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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기르기 두 번째 이야기, 반려묘와 함께 살기
2015. 7. 10. 08:00

안녕하세요. 현대해상 블로그 지기 하이현입니다.^^ 고양이 기르기 첫번째 이야기 ‘반려묘 데려오기' 어떻게 보셨나요? 잠깐 복습을 해보자면, 고양이 기르기는 무엇보다 ‘책임감’을 가지고 신중히 고려해야 한다는 것! 그렇지만 생각보다 훨씬 큰 행복감을 맛볼 수 있다는 것!


오늘은 고양이 기르기 두번째 이야기로 ‘반려묘와 함께 살기’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가정에서 기르는 고양이는 보통 10년 이상을 함께 하게 되는데요. 때문에 어떻게 ‘함께’ 지낼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꼭 필요합니다. 오늘도 변함없이 페르시안 앙골라와 1년째 좌충우돌하고 계신 고양이 애호가 A님을 통해 이야기 들어보도록 해요~!





야옹 야옹 고양이의 하루 +ㅅ+



지난 1편에서는 반려묘를 입양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해드렸는데요! 고양이를 데려오셨다면 이제는 한 가족이 되기 해 고양이의 습성 등 요모조모를 알아두는 것이 필요하답니다. 가장 먼저 유념하셔야 할 것은 '반려(伴侶)’의 의미인데요. 실제로 고양이는 여러분을 친구나 동반자(혹은 자신이 돌봐줘야 하는 생명체)로 인식한다고 해요! 서로 이해하고 배려해야하는 하는 것 다들 아시겠죠? >0<


고양이를 이해하는데 중요한 키워드는 바로 ‘야행성’ ‘육식성’입니다. 보통의 고양이는 밤에 더욱 활발합니다. 홀로 쥐나 새를 사냥해 먹이로 삼아왔기 때문에 발톱과 털, 수염을 늘 가다듬는 것이 특징이예요~ 실제로 고양이를 처음 데려오면, 녀석들은 밤새 뛰어 놀고 집안을 헤집어놓으며 가구나 기물을 집히는데로 ‘파손(?)’한답니다 ㅠㅠ.. 또한 어떻게든 구석과 숨을 곳을 찾아내고 몸을 가다듬느라 털이 많이 날릴 수도 있어요! 뿐만 아니라 공격 성향을 드러내며 끊임없이 울어댈 수도 있는데, 이는 딱히 고양이가 성격 혹은 다른 문제가 있어서가 아니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좋답니다^^ 


고양이 언어와 행동 이해하기

 

눈을 똑바로 본다

눈을 마주치면 살짝 깜박여보세요~ 당신이 마음에 들었다면 고양이도 똑같이 따라한답니다. 하지만 눈을 피하지 않고 똑바로 쳐다 본다면 '싸우자'는 의미예요! 조심~

 

배를 보이고 눕는다

고양이는 기본적으로 배를 만지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요! 만일 배를 보이고 누었다면, 이는 양발을 사용해 공격하겠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0+;;

 

끊임없이 "야옹"거린다

이유는 여러가지! 초반에는 친구나 엄마를 찾는 것일 수 있어요. 혹은 배가 고프거나 화장실에 문제가 있다는 신호일 수 있는데요. 소리 특성에 따라 상대를 위협하거나 짝을 찾는 것일 수도 있답니다. 

 

꼬리로 바닥을 치거나 신경질적으로 흔든다

무언가 마음에 안든다는 신호! 이럴 땐 하던 일을 멈추고, 좋아하는 곳을 쓰다듬어주세요~

 

혀로 핥는다

일종의 그루밍으로 주인에게 보내는 애정 표현이랍니다~^^  



고양이 훈련 시키기


흔한 고양이의 본능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이런 고양이와 함께 살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바로 함께 살아가기 위한 규칙을 이해시키는 과정이  필요하겠죠?^^ 고양이 훈련 실생활, 놀이와 연결되어 있는데요. 무엇보다 주인의 생활에 따라 함께 맞춰가는 방식이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밤에 자고 낮에 생활해야 한다면? 밤에는 내버려두고 낮에 함께 놀아줘야죠. 주인의 음식에 관심을 보인다면? 따끔하게 혼내고 배고플땐 사료나 간식을 먹도록 해야죠. 쉽죠?^^; 


고양이 훈련은 사실 강아지나 다른 동물과 같이 특별할 게 없어요~ 다만, 중요한 것은 반려묘의 행동을 꾸준히 관찰하고 교정해주며, 이에 대해 먹이나 칭찬(좋아하는 부분 긁어주기)으로 보상해주는 반복 학습의 과정이 필요하답니다~  이 때 교정의 방식에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데요. 예를 들어, 귀엽다고 식탁에서 놀아주다가 음식이 있다고 내려오라고 한다면? 고양이는 이 과정을 하나의 ‘놀이’로 인식할 수 있어요+0+ "식탁은 언제나 올라가면 안되!" 라고 인식을 시켜야하는 것이죠~!!  

 


‘집사’가 될 것인가, ‘동반자’가 될 것인가?


사실 우리나라 고양이 주인들은 지나칠 정도로 고양이에게 너무 많은 것을 맞쳐 주며 스스로 '집사'라고 자임하기도 하는데요^^;; 때로는 이러한 행동들이 고양이의 병을 방치하거나, 나쁜 버릇이 몸에 베게끔 해서 주인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어요. 때문에 고양이와 사람의 '공동 기준' 을 정하고 서로 지킬 수 있도록, 너무 애지중지 하기보다는 때로는 엄격하게 다룰 필요가 있답니다~ ^^



고양이의 '의식주'

 


생명이 살아가는데 가장 기본이 되는 의, 식, 주!!  보통 집에서만 생활하는 고양이에게 ‘먹거리’는 주인이 책임져야 하는 가장 중요한 문제입니다. 다만, 보통의 고양이는 ‘사료’를 중심으로 주시는 것이 좋아요! 사료 외 기타 음식은 종류에 따라, 고양이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고, 장기적으로도 해로울 수 있으니 반드시 주의가 필요하기 때문이죠! 


이에 따른 대안은 고양이 전용 사료인데요. 여기에 다양한 간식을 함께 주면 더욱 좋답니다~ 수의사분의 말씀에 따르면, “먹이는 어릴 때부터 이것저것 훈련을 시켜줘야하고, 간식도 마찬가지” 라고 하니 이 점도 참고하세요~^^ 약간 까다로운 것은 '물'입니다. 물은 충분히 먹지 못했을 때 여러 가지 질병을 유발할 수 있는데요. 고양이 특성상, 고인 물이나 오래된 물은 잘 마시지 않는다고 해요!

 

고양이 물주기

물고기 어항 속에 들어가는 공기 펌프를 이용해 미니 분수를 만들어주기도 합니다.


미용, 관리하기

고양이 미용은 그 자체로 ‘보기 좋은’ 의 의미도 있지만, 실제로 건강 & 청결을 위해서이기도 합니다. 빗질, 발톨깍기, 이닦기, 그리고 목욕이 대표적~!


빗질

전용 솔로 ‘매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굳이 털갈이 시즌이 아니라도 고양이는 많은 털이 빠지는데요. 그루밍을 하면서 털을 먹거나, 엉킨 털 때문에 행동이 부자연스러운 고양이를 위해서도 빗질은 꼼꼼히 챙겨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빗질은 기분 좋은 것~ 이라는 인식을 주도록 습관을 들여보세요.


발톱깍기

가장 쉬운 방법이자 저도 지금 사용하는 방법은 잘 때 하나둘 깍는 것입니다.^^; 2개에서 3개 정도 발톱을 깍으면 고양이가 깨어나긴 합니다만, 평소에 빗질과 마찬가지로 발을 잡으면 '기분이 좋아~'라고 인식하도록 습관을 들여놓는다면 좀 더 수월하게 깍을 수 있습니다. 특히, 예상치 못한 공격이나 집안 가구를 보호하기 위해서도 발톱은 틈틈이 깍아줘야 합니다!


이닦기

고양이는 치약을 뱉어내지 못합니다. 이에 따라, 치킨맛, 생선맛 등 향을 첨가하고 삼켜도 문제가 없는 전용 치약을 사용합니다. 천천히 칫솔질에 적응시키는 과정이 필요한데요. 치석이나 구강 악취 등을 막기 위해서도 평소에 관리가 필요합니다.


목욕

목욕은 1) 집에서 2) 샵에서 2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다만, 보통 샵에서는 고양이를 마취시키는 목욕이나 미용을 합니다. 당연히 고양이에게 좋지 않겠죠? 역시 동물병원 원장님에게도 문의해보니 병원에 살고 있는 고양이도 1년에 한 번 정도 목욕을 하고, 기본적으로 고양이는 목욕을 해야한다는 지침부터 없다고 하네요. 평소에 물에 조금씩 적응시켜 집에서 시도해보시길 바랍니다.(저도 아직 성공하지 못했습니다.ㅜ_ㅠ)



지금까지 반려묘를 입양하는 방법부터, 2탄 함께 사는 방법까지 살펴보았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셨나요?^^ 반려묘와 관련하여 추가로 궁금한 점이나 여러분들이 알고 계신 특별한 노하우가 있다면 댓글로 공유 부탁 드려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