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자동차 침수사고 대비하기

안녕하세요! 현대해상 블로그 지기 하이현입니다.^^ 여름 장마철이 되면 도로 곳곳에서 침수로 인한 피해가 생기곤 하는데요. 차량이나 도로가 침수되면 꼼짝없이 발이 묶이는 상황이기 때문에 미리 대처를 하는 것이 중요하겠죠! 오늘은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에서 침수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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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장마철이면 걱정되는 침수 피해

여름 집중 호우가 내린 어느 날, A씨는 본인 소유의 차량을 몰고 출근하던 중 핸드폰에 온 문자를 확인했다. “강남역 진흥아파트 앞 07:30 현재 도로 35Cm 잠김”, 안 그래도 작년 차량이 물에 잠기는 피해를 본 A씨는 차량을 근처 안전한 곳에 주차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근했고 침수 위험을 피할 수 있었다. 

혹시 지난 2011년 여름 중부지역 집중 오후로 광화문과 강남 지역에서 발생한 침수 피해 기억하시나요? 성인 무릎 높이까지 물이 차오르고 많은 차가 침수되는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만큼 많은 분들께서 기억하실 것 같습니다. 당사 차량 침수건만 10,574대, 피해액은 731억원으로 집계되었는데요. 이후 서울시에서도 매년 여름이면 2011년 침수 피해를 계기로 2013년부터 광화문, 강남 등 상습 침수지역 34곳에 대해 장마철 침수 피해가 없도록 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매번 장마철이 다가오면 피해를 입지 않을까 걱정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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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의 도로침수 알림 문자 서비스

현대해상은 날로 늘어나고 있는 차량 침수 피해를 막고 고객들의 안전을 도모하고자 국내 최초로 ‘도로침수 인지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도로침수 인지 시스템’이란 기존의 강이나 하천 중심의 수위 측정이 아닌 도심 도로의 실제 침수 수위를 측정하는 시스템으로 도로침수 수위가 일정 단계(1단계 10cm, 2단계 20cm, 3단계 35cm)를 초과 할 경우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고객에게 자동으로 문자를 전송합니다.

1단계 : 수위 10cm 침수예상 경고 수위

2단계 : 수위 20cm 차량 밑면이 수면에 잠기기 시작하고

             배기구(25~35cm 높이)에 물이 유입될 수 있는 수위

3단계 : 수의 35cm 차량 타이어의 1/2이 잠기고 차내 공간과 배기구에 물이 유입되는 수위

현대해상이 국내 최초로 개발해 설치한 이 시스템은 특허와 실용신안등록 출원을 마친 상태이며, 현재 상습 도로침수 지역인 사당역, 강남역, 대치역 3곳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현대해상은 시범운영을 거쳐 설치지역을 전국으로 확대 해 나갈 계획이며, 지방자치단체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차량 침수는 사전 정보만 있으면 충분히 막을 수 있음에도 정보의 부재로 피해를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현대해상은 도로침수 수위 정보를 통해 고객들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