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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비즈니스 예절! 자리 에티켓
2015. 10. 1. 08:00

안녕하세요! 현대해상 블로그 지기 하이현입니다.^^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선배, 후배들과 택시를 타거나 식사를 할 경우가 많은데요. 선배님들과 함께 일 때 어떤 자리가 상석이고 나는 어디에 앉는 게 좋을지 순간적으로 헷갈리는 순간들이 많으셨을 것 같습니다. 


회사 내에서는 상석, 말석 개념을 특별히 정하지 않는다고 해도 외부의 손님들을 맞이할 때는 자리 에티켓을 지키는 것이 좋은데요. 오늘은 하이현이 직장인의 자리 에티켓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승용차 이동 시, 자리 배석은?

 

가장 먼저 소개해드릴 내용은 승차 매너입니다. 승용차 이동 시 자리 배석의 경우 가장 상석은 뒷좌석 오른쪽 자리인데요. 그다음은 뒷좌석의 왼쪽 → 운전자 옆 좌석  뒷좌석 중앙 좌석의 순으로 앉아 주시면 됩니다.



그렇다면 상사가 운전을 하는 경우에는 어떻게 앉아야 할까요? 운전자를 제외한 나머지 동승자 중 직책이 가장 높은 사람이 조수석에 앉는 것이 맞습니다. 운전을 하는 사람이 누구인지에 따라 상석이 바뀔 수 있으니 미리 기억해두시면 좋겠죠?!^^ 또한 치마를 입은 여성과 동승하실 때에는 상석의 위치와 상관없이 뒷좌석 가운데를 제외한 나머지 자리에 앉을 수 있도록 배려해주세요. 




회의실에서 회의 할 때


기본적으로는 출입구의 반대편을 상석이라고 할 수 있으며, 상석에서 멀어질수록 말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프레젠테이션이나 강연 등이 있을 때는 스크린 화면을 맞이하는 자리를 상석으로 볼 수 있습니다.


만약 회의실에 창문이 있다면 전망이 가장 잘 보이는 자리가 상석입니다. 단, 상석에 햇빛이 너무 들어 눈이 부시는 상황이라면 햇빛이 약하고 눈이 편한 자리가 상석이 될 수 있겠죠^^ 회사의 높은 분이나 외부의 손님과 회의를 하게 되는 경우라면 창문을 등지고 앉는 것이 좋습니다. 이외에도 출입문의 반대가 애매하거나 창문이 없어 상석, 말석이 구분이 모호한 경우에는 의자가 적은 쪽이 상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탔을 때

 

엘리베이터에도 자리 에티켓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사실 저 하이현엘리베이터에도 상석이 있다는 사실을 최근 새롭게 알게 되었는데요! 엘리베이터에서의 상석엘리베이터 조작버튼의 대각선 뒤쪽이라고 해요. 신입사원의 경우에는 조작버튼 바로 앞에 자리하는 것이 좋겠죠?!



단, 조작 버튼 앞쪽에 있다 보면 상사가 엘리베이터에서 내릴 때 길을 막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때는 길을 막지 말고 잠시 내려서 길을 열어 드리고 다시 탑승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무심코 타고 내리는 엘리베이터이지만 평소에 이런 소소한 에티켓들을 기억하고 실천하다 보면 비즈니스 예절! 어렵지 않겠죠?!^^ 




지금까지 하이현이 알려드린 직장인의 자리 에티켓 재미있게 보셨나요? 이미 알고 있는 내용도 있고, 새롭게 알게 되신 경우도 있을 텐데요. 최근에는 상석과 말석의 개념 없이 자유로운 자리 배정을 하는 경우들도 많지만 외부 손님을 맞이하는 경우 등 언제, 어디서 활용하게 될지 모르니 오늘 알려드린 내용들은 미리 기억해두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이 외에도 꼭 알고 있어야 할 직장인을 위한 비즈니스 매너를 알고 계신 분들은 댓글로 공유 부탁 드릴게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