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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 1년 차, 이런 표현 식상할지 모르겠지만 '하이현의 2013년은 참으로 다사다난했다!' 특히, 2013년은 현대해상에 입사해 처음으로 1년을 맞이한 해였다.^^ 덕분에 많은 기대도 했고, 노력도 했던 1년이었는데.. 그 시간동안, '고객지원부'에서 '정보서비스부' 인터넷서비스팀으로 팀이 바뀌기도 했고, 16층에서 5층으로 자리가 변하기도 했다. 베스트 컨텐츠 어워드를 통해 '많은 공감을 얻었던 글'을 정리해보기도 했지만, 회사 안팎으로 현대해상과 하이현의 지난 1년을 되돌아보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일 것 같다.^___^ 2013년 1월 - 순조로운 출발! 계사년(癸巳年) 새로운 한해가 활짝 열렸다. (이게 벌써 1년 전...) 광화문 본사 대강당에서 신년식이 있었는데, 정몽윤 회장님의 새해 덕담이..
달력을 보니 벌써 12월 둘째 주!!! 새해를 맞이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2013년 12월, 연말이라니!! 왠지 먹먹해지는 기분이다. 섭섭한 마음으로 한해를 돌아보았다. 내 2013년 하이현은 어떻게 보냈을까? 먼저, 지난 6월 현대해상 블로그를 대대적으로 리뉴얼 했다. 페이스북 채널도 새로 오픈했고, 하나 더! 홈페이지도 새롭게 선보였다. 그러고 보니 2013년은 현대해상 인터넷서비스팀으로서 고객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 1년인 것 같다. 뿌듯뿌듯~ 이렇게 차근차근 한 해를 되돌아보다 보니, 바쁘게 준비해야 할 것들이 떠올랐다. 영수증 정리, 세금정리, 다이어리 정리 등 많기도 하다. 그렇게 연말에 대해 마인드맵을 그려 나가다 보니 떠오르는 게 또 하나 있었다! 2013년 1..
오늘 아침, 사내방송에서 기분 좋은 소식 하나를 들었다. 우리 회사가 6년 연속으로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GWP)’ 대상을 수상했다는 것이다. 일하기 좋은 기업이라는 명성을 6년째 얻게 되니 감회가 새롭다. 사실 요즘 연말이라 바쁜 업무에 힘들었는데.. 이런 소식을 들으니까 자부심도 느껴지고 동기부여가 된다. 작년 이맘때쯤에도 현대해상이 GWP를 수상했었지만, 당시 신입사원이었던 나는 그저 ‘우와… 역시 좋은 회사는 뭔가 다르구나!’ 했을 뿐이었다. 그렇지만 올해의 하이현은 현대해상의 공식 SNS 지기이자 사내기자단으로서 회사의 기쁜 소식을 누구보다 발 빠르게 여기저기에 자랑하고 싶어 입이 근질근질했다. 하이현의 깨알상식! GWP 상이란 Great Work Place의 줄임말로, GWP KOREA..
오순도순 가족들과 간만에 저녁식사를 했다. 꾸중인지 걱정인지 모를 이야기를 잔뜩 들으며 밥을 먹고;;, 후식으로 주섬주섬 커피를 내리고 있는데.. TV에서 익숙한 멘트가 들렸다. "지나간다.. 못 지나간다" 정신이 번쩍! 바로 현대해상 TV 광고였다. 재빨리 엄마를 불렀다. "엄마엄마, 우리 회사 광고 나와! 나 저기 갔었어! 저분 완전 훈훈훈남이라니까!" 설거지를 하던 엄마도 깜짝 놀라 TV 앞으로 오신다. "우리 딸 회사 좋네~ 근데 무슨 광고가 드라마 같다니? 잘 만들었네" 꾸중+걱정에 의기소침했던 것이 언제냐라는 듯이 나는 금방 신이 났다! 엄마와 함께 본 현대해상의 광고는 하이카 자동차보험의 새로운 시리즈였다. '골목길 착시'를 주제로 자연스럽게 고객의 마음을 담은 하이카를 표현하는데 중점을 두..
사랑나눔장터가 있는 오늘, 취재 지원을 위해 나섰다. 올해로 9번째 진행되는 행사는 광화문 본사와 부산사옥 앞에서 11시~ 오후 4시까지 진행되었다. 개회식 전에 살짝 1층으로 내려가 보니, 몽골텐트 천막이 7개 넘게 설치되어있었다. 이번 해는 1만 점 넘는 기부 물품이 접수되었다고 하는데, 그 위엄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 장터를 오픈하기 전 개회식이 진행되었는데, 현대해상 박찬종 대표이사님과 아름다운가게 홍명희 이사장님이 참석하셨다. 아름다운가게에서는 꾸준히 나눔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우리 회사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개인적으로 아름다운가게가 굉장히 훌륭한 단체라고 생각하는데, 그런 곳에서 주는 상을 받으니 뭔가 기분이 으쓱했다. 사실.. 회사가 상 받으면, 프라이드가 더욱 높아진다. 이게 바로 소속감..
나는 정보서비스부 인터넷서비스팀 소속이지만, 불과 한 달 전만 해도 ‘고객지원부(지금은 CS지원부로 부서명이 변경되었다!)’에 속해있었다. 부서가 바뀌면서 사무실까지 16층에서 5층으로 이동했는데 아직도 가끔 엘리베이터 층수를 잘못 누르곤 한다. (촌각을 다투는 바쁜 출근 시간에는 대참사가 아닐 수 없다!!) 오랜만에 CS지원부를 방문해 9월호 사보 표지모델로 선정된 전기승 과장님도 만나 뵐 수 있었다. 여전히 훈남 아우라를 뿜고 계신 과장님은 사보의 사진이 잘 나온 것 같다며 만족해하셨다.^^ 표지에는 과장님 외에도, 현대 C&R 콜센터 사업본부 김혜진 과장님과 조은정 사원이 함께 환하게 웃고 있었다. 이들이 바로 '현대해상 콜센터를 빛내는 3인방'이라고 한다. 우리 회사 콜센터는 현대해상에 궁금한 것..
일주일이 길게만 느껴지는데 주말은 왜 이렇게 짧은 걸까? 어느새 꿀 같던 주말도 지나고 또다시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되었다. 매주 월요일은 DJ가 노래를 고르듯이 내가 선택한 주제의 글로 구성되는 현대해상의 오픈캐스트를 발행하는 날이다. 일주일에 한 번 내가 웹진 편집장이 되는 기분이라고나 할까? :) 사실 몇달 전 대학 동기인 지영이에게 전화를 받았었다. 네이버 메인에 걸려있는 게 너네 꺼 아니냐며, 우연히 클릭했다가 현대해상 블로그로 들어오게 되어서 깜짝 놀랐다고.. 오픈캐스트의 ‘정보플러스’에 우리 글이 실리게 되어서 사람들이 포털사이트 메인에서 내 글을 볼 수 있었던 것이었다. 난 마치 화제의 인물이 된 것처럼 하루 종일 으쓱했었다. 이게 다 네이버 오픈캐스트 덕분이다. 마치 나만의 웹진처럼 네이버..
아침부터 이리저리 거울을 보며 옷을 갈아입었다. 오늘은 현대해상의 58주년 창립기념식이 있는 날이라 취재차 참석해야 했기 때문이다. 날이 날이니만큼 모처럼 H라인 스커트를 입고 드레스 업 했다. 고백하건데, 나 좀 예뻤다. :) 본사 강당에서 치뤄진 회사 창립 58주년 기념식이 시작되기만을 기다리고 있는데, 옆에 앉아계시던 마케팅 기획부의 차장님과 주변 분들의 이야기에 동참하게 되었다. 중부사업부 이정환 사업부장님은 10년 전 월드컵 이후로 벌써 12번째 회사 창립기념일을 축하한다며 흐르는 세월을 야속해하셨다. 10년 전 광화문은 실로 엄청났다고 한다. 그때 처음 회사 사옥이 광화문에 있는 걸 감사하게 생각하셨다고 한다. 하지만 아쉽게도 당시에는 사옥이 리뉴얼 중이라 사무실에서 열띤 월드컵 응원 관경을 ..
블로그를 운영할 때나 각종 PPT를 만들 때 중요하지 않아 보이지만 알고 보면 정말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폰트’다. 폰트 하나로 이미지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 오늘도 나는 ‘폰트’ 때문에 또 한 번 신이 났다. 현대해상 '좋은 블로그, Hi'의 디자인 작업을 하고 있었는데, 얼마 전 탄생한 ‘현대해상’ 전용 서체를 마음껏 적용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축 탄생*_*) 예전에는 유료 폰트를 구입해야 했던 아픔이 있었기에.. 좋지 않을 수 없다! 신이 난 나는 점심시간에 잠깐 만난 홍보부 신과장님과 현대해상 전용 서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 서체 탄생의 이유를 전해 듣게 되었다. 근데 현대해상 전용 서체 탄생 이유를 듣는데 왠지 ‘데이트 나가기 전의 나’와 참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나는..
사내기자단으로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나 하이현은 다음 달 아이템을 잡기 위해 지난 사보를 꼼꼼히 정독한다. 밤바람 살랑살랑 불어보는 가을밤, 샤워를 마치고 침대에 비스듬히 누워 태블릿PC로 사보를 정독 중. (가끔 그대로 잠들어 내 얼굴에 떨군 적도 있...) 내가 열심히 취재한 내용이 이렇게 회사의 '사보'라는 어마어마한 결과물로 나온다니.. 자긍심 UP UP~! 암튼, 정독 중 눈에 들어오는 기사가 있다. 우리 가족은 현대해상 하이플래너! 가족 모두가?! 사실 부부가 하이플래너이거나, 현대해상 직원인 경우는 주변에서 종종 찾아볼 수 있었다. 내가 아는 대리님도 사내커플이 발전해 부부가 한 회사에 있는 케이스. 하지만 가족이 모두 하이플래너가 된 경우는 처음 봤다. 인터뷰한 가족은 부부와 아들, 세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