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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대해상 블로그 지기 하이현입니다.^^ 얼마전 오랜만에 옆 팀 후배와 점심을 먹었는데, 후배가 고민을 털어 놓더라고요~ '입사한 지 반년이 다 돼가는데 통장에 돈이 모이질 않아요ㅠㅠ’ 지난번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한 ‘아주 사소한 고민 상담소’ 설문조사에서도 월급 관리에 대해 많이들 궁금해했었어요~ 저 또한 신입사원 때 월급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해서 고민에 빠진 적이 있었죠^_ㅠ 그때 여러 선배님의 노하우를 전수받아 이젠 월급관리를 척척! 할 수 있는 경지에 이르렀는데요~ 월급이 모이지 않아 고민인 신입사원 후배들을 위해 2년 차 하이현의 월급관리 비법을 공개합니다!+_+
지출부터 통제하기
지출을 통제하기 위해서는 매달 들어오는 급여 통장을 은행 MMDA나 증권사 CMA로 교체하는 것을 추천해드려요~ 보통예금과 달리 2% 내외 이자를 받을 수 있고, 체크 신용카드와 연계해서 사용하면 연말정산에도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죠.^_^ 신입사원이 은행에서 가장 먼저 하는 일이 급여통장을 만드는 일인 만큼 지출을 관리할 수 있는 상품으로 급여통장을 설정하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일인 것 같아요~ 또한, 정기적금을 들어 매달 자동이체로 빠져나갈 수 있게 설정해놓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적금은 월급의 30% 정도가 적당해요.
TIP> CMA & MMDA 알아보기
-CMA[Cash Management account] : 고객이 맡긴 예금을 어음이나 채권에 투자하여 그 수익을 고객에게 돌려주는 실적배당 금융상품을 말해요. CMA의 장점은 투자신탁회사의 수익증권과는 다르게 존재하는 최저 예탁한도, 통장식 거래, 자유로운 입출금, 그리고 단자회사가 책임지고 운영하기 때문에 안정성이 높다는 점이 있어요.
-MMDA[Money Market Deposit Account] : 은행이나 농협, 수협이 취급하는 고금리 저축성예금을 의미해요. MMDA는 입출금이 자유롭고 각종 이체와 결제도 할 수 있으며 예금자보호법에 의하여 5,000만 원 한도 내에서 보호받을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요.
신용카드보다는 체크카드 사용하기
새내기 직장인들은 고민하는 또 한가지가 ‘신용카드를 쓸 것인가, 체크카드를 쓸 것인가’인데요~ 사회생활 초반 1~2년은 충동적인 소비를 막기 위해 신용카드보다는 체크카드를 쓰는 것을 추천해드려요! 신용카드는 소비에 대한 인식을 무감각하게 만들어 자칫하면 과소비로 이어질 수 있지만, 체크카드의 경우 잔액이 없으면 더는 사용할 수 없으므로 과소비를 막아줄 수 있어요.+_+ 신용카드는 적금과 같은 단기 투자로 어느 정도 경제관념이 생긴 뒤에 만드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해요!
TIP> 체크카드 장점!
-신용카드와 비슷한 다양한 혜택 : 예전에는 신용카드로만 여러 가지 포인트와 할인혜택을 받아볼 수 있었지만, 요즘에는 체크카드를 사용해도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어요+_+
-소득공제 혜택이 크고 연회비가 없다 : 신용카드 소득공제 혜택은 점점 줄어들고 있지만 체크카드는 점점 늘어나고 있어요~ 또한 체크카드는 연회비 없이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답니다!
세금 절약하기
새내기 직장인들은 아직 연봉이 낮은 시기이니 금융상품의 이율을 따지기보다는 세금을 절약하는 데 집중해야 해요~ 소득공제 혜택이 있는 연금저축보험과 소득공제 장기펀드로 세금절약과 장기투자를 한 번에 만족시킬 수 있어요!+_+ 연금저축보험은 연봉 4600만 원 이하의 직장인이 연간 400만 원을 내면 66만 원을 되돌려 받을 수 있어요. 예금자보호 기능과 금리연동형 상품으로 안정성이 보장된다는 장점이 있죠~^^ 소득공제 장기펀드는 연말 정산 시 최대 240만 원 한도 내에서 납입액의 40%를 공제해준다고 해요! 연간 총급여 5000만 원 이하만 가입할 수 있다고 하니 딱 새내기 직장인들을 위한 투자상품이라고 생각해요.
TIP> 신용 관리하기
앞으로 결혼과 주택마련 자금 등 큰 금액을 은행으로부터 대출받을 때를 대비해 신용도를 올려놓는 것이 중요해요~ 한 곳을 주거래은행으로 두고 꾸준히 거래 기여도를 쌓는 것이 하나의 방법이죠! 또한, 현금서비스와 마이너스 통장 등 손쉽게 카드사와 은행으로부터 돈을 끌어 쓰는 것도 자제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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