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에 특히 조심! 축농증(부비동염) 증상 및 예방법

유난히 코가 막힌다거나, 콧물이 많아졌다면 한번쯤은 꼭 의심해봐야 하는 축농증(부비동염)! 감기로 오해하기 쉬워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축농증(부비동염)이 발생하면, 코에 온 신경이 집중되고 여러 가지 증상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불편해지죠. 오늘은 환절기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축농증(부비동염)의 증상 및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축농증(부비동염)은 코와 코 주위의 빈 곳인 부비동에 염증이 생겨 화농성 콧물이 고이는 것을 말하는데요! 보통 콧물이 나거나, 코가 막히는 증상이 나타나며, 심할 경우 후각장애 또는 두통 등의 증상도 보이게 됩니다. 또한, 부비동에 고여있는 염증과 콧물이 목 뒤로 넘어가 식도 부근에서 악취를 만들어 입냄새의 원인이 되기도 하죠!

이런 축농증(부비동염) 증상들이 4주 이내로 후유증을 남기지 않고 회복될 경우에는 급성 축농증(부비동염)이며, 3개월 동안 지속되면 만성 축농증(부비동염)이라고 한답니다.

급성 축농증(부비동염)은 주로 감기 때문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초기에 잘 치료를 해야 만성으로 넘어가지 않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알레르기 등으로 부비동에 지속적인 자극이 발생하여 축농증(부비동염)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죠.

만성 축농증(부비동염)은 급성 축농증의 증상이 낫지 않고 계속 진행될 경우에 발생해요. 코가 막히거나 지속적으로 누런 콧물이 발생하고, 이 콧물이 코 뒤로 넘어가게 된답니다. 치료가 늦어지거나 방치할 경우 후각 감퇴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고, 경우에 따라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답니다.

요즘처럼 사계절 내내 미세먼지에 노출될 경우, 부비동에 염증이 발생해 축농증(부비동염)이 발생할 확률이 커진답니다~ 식염수로 코 안의 점막을 깨끗하게 세척해주는 것이 좋답니다.

특히 봄과 가을 등의 환절기에 축농증(부비동염) 환자가 크게 증가하는데요. 환절기의 건조한 환경이 부비동을 자극할 수 있으니 실내의 습도 관리에 신경 써주는 것이 좋아요!

[식염수로 코 안의 점막 세척하는 TIP]

고개를 숙인 뒤 코에 코를 세척할 수 있는 기구 등을 삽입해 식염수를 분무하면 되는데요~ 이 때, 부비동 내에 세균이 증식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도록 식염수와 기구를 청결하게 유지하고, 식염수는 필요한 양만 덜어 사용하세요~ 한번 사용한 식염수는 절대로 다시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성 축농증(부비동염)으로 진행될 경우 일상생활 속에서 여러 가지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도 있답니다.

① 집중력 감소

축농증(부비동염) 으로 인해 코가 막히거나, 수시로 흐르는 콧물을 닦다 보면 신경이 분산되어 업무 시에 집중력이 저하될 수 있답니다.  또 코가 심하게 막힐 경우, 두통을 유발하게 되어 마찬가지로 집중력을 감소시키기도 하죠

② 숙면 방해

축농증(부비동염) 의 증상인 코 막힘은 잠을 잘 때 증세가 심해지는 경우가 많은데요~ 코가 막혀 부자연스러운 호흡 때문에 자주 잠에서 깨거나 뒤척이게 되면 숙면을 취하기 어려워져요. 숙면을 취하지 못한다면 일상생활에서 많은 피로감을 느끼게 되겠죠~

③ 식욕부진

또한 코가 막히거나 콧물 등 염증이 많을 경우, 후각 기능이 저하되기도 하는데요. 이때, 음식 맛을 느끼기가 어렵기 때문에 식욕부진을 보이고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지 못할 수도 있어요

④ 안면 비대칭 또는 부정교합

코막힘, 콧물 등으로 인해 코를 통해 정상적인 호흡을 하지 못하고, 구강호흡을 하면  안면 근육이 쳐져 비대칭이 되거나, 주걱턱, 돌출입, 부정교합 등이 발생할 수 있어요.

지금까지 환절기에 빈번하게 발생하여 감기로 오해하기 쉬운 축농증(부비동염)의 증상과 예방법 그리고 일상생활에 끼치는 영향들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만성으로 진행될 경우 수술이 필요할 수 있으니 축농증(부비동염)이 의심될 경우 꼭 병원을 방문하여 정확한 진료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현대해상과 함께 건강한 환절기를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