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 입고 여행하기 좋은 국내 여행지 추천 BEST4!

 

 

 

색다른 재미를 위해 예쁜 한복을 입고 여행을 떠나보면 어떨까요? 오늘은 한복을 입고 여행하기 좋은 국내 여행지 4곳을 추천해 드릴게요!

 

 

 

 

 

남한산성

위치: 경기 광주시 남한산성면 산성리 935-1 (남한산성행궁)

 

남한산성은 2014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조선시대의 산성으로, 왕이 도성을 떠나 임시로 머무는 행궁이 있던 곳으로 유명하답니다. 특히 남한산성행궁은 일반적인 행궁과 달리 종묘와 사직을 두고 있어 유사시 임시수도의 역할을 했기에 역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장소인데요. 오늘날에는 아름답고 고즈넉한 풍경 덕택에 가족 나들이나 데이트 코스로 사랑받는 곳이 되었어요. 남한산성 주변을 둘러보는 5개의 탐방코스는 주변의 자연 경치를 관람하며 산책하기 좋답니다. 남한산성은 한옥과 자연을 배경으로 사진 촬영을 할 수 있어 한복 여행을 떠나는 분들에게도 인기 있는 곳인데요. 상·하의를 모두 한복으로 입고 남한산성행궁을 방문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답니다.

 

 

 

 

 

한국민속촌

위치: 경기 용인시 기흥구 민속촌로 90 한국민속촌

 

조선시대 마을의 모습을 복원한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은 다양한 체험형 전시와 볼거리로 인기 있는 관광지인데요. 마치 조선시대로 시간여행을 한 것처럼 곳곳이 잘 꾸며져 있어 색다른 공간으로 인기예요. 한국민속촌 내 놀이마을에는 범퍼카나 회전목마 같은 간단한 어트랙션부터 심장이 쫄깃해지는 ‘전설의 고향’ 같은 공포 다크라이드 어트랙션까지 있어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죠. 배경이 조선시대인 만큼 한복 사진 촬영을 하기에도 좋은데요. 12월 31일까지 한복 상·하의를 모두 입고 입장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요! 또, 한복을 준비하지 않더라도 한국민속촌 내에 있는 한복대여점에서 한복을 빌릴 수 있답니다.

 

 

 

 

경복궁

위치: 서울 종로구 사직로 161 경복궁

 

조선시대에 임금이 거주하는 궁궐로 지어진 경복궁은 접근성이 좋은 데다 역사적 가치가 높고 아름다운 한국의 멋을 느낄 수 있어 외국인이 많이 방문하는 명소예요. 내부가 상당히 넓어 그 고즈넉한 길을 따라 걷다 보면 몇 시간은 훌쩍 지나죠. 특히 매일 오전 10시와 2시에 진행하는 조선 시대 당시 모습을 재현한 수문장 교대의식은 꼭 보는 것을 추천해요! 경복궁은 한복을 입고 방문하기에도 무척 좋은 곳인데요. 한복 상·하의를 모두 갖춰 입으면 무료입장이 가능해요. 단, 여미는 깃 형태 갖춘 저고리를 입어야 하는 등의 제약이 있어 주의해야 해요.

 

 

덕수궁

위치: 서울 중구 세종대로 99 덕수궁

 

우리나라의 아픈 역사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덕수궁은 경복궁과 함께 접근성이 좋은 인기 문화 관광지로 손꼽히는 곳이에요. 대한제국의 황궁으로 사용되기도 했던 만큼 우리나라 전통 가옥과는 또 다른 느낌의 근대 건축물 ‘석조전’이 있어 색다른 느낌을 준답니다. 또, 덕수궁 인근에는 러시아공사관이나 서울시립미술관 등 근대사와 관련된 볼거리가 풍부해 여행코스로도 안성맞춤이에요. 덕수궁 역시 경복궁과 같은 규칙으로 한복을 입은 관람객에게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한복을 입은 사람들을 자주 볼 수 있어요.

 

 

오늘은 한복 입고 여행하기 좋은 국내 여행지 4곳을 소개해 드렸어요. 우리나라 고유의 멋을 담은 전통 복식인 한복을 입고 색다른 여행을 즐겨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