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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에게 빈발하는 대상포진! 똑똑한 생활습관으로 이겨내기
2015. 6. 4. 08:00

안녕하세요 현대해상 블로그 지기 하이현입니다. 지난 주말에 친구를 만나기로 했는데 대상포진에 걸려 나올 수 없다고 연락이 왔어요ㅠㅠ 대상포진이라고 하면 면역력 약한 노인질환이라고 알고 있었기에 저 하이현과는 상관없는 이야기라고 생각했는데, 과중한 업무와 스트레스에 시달려 면역력이 저하된 20~30대 직장인에게도 잘 생긴다고 하니 연령대와 관계없이 조심해야 할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늘 피곤한 직장인을 위협하는 대상포진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신경세포 망가뜨리는 대상포진, 조기 치료 필수!

 


대상포진면역력이 저하되면서 유년시절 앓았던 수두 바이러스가 활성화되어 심한 통증을 동반한 물집으로 증상이 나타난다고 해요. 일반적인 물집은 신체 이곳 저곳에 생기는 반면, 대상포진의 경우 척추를 기준으로 신체의 오른쪽이면 오른쪽, 왼쪽이면 왼쪽에만 나타나고 극심한 통증을 수반하기 때문에 몸의 한쪽이 집중적으로 아픈 것이 특징이랍니다ㅠㅠ 피부에 생기는 물집이라 흔히 피부질환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물집이 나타나기 전 수두 바이러스가 신경 세포를 망가뜨리고 통증 또한 심하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의의 치료를 요하는 질병이예요! 발병 초기에는 감기와 비슷한 몸살이나 오한 등의 증상을 보이는데, 발진이 나타났다면 최소 3일 이내에 항바이러스 치료제를 처지 받아야 한답니다. 대상포진은 완쾌 후에도 통증이 남는 ‘대상포진 후 신경통’이라는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면역력 향상시키는 생활 습관 갖기!

 


대상포진은 면역력과 직결된 질환이에요. 따라서 대상포진을 예방하려면 면역력을 키워야 하지요. 면역력을 높이는 기본은 체온 유지,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휴식과 수면이에요. 날씨가 더워지면 찬 음식을 찾게 되는데요, 평균 체온이 1도 낮아지면 면역력이 급격히 저하되어 잔병치레가 늘어난다고 하니 찬 음식 섭취를 줄이는 게 좋아요. 또한 잠을 잘 때 냉방기를 켜놓는 것도 금물! 수면 중 체온이 떨어지지 않도록 얇은 여름 이불을 꼭 덮고 자야 해요^^  


규칙적인 운동은 체력보강과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데요, 운동효과를 보려면 최소 1주일 3회 이상, 1회 30분 이상 운동을 해야 하지요. 하지만 심하게 땀을 내는 것은 오히려 몸의 피로를 더하기 때문에 체력에 맞는 적당한 운동을 선택하시길 바래요. 만약 운동할 시간이 없다면 점심식사 후에 가볍게 산책하는 것도 도움이 된답니다^^ 햇빛을 쬐면 비타민 D가 활성화되어 숙면을 유도하고 스트레스도 해소시켜 일석이조예요!



면역력 높이는 음식, 꼭꼭 씹어 먹기!



매운 맛을 내는 마늘, 생강, 양파, 고추 등은 면역력 강화에 좋은 식품이에요. 특히 마늘은 스테미너 식품으로 꼽히는 만큼 여름 더위에 대비해 챙겨 먹으면 좋을 것 같아요.^^ 마늘은 주로 양념으로 먹게 되는데 마늘 장아찌로 먹거나 구워먹으면 통째로 즐길 수 있답니다. 대표적인 등푸른 생선인 고등어도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고 체내 지방배출을 도와 면역력 향상에 좋답니다. 버섯도 칼로리가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주지요. 또한 단백질이 풍부해 고기 대용으로도 훌륭하답니다.+_+


면역력에 좋은 식품을 섭취하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먹는 방법이에요. 음식을 꼭꼭 씹어 먹으면 칼로리 소모에도 도움이 되고 면역 세포를 활성화시켜 면역력을 높여준다는 사실 아시나요?^^ 양턱을 이용해 음식을 꼭꼭 씹어 먹는 습관을 익히면 면역력 향상에 도움 되실 거예요.


하이현이 알려드리는 물 잘 마시는 방법!


무더위가 시작되면 기력이 떨어지고 스트레스 지수가 높아져 그만큼 대상포진의 위험이 높아지는데요, 수분을 많이 섭취하면 면역력 강화에 좋고 무더위로 인한 탈수증상 해소에도 도움을 준답니다. 물을 마실 때는 한번에 많이 마시지 말고 조금씩 나눠 여러 번 마시는 게 좋고, 찬물을 많이 마시면 소화기능이 저하되기 때문에 실온에 둔 물을 마시거나 찬물과 더운물을 섞어 마시는 게 좋습니다.^^ 찬물과 뜨거운 물을 섞을 때는 반드시 뜨거운 물을 먼저 붓고 찬물을 섞어야 음양의 기운이 잘 섞인다고 해요. 동의보감에서는 이것을 ‘음양탕’이라고 부른답니다.

 

여름철에는 잠자면서 땀을 많이 흘리는데 취침 30분 전에 물 한잔을 마시면 수면 중 땀으로 소진되는 수분을 보충할 수 있어요. 다만 신장이 약한 분은 새벽에 잠이 깰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하이현이 알려드린 대상포진 예방법 어떠셨어요? 대상포진은 스트레스에도 영향을 많이 받는 질환이라고 해요.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과도한 업무스트레스로 피로가 심하고 지칠 때가 많죠? 컨디션 조절을 잘 하지 않으면 면역력이 저하돼 대상포진에 노출될 수 있으니 직장인 여러분 모두 조심! 또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