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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멍냥아카데미
지구 온난화로 더 더워진 여름, 체온 조절이 특히 어려운 반려동물과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내는 꿀팁 총정리!
2025. 5. 20. 17:00

 

 

지구온난화로 인해 해마다 여름이 더 더워지는 것이 체감되는 요즘입니다. 특히 강아지와 고양이들은 털 때문에 체온 조절이 어려워서 무더운 여름을 나기 사람보다 더 힘든데요. 여름에는 각종 피부 질환에 걸릴 위험도 높고, 반려동물들이 더위를 먹기 쉬워 여름철 건강관리는 꼭 필요합니다.
오늘 H멍냥아카데미에서는 반려동물과 더운 여름을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내는 방법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여름철 특히 주의해야 할 반려동물 질환

 

반려동물의 정상 체온은 평균 38~39도로, 기초 체온이 사람보다 높아서 짧은 시간에도 열사병에 걸릴 수 있습니다. 강아지와 고양이도 땀샘이 있긴 하지만, 털로 뒤덮여 있어 땀을 통해 체온 조절을 하는 게 사람만큼 쉽지 않기 때문에 보호자의 각별한 관리가 필요한데요. 헐떡거리는 호흡, 무기력, 구토 등의 증상이 있다면 열사병일 수 있으니 빠르게 병원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또 여름은 온도가 높고 습하기 때문에 곰팡이나 세균 감염에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털 속 습기가 충분히 마르지 않으면 피부질환이 생길 수 있으니 산책 후 몸을 잘 닦아주고 목욕 후에도 털을 잘 말려주세요. 또 음식이 쉽게 변질될 수 있어서 구토를 하거나 식욕이 떨어졌다면 식중독이나 장염이 아닌지 의심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더불어 여름철 기승을 부리는 모기는 심장 사상충을 옮길 수 있으니 반려동물용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예방약이나 주사를 통해 미리 대비해 주세요
.

 

 

 

 

 

 

 

더위를 이기는 꿀팁 실내 온열질환 예방법

 

열사병은 체온이 40도 이상으로 올라 장기가 손상되며 생명에 위협을 줄 수도 있는 위험한 질환입니다. 반려동물이 화장실 바닥처럼 온도가 낮은 장소를 찾아 늘어져 있거나, 잠을 더 오래 자기도 하고, 고양이의 경우 그루밍을 더 자주 하는 등 본능적으로 체온을 낮추기 위한 행동을 한다면 덥다는 신호이므로 빠른 조치가 필요합니다.
먼저 반려동물이 생활하기 적당한 25~26도로 실내 온도를 유지해 주세요! 에어컨으로 실내 온도를 맞출 수 없는 경우, 얼린 페트병을 수건에 감싸 집안 곳곳에 두면 그곳에서 강아지와 고양이가 시원하게 휴식을 취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용 대리석 침대나 쿨매트를 깔아주는 것도 반려동물이 더욱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방법이니 반려동물이 덥다는 신호를 보낸다면 참고해 보세요.

 

 

 

 

 

 

 

 

더위를 이기는 꿀팁 여름철 음식 관리법

 

날씨가 덥다고 해서 건식 사료를 냉장고에 넣는 것은 금물입니다. 사료에 습기가 차서 빨리 상할 수 있기 때문에 밀폐용기에 담아 서늘하고 건조하게 보관해야 하는데요. 기존 사료와 새로운 사료를 섞는 것 또한 기존 사료가 더 오래 남아서 상할 수 있으니, 개봉 시기에 따라 구분해 놓는 것이 좋습니다. 습식 사료를 이용한다면 개봉 즉시 급여해 주어야 하고, 냉장고에 넣더라도 최대 48시간 이상은 보관하지 말고 버려야 합니다.
더운 날씨에는 물도 철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평소보다 물그릇을 자주 갈아주고 매번 새 물을 따라 주세요. 또 물도 더 많이 마시도록 유도하여 탈수를 예방해 주는 것이 여름철 반려동물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더위를 이기는 꿀팁 실외 활동 시 주의 사항

 

여름철에도 강아지의 산책은 반드시 해주어야 하지만 하루 중 가장 덥고 햇빛이 강한 12시부터 4시에 산책을 하면 열사병에 걸릴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이른 오전이나 저녁 시간에 산책을 하고, 뜨거운 아스팔트보다 흙길이나 잔디밭에서 걷도록 해서 발바닥 화상과 열사병을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밖에 나갈 땐 항상 시원한 물을 챙겨 만약 강아지가 열사병 증상을 보이면 병원에 가기 전 몸에 물을 뿌려 주는 등 체온을 낮출 수 있는 조치를 해주세요.

 

 

 

 

강아지, 고양이가 무더위를 이길 수 있도록 여름철에는 보호자의 더욱 세심한 관심이 필요합니다. 다가오는 여름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오늘 알려드린 열사병 예방법을 잊지말고 실천해 주세요. 사랑하는 반려동물과 시원하고 편안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현대해상이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