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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촌동생 유빈이 를 보면서 '요즘 애들 힘들겠다..' 라는걸 느끼고 나니, 요즘 청소년 문제 쪽으로 많은 관심이 간다. 왕따, 학교폭력, 역사인식, 학업, 진학문제 등등...벌써부터 나중에 결혼하고 아기 낳고 하면 어떻게 해야 하나.. 싶기도 하고 말이다. 나 어릴 적 생각도 나고. 남 일 같지가 않더라 ^^ ;그러고 보니 유빈이는 지난번 소개해준 학교 폭력 예방 프로그램 '아주 사소한 고백'의 덕을 좀 보고 있는 것 같다. 이모가 직접 전화하셔서 고맙다 고맙다~고 하시는 걸 보니. 어릴 적 생각을 가만히 하고 있다 보니.. 우리 때도 그런 일이 많았나...? 싶기도 하지만, 알고 보니 우리 청소년의 사망원인 1위가 무려 '자살'이라고 한다. 듣기만 해도 무섭다.. 10만 명당 6~7명이 어린 나이에 생..
할머니의 생신이라 온 식구가 오랜만에 모였다. 하지만 사촌동생 유빈이가 좀 이상했다. 항상 밝고 유쾌한 녀석이었는데.. 왠지 모르게 어두운 표정. 사춘기인가 싶어 슬쩍 말을 붙여봤는데, 돌아오는건 단답뿐.. OTL....... 해서 '녹차 빙수'로 꼬셔 근처 까페를 찾았다. 녹차 빙수를 먹으며 좀처럼 말 없는 유빈이의 마음을 녹여 보기로 한 것. 유빈이는 어렵게 말문을 열었다. 중딩 2년차인 녀석이 한숨을 푹~ 내쉬며 친구들의 괴롭힌다고 고민을 털어놓는 것이 아닌가! 그리고 자기 처럼 고민하는 친구들이 많더란다. 맘이 아프도다!!! 당장 달려가서 '네 이눔자식들을!!' 하고픈 맘이 굴뚝 같았다. 그런데 그러고보니, 작년부터 현대해상에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아주 사소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