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월에 조심해야 할 ‘노로바이러스’ 예방하기!

안녕하세요, 현대해상 블로그 지기 하이현입니다.^^ 해가 바뀌고 새로운 각오와 마음으로 출발한지 벌써 며칠 지났는데요. 계획하신 일들 잘 실천하고 계신가요? 하이현은 새해부터 열심히 운동을 하려고 마음 먹었는데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으로 휴일동안 누워 있었답니다ㅠㅠ.. 처음에는 가벼운 배탈이라고 생각했는데 구토와 설사가 계속 이어져 병원을 갔더니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진단을 받았어요. 한 겨울에 왠 식중독인가 하실텐데요, 특히 1, 2월 겨울에 하이현처럼 노로바이러스로 병원을 찾는 분들이 많다고 해요. 그래서 오늘은 노로바이러스의 증상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그럼 다 함께 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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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토와 설사 증세가 이어지면 노로바이러스 의심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이나 장염에 걸리면 배가 사르르 아프고 음식을 먹으면 구토할 것처럼 미식거리고 두통, 오한, 탈수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고 설사가 이어져 밤잠을 설치기도 하지요. 면역력이 좋은 경우라면 일반적인 소화불량이나 배탈처럼 하루이틀 고생하다 저절로 낫기도 하지만 하이현처럼 구토와 설사가 심한 경우라면 병원 치료가 필요하답니다!ㅠ0ㅠ

 노로바이러스는 노로바이러스에 의해 생기는 유행성 위장염을 말하는데요. 흔히 위장염이라고 하면 여름에 더운 날씨로 상한 음식을 먹고 탈나는 것으로 생각하시기 쉬운데요. 사실 노로바이러스는 날씨가 추워지면서 활기를 띠기 때문에 겨울철에 많이 나타난답니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이나 장염에 걸리는 이유는 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물을 섭취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전염성이 강하고, 감염 1~2일이 지난 후부터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보통은 2~3일내에 회복되는 경우도 있지만 길게는 2주까지도 고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_ㅠ!

 

예방 백신 없어 '위생관리'가 필수!

노로바이러스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음식물로 인해 발생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위생적인 식재료 관리가 중요해요. 식재료는 흐르는 물에 20~30초 이상 깨끗하게 씻고, 어패류는 되도록 익혀 먹는 게 안전하답니다~ 조리에 사용한 기구나 식기 등도 깨끗하게 씻어 청결하게 유지해야 해요. 특히, 도마, 수세미, 행주 등에는 음식물 찌꺼기가 끼거나 젖어 있는 경우가 많아 세균이 발생하기 좋은 환경이라 특별 관리가 필요하답니다. 

식재료를 다듬는 도마의 경우, 한 개를 사용하지 말고 재료에 따라 어패류, 채소, 육류 등으로 나눠 사용하는 게 위생적이고, 사용 후 굵은 소금이나 레몬으로 문지른 뒤 90도 이상의 뜨거운 물로 깨끗하게 헹궈 건조시키면 살균효과를 볼 수 있어요. 수세미와 행주는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간이 30일 정도이므로 알뜰하게 오래 사용하는 것보다 위생을 위해 교체해 주실 것을 추천해드려요~>0<

식재료와 조리도구가 아무리 청결하다 하더라도 그것을 만지는 손이 더러우면 안되겠지요? 손씻기는 노로바이러스 예방에서 기본적이면서도 가장 중요한 부분이랍니다. 음식을 조리하기 전, 어패류를 만진 후, 음식을 먹기 전, 외출에서 돌아온 후, 화장실에 다녀온 후, 애완동물을 만진 후, 타인과의 접촉이 많은 물건을 만진 후에는 반드시 세정제나 비누를 이용해 20초 이상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손을 씻어주세요~

 

노로바이러스 걸렸을 때 주의해야 할 점!

복통과 설사가 이어지면 이를 멈추기 위해 지사제를 먹는 경우가 있어요. 그런데 지사제를 먹으면 체내 세균이나 독소 배출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증세가 더 악화될 수 있어요. 설사가 오래 지속된다면 반드시 병원 진료를 받는 게 좋아요. 구토와 설사를 많이 하면 체내 수분이 빠져나가 탈수증을 느끼게 되는데요, 이온음료나 끓인 물에 설탕이나 소금을 조금 타서 마시면 부족해진 수분을 채울 수 있답니다. 반대로 설탕이 많이 든 탄산음료는 좋지 않아요. 사과를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사과에는 장을 진정시켜주는 팩틴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설사를 줄여 준다고 해요.

 

지금까지 하이현이 알려드린 노로바이러스와 예방법 어떻게 보셨나요?^^ 노로바이러스는 전염성이 강하기 때문에 가족 중 한 명이 걸리면 식구 모두에게 옮길 수 있어요+0+ 때문에 노로바이러스에 걸린 사람과 음식을 나눠 먹는 것은 금물이랍니다! 또한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적이 있더라도 음식물을 잘못 섭취하면 다시 감염될 수 있기 때문에 안심하면 절대~ 안돼요. 노로바이러스는 겨울부터 봄까지 가장 극성이라고 하니 날씨가 춥다고 안심하지 마시고 항상 먹거리 위생에 신경을 쓰셔야 해요~ 개인 위생관리와 음식물 섭취에 주의하셔서 건강한 겨울 보내세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