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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빨래, 꿉꿉한 냄새 없애려면? 여름철 빨래 관리법 알아보기
2024. 7. 30. 11:16

 

 

여름철에는 옷을 세탁해도 꿉꿉한 냄새가 나는 것만 같습니다. 특히 습한 장마철이라면 젖은 옷이 마르지 않고 냄새가 심해지는데요. 한번 냄새가 나기 시작하면 다시 세탁해도 없어지지 않아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불쾌한 냄새가 나는 옷을 입고 나가면 주변에 민폐를 끼치지는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하죠. 여름철 빨래 냄새의 원인과 해결 방법은 무엇일까요?

 

 

 

 

 

 

 

여름철 빨래 냄새의 원인

 

여름철 땀이 많이 나면 지방산 및 암모니아가 결합해 옷에서 냄새를 발생시키는데요. 장마철과 같이 습한 환경일수록 세균과 곰팡이가 번식하여 냄새가 더욱 심해집니다. 따라서 더운 날엔 외출 후 최대한 빠르게 세탁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이외에도 세탁기 내부의 오염물 또한 냄새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냄새를 잡기 위해 세제를 과도하게 사용하는 분들도 많으신데요. 세제를 표준량 이상 사용하면 찌꺼기를 남겨 세균의 먹이가 될 수 있으니 주의해 주세요. 

마지막으로 실내에서 빨래를 건조할 때도 냄새가 생길 수 있습니다. 통풍이 되지 않는 실내에 빨래를 널면 공기 중에 습기가 더해지는데요. 건조 시간이 길어지면서 젖은 옷에 세균이 번식함에 따라 냄새가 심해질 확률이 높아집니다.

 

 

 

 

 

 

 

주기적인 세탁기 관리

 

세탁기 안의 곰팡이도 옷 냄새의 주된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평소 세탁기 사용 후에는 뚜껑을 열어 환기해 주세요. 세탁기 내부가 건조되어 곰팡이가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한 달에 한 번 정기적으로 세탁조를 관리하는 것도 중요한데요. 세탁조에 물을 받은 뒤 과탄산소다 500ml를 넣고 1시간 정도 유지해 주세요. 이후 표준 세탁 모드로 작동시켜 주면 깔끔하게 청소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세탁기의 세제 통과 배수/급수 필터도 오염되기 쉽기 때문에 닦아주는 것이 좋은데요. 주기적인 관리를 통해 곰팡이와 냄새를 확실하게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탁 시 천연 세제 활용하기

 

세정력이 좋은 세제로 여러 번 세탁해도, 여전히 옷에서 냄새가 나기도 합니다. 고온다습한 날씨에는 얼룩이나 때가 쉽게 생겨 눈에 보이지 않는 오염을 만들 수 있는데요. 이 찌든 오염이 냄새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세탁 시 베이킹소다와 구연산과 같은 천연 세제를 사용하면 냄새를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세탁할 때 합성 세제와 베이킹소다를 1:1 비율로 넣어 주세요. 베이킹소다는 찌든 때 제거에 효과적이므로 눈에 보이지 않는 얼룩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이후 헹구는 단계에서 섬유 유연제 대신 구연산을 한 숟가락 넣으면 쉰내가 제거되고 옷감도 부드러워집니다. 

 

 

 

 

 

 

 

세탁 후 올바르게 건조하기

 

장마철에는 빨래를 건조하는 과정에도 신경 써야 합니다. 세탁이 끝난 후 젖은 세탁물을 방치해두면 불쾌한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세탁한 옷이라 해도 세균이 빠르게 증식할 수 있으니 바로 건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습도가 높은 날씨에는 선풍기나 제습기를 이용하여 건조 시간을 단축해 주세요. 빨래를 잘 건조하기 어려운 실내 환경이라면 세탁기의 탈수 시간을 늘려주는 것도 도움이 되겠죠? 만약 건조기를 사용한다면 작동이 끝난 후 빨랫감을 즉시 꺼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건조로 인해 뜨거워진 옷과 높은 습도가 만나면 냄새가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 주세요!

 

 

 

 

 

 

습도가 높은 장마철에는 빨래 건조도 어렵고 꿉꿉한 냄새가 옷에 스며들어 불편한 점이 많습니다. 더운 날씨에 옷에서 냄새까지 난다면 불쾌지수가 크게 올라갈 텐데요. 조금만 신경 쓰면 장마철에도 냄새 걱정 없이 쾌적하게 지낼 수 있겠죠? 오늘 알려드린 빨래 관리법으로 쾌적한 여름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