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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구(食口). 영화 ‘비열한 거리’의 명대사처럼, 식구는 한집에서 함께 살면서 끼니를 같이하는 사람을 말한다. 또 다른 뜻으로는 한조직에 속하여 함께 일하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이기도 하다. 그만큼, 같은 회사에서 함께 일하는 사람은 함께 살며 끼니를 같이하는 가족처럼 가까운 사이이다.^^ 진정한 식구가 되려면 함께 먹은 끼니의 숫자가 많아야 하겠지만, 역설적으로 이 말은 함께한 끼니의 숫자가 적다면 온전한 식구라는 마음을 갖기 어렵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신입사원들은 함께한 끼니의 숫자가 적은 사람들이다. 이미 오랜 세월을 한 직장 안에서 함께하며 끈끈한 관계를 구축한 가족 같은 조직에 혼자만 낯선 사람으로 겉돈다고 느낄 수도 있다. 혼자만 이질감을 느낄 수 있는 이 불안정한 시기! 현대해상에서는 한 식구로 자연스럽게 정착할 수 있도록 신입사원 멘토링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돌이켜보면 하이현 신입사원 시절 멘토링 프로그램의 도움을 참 많이 받았던 것 같다^^ 신입사원의 안정적인 정착과 자연스러운 조직 융화를 돕는 존중의 프로그램 멘토링 제도! 오늘은 현대해상의 멘토링 제도에 대해 살펴보았다.
선후배 간 상호 역량 강화를 이끄는 존중의 멘토링
창립 60주년을 맞아 진행되고 있는 기업문화 재정립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올해 멘토링 제도는 선후배 간 끈끈한 유대 관계를 지향하고 신입사원의 안정적 정착과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몇 가지 변화를 시도했다.
우선, 본부별 3~5명 권역별로 선정·운영되던 점포 현장부문의 멘토가 본부지원부 및 사업부당 1명으로 확대되어 각 사업부별로 실질적인 멘토링이 이루어질 수 있게 되었다. 단, 본부지원부와 사업부, 또는 두 개 이상의 사업부가 같은 건물에 있을 경우에는 1명으로 통합하여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본부 소재지 외 외곽 건물에 위치한 사업부는 단독 멘토를 통해 멘토링할 수 있게 했다. 또 우수 활동사례와 아이디어 공유를 확대하고, 본부별 공동 멘토링 활동 등을 통해 전사가 같은 수준의 멘토링을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잘하는 부서와 무관심한 부서의 편차를 줄이고, 신입사원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함께 노력한 2015 신입사원 멘토링의 우수 사례를 살펴보았다.^0^
우수 사례 1 신채널지원부 이정익 대리 & 조현준 사원
신채널지원부 이정익 멘토와 조현준 멘티는 ‘사람이 곧 자산’이라는 모토로 멘토링 기간 중 부서는 물론 본부 선배들까지 한 사람 한 사람 더 알아갈 수 있도록 많은 사람을 만났다고 한다. 그야말로 현대해상의 한 식구로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한 것이다.+_+
또 현대해상에서의 Career Path를 함께 그려보는 등 앞으로의 미래를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과 함께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는 실질적 역량 강화의 시간도 가졌다. 가장 기억에 남는 날은 함께 멕시코 음식을 먹던 날이라고 한다. 이날은 조현준 멘티가 주도하여 이전까지 한번도 멕시코 음식을 먹어보지 않았던 이정익 멘토에게 멕시칸 레스토랑을 소개해 준 것인데, 이날 이후 이정익 멘토 역시 멕시코 음식의 열렬한 팬이 되었다고 한다^^ 상호 멘토링이 멋지게 빛을 발한 환상의 짝꿍인 것 같다.
우수 사례 2 소비자보호부 박동진 대리 & 현재문 사원
소비자보호부 박동진 멘토는 업무에 있어서는 실질 역량 강화를 위해 꼼꼼하게 일을 가르쳐 주고, 생활에 있어서는 멘토로서 멘티의 적응에 대한 세세한 관심을 쏟는 노력이 돋보이는 짝이었다고 한다. 남녀가 멘토-멘티로 만나다 보니 다소 어려울 수도 있었을 텐데 멘티가 불편하지 않도록 노력하는 게 절로 느껴졌다는 현재문 멘티의 소감도 있었다.
부장님과 함께 근황을 공유하고 인간관계 등에 대한 조언을 들을 수 있었던 조찬과 퇴근 후 함께 본 남산의 야경이 기억에 남는 활동. 또 같은 본부인 CS지원부의 이해승 멘토, 주정은 멘티와 함께한 공동 멘토링을 통해 활동이 더욱 풍성해졌다고 한다. 사무실에서는 서로 등을 지고 있는 자리지만, 지난 5개월간의 멘토링을 통해 마음으로는 마주보며 일하는 식구 같은 느낌을 갖게 됐다는 멘토와 멘티였다.^^
우수 사례 3 광주대인보상부 나종일 차장 & 한영철 사원
마지막 커플은 센터장이 직접 멘토링에 나선 광주대인보상부의 나종일 멘토와 한영철 멘티이다. 첫 출근부터 멘토의 탁상용 화분 선물로 부서원의 환영을 듬뿍 받고 기분 좋게 출발했다는 한영철 멘티. 이후 멘토와의 1:1 저녁식사는 물론, 팀 저녁식사, 부서원들과의 야구 관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부서에 수월하게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했다고 한다!
특히 보상 직원답게, 조금은 낯설 수 있는 새로운 업무에서 차근차근 역량을 키워갈 수 있도록 보상 업무에 관한 세심한 설명과 노하우 공유로 한영철 멘티의 조기 정착을 도와나간 나종일 멘토. 유형별 블랙 컨슈머 발생사례 및 대처 노하우, 월 마감 후 월간 업무 스트레스 공유와 해소 등 직장 생활에 있어서 가장 크고도 중요한 문제가 될 수 있는 업무 스트레스 해방을 위해 멘토와 멘티가 노하우 공유에 힘을 모았다고 한다.
멘토링의 핵심은 경험과 지식이 많은 사람이 스승 역할을 하여 멘티의 역량과 잠재력을 향상하는 데에 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멘토 역시 가르치는 과정 안에서 멘티로부터 또 많은 것을 배우고 자신을 돌아보게 된다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현대해상이 꿈꾸는 상호 멘토링의 이상적인 모습이다. 더 나아가 특정 부서의 특정인이 아니라, 현대해상의 모든 선배가 한마음으로 신입사원 하나하나의 공동 멘토가 되어 주는 것, 존중과 상호 이해의 문화를 향한 모두의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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