원의 마음을 담은 장학금을 전달받고 있습니다. 또한 여름/겨울 방학에는 학생들의 진로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각자의 적성에 맞는 캠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캠페인 참여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캠페인’은 신생아들을 위해 모자를 직접 떠서 아프리카나 아시아 등 체온조절과 보온이 필요한 28일 미만의 신생아들에게 전달해주는 참여형 캠페인인데요. 올해 시즌 8회를 맞이했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성금 기부를 통한 나눔도 늘어나고 있지만 이렇게 직접 참여하는 나눔도 늘어나고 있다고 하죠.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캠페인도 이 중 하나인데요.

올해에는 현대해상 직원들도 참여해보았습니다. 특히 여직원들이 큰 호응을 보였고, 몇명의 청일점 남자직원들과 직원의 가족들도 함께하였습니다. 물론 처음 모자뜨기에 도전해서 어려워하는 직원들도 있었지만, 숨은 뜨개질의 달인인 직원들은 여러 개의 모자뜨기에 성공하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한달 후 약 200개의 보송보송한 털모자가 완성 >_< 12월 24일 세이브더칠드런에 발송하여 내년 초에 아프리카 아기들에게 전달된다고 합니다.

최윤희 사원/울산고객지원팀 
너무 좋은거 같아요~ 개인적으로도 참여해 본적 있는데 이번에 회사에서 하니깐 더 뜻 깊은 것 같습니다 ^^ 

강윤나 사원/보상지원부 
TV를 통해 접해보고, 한 번 해보고 싶다 했었는데 좋은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정수진 사원/개인융자부 
정말 의미 있으면서도 가족끼리 추억거리가 될 수 있는 나늠활동이였던 것 같습니다.

 

 

잠깐! 아프리카처럼 더운 나라에서도 털모자가 필요할까? 라는 의문이 생길 수 있는데요. 아프리카에도 기후변화가 다양하고 사막근처나 일교차가 심하게 나는 지역의 아기들은 털모자가 필요합니다. 특히 영양상태가 좋지 않고 미숙아 또는 저체중으로 태어난 아기들에겐 더욱 체온조절을 위해 따뜻한 모자가 필요하다고 해요. 털모자는 체온을 약 2도 정도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고 하니 내 손으로 만든 털모자, 작지만 큰 도움이 되겠죠?

사랑나눔장터 참여

매년 가을에 돌아오는 현대해상 임직원과 하이플래너들의 행사 중 하나! 바로 ‘사랑나눔장터’인데요. 임직원과 하이플래너를 물품을 기증하여 전국의 현대해상 사옥에서 직접 판매, 판매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하는 현대해상의 전통 나눔활동이라 할 수 있는데요. 벌써 10회째 진행된 행사라 이제는 직원들이 기부할 물품이 부족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하기도 했는데 올해가 역대 최고 수준인 1만 5천점의 물품이 접수되었답니다. ^^ 접수된 물품 중 약 3,500점의 물품을 판매 총 1,300여만원의 수익금을 모아 아름다운가게에 전달되었구요. 

늘 치열한 경쟁을 보이는 넥센히어로즈 선수들의 물품 경매와 구매자 대상의 이벤트도 진행하여 구매자분들에게 소소한 감사의 마음도 전했다고 합니다. 올해 안타깝게도 행사를 놓친 분들! 내년 가을에도 진행될 예정이니 좋은 물건도 구매하시고, 나눔 활동에도 참여해보세요.

하이현이 알려주는 재능기부를 위한 추천 사이트 

· 보건복지부 휴먼네트워크 http://www.humannet.or.kr

· 농촌주민을 위한 스마일 재능뱅크 http://www.smilebank.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